여행자보험 비교 추천 해주는 서비스 [토글]에 대해서 알아보자. 요즘 여행 관련 네이버 카페와 토글의 협업이 많이 보이는데 처음보고 느낀점은 보험쪽도 이제 디지털전환이 되는구나 생각이 들었음.
토글로 여행자 보험 비교 추천
토글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굉장히 여러 보험을 찾아볼 수가 있는데 해외여행자보험과 국내여행자보험 카테고리가 따로 있는데 각 카테고리별로 클릭 한번으로 편하게 여행자보험 비교 데이터를 볼 수 있음.
조금 더 정확한 데이터를 보기 위해서는 언제 여행을 갈지 몇시에 출발하는 비행기인지 입력하고 생년월일도 기입 후 [내게 맞는 보험찾기]로 검색하면 개인에게 맞춘 좋은 혜택의 여행자보험 비교 추천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 또 보장내역과 규모를 회사별로 한눈에 비교하는게 정말 편함.
토글과 같은 보험 비교 사이트는 정말 유용하다. 토글이 보험다모아 사이트와 다른 점은 토글은 스타트업이 운영하는 플랫폼이고 보험금 청구 서비스까지 바로 이어진다. 그리고 보험 다모아는 손해보험협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비교 안내 사이트임.
여행자보험 추천
삼성화재나 메리츠화재처럼 표준형 플랜을 가진 서비스가 무난한데 더 눈에 가는 여행자보험은 바로 삼성화재에서 내놓은 [해외여행보험 지역플랜]이다. 이건 일본 여행에만 특화된 보험인데 보장내용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하자.
그리고 여행자 보험 비교할 때 특히 길게 갈수록 더욱 더 상해 의료비 지원금을 잘보자. 이유는 갭이 크기 때문임. 2천만원까지인곳도 많고, 7천만원 보장도 있는데 가입 가격에 따라 다름.
팁을 하나 주자면 미국이나 유럽처럼 의료비가 비싼곳에서는 최소 상해의료비는 5천만원 이상으로 가입하자. 이 부분은 미국 여행 전문가들도 많이 언급하는 부분임. 여행 중에 가벼운 상해로 인해 병원에 갔다고 해도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금액이 나오기 때문이다. 3~4천만 원이 우습게 넘어가기도 함.
미국에서는 의료보장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이 필수라고 느껴짐. 그리고 이런 곳을 작이 여행하는데 상해의료비가 2천만원 짜리는 아무래도 크게 불안하다.
여행자보험 뽕 뽑은 후기
하와이 여행 첫날부터 바로 벌레에 물려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 발가락이 너무 심하게 부어서 걷지도 못할 지경이었음. 어두워서 무슨 벌레인지 보이지도 않았고, 혹시나 독이 있는 놈이면 어쩌나 싶어서 가까운 병원에 가기로 함.
응급실 도착하니 의사가 다행히 하와이에는 독이 있는 벌레가 없다고 했음. 그리고 받은 처방은 뜨거운 물에 발을 1시간 정도 담궜고 혹시 모르니 파상풍 주사 그리고 진통제를 받았다.
다음날 다행히 붓기가 조금씩 가라앉았고 완전 낫지는 않았지만, 걷을 수 있는 수준이었음. 그래서 하려던 일정은 다 소화하고 잘 놀았다. 그런데 병원비가 90만원 정도 나왔음. 아니 뜨거운 물에 발담구고 파상풍 주사에 진통제가 90만원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음..
그래도 의사가 먼저 여행자보험은 들고 왔냐고 묻길래 있다고 하니까 한국 돌아가서 보험사에 제출하라고 서류들을 작성해서 챙겨줬음.
여행자보험 청구하는 서류
- 영수증
- 약국 영수증
- 진료내역
여행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병원에가면 미리 챙겨두는걸 권함. 한국 돌아가서 나중에 서류 달라고 하면 시간도 지체되고 절차도 더 복잡해지면서 피곤해짐.
그리고 하와이에서 잘 놀다가 돌아와서 미국에서 우편이 하나 왔는데 하와이 의사협회에서 청구서가 날아왔다.
이유를 알아보니 미국은 병원비, 응급실 비용, 의사 진료비 따로 책정이 되는 시스템이었음. 그리고 우편에서 또 청구한 금액이 110만원.. 이미 하와이에서 90만원 결제한 90만원 + 110만원으로 총 200만원이 나감..
그리고 다행히도 여행자보험 가입한 곳에 서류들을 모아서 제출했더니 며칠지나지 않아서 200만원 전부 돌아왔다. 그리고 이때 가입한 여행자보험 금액은 2명에서 6만원 수준이었음. 게다가 자기부담금도 없었어서 치료비 전액 돌려받았다.
만약 내가 하와이에서 응급실 차량 혹은 헬기를 이용했다면 병원비가 미쳐버렸기 때문에 천만원 깨지는건 금방이겠구나 싶었음. 여행자보험 활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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