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을 때 뚜껑 따서 레몬 딱 올라오고 바로 마시는 술이 있는데 이걸 한국에서도 만들어서 CU에서 판매중이다. 그래서 바로 생레몬하이볼 후기 그리고 쉽게 구하는 법 정리해봤음.
생레몬하이볼 후기
쉽게 구하는 법
대란템이라서 얻기가 쉽지 않은데 이것도 다 방법이 있다.
먼저 [포켓씨유] 어플 깔아주고
메인화면에서 재고조회로 들어가자. 여기서 생레몬하이볼 검색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편의점 실시간 재고 조회가 가능함.
이거 구하려고 CU 보이면 종종 갔을 때마다 헛걸음 경험이 몇 번 있다보니 어플까지 깔아서 본다.. 땡기면 재고조회하고 신나게 찾아가면 됨.
맛은 어느정도?
알쓰들이 좋아할만한 맛인데 도수는 8.3도로 생각보다 높다. 맛있다고 훅훅 마시다가는 금방 꽐라될 수 있음..
뚜껑까고 조금만 기다리면 레몬이 위로 떠오르는데 향도 알콜 냄새 없이 그냥 좋음..
그런데 마셔보면 알겠지만 이건 하이볼이라고 부르기에는 위스키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좀 그렇다. 그냥 레몬 사와라고 보면 됨.
그래도 이 가격에 애매한 양주 맛과 단맛이 아니라서 훨씬 맛있음.. 생레몬하이볼 대란은 거품이 아니라 꾸준히 수요가 있을거라고 본다.
애매한 레몬소주 싸대기 때리고 티베깅 할 정도로 생레몬하이볼 맛이 훨씬 나음. 진짜 과즙이 들어가서 그런지 깔끔하고 레몬에이드 술이라고 생각하면 딱 정확하다.
하이볼 맛을 원한다면
짐빔 하이볼이 훨씬 더 낫다. 일본에서도 인기가 더 많고 훨씬 더 글로벌한 하이볼임.
레몬과 자몽 두 가지 맛이 있는데 둘 다 하이볼 용으로 자주 쓰이는 버번 짐 빔이 들어가서 위스키 맛도 꽤 느껴진다.
집에서 직접 타 먹어보면 알겠지만 버번은 탄산이 쉽게 빠져버리는데 만들어진 짐빔 하이볼은 그딴거 없다. 탄산 꽉꽉 담겨 있어서 소화제로 써도 될 정도임.
먼저 레몬맛은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하게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고 자몽은 나처럼 신 맛 좋아하면 물처럼 잘 넘어갈거다. 가격도 생레몬하이볼보다 조금 더 싼 편임.
직접 타 먹는건 못따라감
하이볼 만드는법 알쓰도 찾는 존맛탱 5가지 레시피
일본에서 지낼 때 하이볼 정말 자주 먹었는데 이 맛을 한국에서는 느껴볼 수 없어서 내가 직접 타 먹으면서 느낀 황금 비율과 레시피를 공유한 글이다.
참고하면 편의점 하이볼 따위로는 혓바닥을 만족시킬 수 없게됨.
친구들에게도 타 주면서 여러 취향에 맞게끔 다양하니 본인 입맛에 맞는 하이볼 찾을 수 있을거다.
준비물도 많이 필요없고 귀차니즘만 떨쳐낼 수 있으면 됨.
이것으로 생레몬하이볼 후기 마치는데 관련글에는 더 도움되는 정보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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