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만드는법 알쓰도 찾는 존맛탱 5가지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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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하이볼을 굉장히 맛있게 먹었는데, 한국 어디에서도 같은 맛을 느낄 수가 없었음..
그래서 하이볼 만드는법 여러가지 시도해보다가 일본에서 먹었던 그 맛을 찾았다.
하이볼 맛있게 만드는 방법과 여러 레시피를 통해 본인 입맛에 맞는 하이볼을 만들어보자.


하이볼 만드는 준비물

하이볼-만드는법-제임슨

맛있는 하이볼 만드는법에 굳이 비싼 위스키는 필요가 없다. 물론 위스키가 좋으면
하이볼도 맛있지만, 좋은 위스키로 하이볼을 타먹는다? 이건 아주 비싼 회로 매운탕과

생선까스 만들기, 한우 살치살로 김치찌개 끓이는 느낌이다.
그래서 구하기도 쉽고 가격대비 맛도 좋은 제임슨 위스키 추천함.

여러가지 하이볼을 만들어볼건데 준비물은 간단함.

  1. 탄산수
  2. 콜라
  3. 사이다
  4. 토닉워터
  5. 진저에일
  6. 얼음
  7. 하이볼 전용 잔
  8. 숟가락
  9. 소주잔


제임슨 위스키는 트레이더스 이마트 위스키 파는 곳 가면 700ml 3만원 초반대면 구매 가능함.
그리고 하이볼 잔이 필요한데 아래와 같이 산토리 하이볼 잔이 유명한데

산토리-하이볼


이렇게 생긴 잔보다는 아래와 같이 얇고 긴 잔을 추천함.

하이볼-잔


산토리 하이볼 잔은 너무 커서 다 마시면 배부름.. 하이볼 어원 자체가 위와 같이
긴 잔에 마셔서 하이볼 됐다는 말도 있고 또 이렇게 얇고 길어야 탄산이 잘 세지 않고
오랫동안 남기 때문에 맛이 더 좋다.

그리고 하이볼 만들기 전에 잔은 미리 냉동고에 넣어서 차갑게 해주면 개꿀임.



탄산수로 하이볼 만드는법

탄산수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딜가도 보이는 트레비 플레인과 레몬맛이 무난함.
비싼 탄산수도 있는데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건데 굳이 이런곳에 돈 쓰기는 아까움.

탄산수-하이볼-만드는-법


먼저 잔에 얼음을 꽉 채워주자. 그리고 수저나 젓가락으로 10바퀴 정도 돌려서
잔을 골고루 차갑게 만들어주자. 또 얼음이 녹아서 생긴 물은 버려주고

작아진 얼음으로 빈 공간은 다시 새얼음으로 채워주면 됨. 위스키 계량은 그냥
소주잔으로 편하게 하면 된다. 제임슨 위스키 1잔 넣어주고 탄산수 가득채우면 끝.

팁으로는 탄산수를 넣을때는 얼음에 직접 닿지 않게 잔을 기울여서 벽을 따라서 따르자.
혹은 숟가락을 거꾸로 해서 잔 벽에 대고 벽 타고 흐르게 해줘도 편함. 이렇게 하는 이유는
탄산이 더 오래가기 때문임.

이제 숟가락으로 술을 저어줄건데 대충 팍팍 돌리면 공들여서 잡아둔 탄산들이 도망가니
그러니 조심스럽게 1~2 바퀴만 돌려주자.

탄산수 하이볼 맛 = 담백

단 맛은 전혀 없지만 아주 담백하다. 위스키 본연의 향도 느낄 수 있고, 시원해서
털어 마시기 좋음. 개인적으로 이 조합에 레몬을 넣는 사람도 많은데 이러면
위스키 맛이 많이 죽어서 아쉬움.

너무 독하게는 말고, 또 위스키 본연 맛도 느끼고 싶을 때 마시기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이건 위스키 맛도 어느정도 느낄줄 알아야 즐기지 술집에서 먹은 에이드

깥은 탄산수를 기대해서 만들어 보면 이걸 왜 먹어? 할 수 있는 맛이다.



토닉워터 하이볼 만드는법


이것도 탄산수 하이볼 만드는법과 동일하다. 잔과 얼음 똑같이 준비하고
위스키 소주잔 넣어서 털어주고 토닉워터를 얼음 피해서 따르고 천천히 저으면 된다.

단 맛이 강해서 여성들은 이 조합을 가장 좋아할거라고 봄. 그리고 여기에
레몬이나 라임 잘라서 넣으면 대부분 더 좋아한다.

레몬을 넣을거라면 위스키 넣기 전에 짜서 넣으면 레몬 맛이 더 강해진다.
그런데 너무 달아질 수 있는데 이때는 토닉워터와 탄산수를 반반씩 넣으면 괜찮아짐.



가장 좋았던 하이볼 만드는법


사람들 입맛 비슷한지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 조합을 세트로 팔기도 한다.
여러 레시피를 따라해서 만들어봐도 진저에일 미만 잡.

진저에일은 탄산수에서 생강향이 살짝 들어간 거라고 보면 되는데 이 조합도 만드는 방법은 똑같다.
진저에일로 만들면 위스키 맛도 적당히 느낄 수 있고, 상큼 + 달달 + 시원 = 기분 굳

너무 달다 싶으면 소주잔에 위스키 1/3 채워서 더 넣으면 간이 얼추 맞을거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기에는 레몬 넣는 게 더 맛이 없다. 위스키 맛을 죽임.
그래서 칵테일 마시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음료수 마시는 느낌이다.



콜라와 사이다 + 레몬이나 라임으로 하이볼 만드는 법

잭콕 못지않게 제임슨도 콜라와 궁합이 좋은 편이다. 잔과 얼음은 똑같이 준비하고
레몬을 짜서 넣으면 위스키 맛을 너무 죽이기 때문에 그냥 잘라서만 넣은 다음
위스키는 역시나 소주잔 1잔 넣고 콜라를 벽에 흘려서 따라주면 된다.

그리고 사이다로 먹는 레시피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나름 괜찮은 조합을 찾았음.
위스키를 소주잔 1잔이 아닌 반잔을 추가로 더 넣어주고 라임을 1조각 넣었더니

존맛탱 됨.. 술맛도 느낄 수 있고 사이다와 라임 조합이 너무 찰떡이라 굉장히 청량함.
또 달달한 맛도 조금 깔려있으니까 손이 계속 간다.

이 방법은 제임슨 위스키 공식 홈페이지에 “제임슨 소다 앤 라임”라고 소개한 레시피임.
이것도 강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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