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면 사와야 하는 위스키 Top9 가성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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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위스키 구매하면 국내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득템할 정도로 차이가 크다. 엔화가지 낮아진 지금 일본 여행 목적 자체가 위스키인 사람들도 있는데 어떤것들을 사오면 좋은지 알아보자. 1~2만원대부터 20만원 미만까지 가성비로 정리해봄.

일본 위스키 추천

일본가서 위스키 사면 얼마나 싼가?

먼저 산토리 가쿠빈, 국내에서는 보기도 어렵고 가끔 마트에 풀리면 4만원 전후로 팔리지만 일본에서는 세금 포함 18,000원 밑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조니워커 블루라벨, 국내에서는 코스트코 기준 28만원 대에 살 수 있는 블루라벨이 일본에서는 15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일본 항공권이 보통 20만원대니까 블루라벨 2병만 사더라도 항공권 뽕을 뽑는다..



일본에서 사기 좋은 Top 9 위스키

선정 기준은 가격 차이가 한국과 크게 차이나서 뽕 뽑을 수 있는 위스키들이다. 국내 위스키 가격 비교는 데일리샷 픽업 금액을 기준으로 비교했음.

위스키 보기 전 일본에서 위스키는 어디서 구매해냐 하는지 리스트 보고 가자.

  • 리쿼 마운틴
  • 빅카메라
  • 킹그램
  • 캐빈리커
  • 샴드뱅
  • 요도바시카메라
  • 한신백화점
  • 다이마루백화점
  • 야마야



글렌리벳 12년

위스키 입문용
  • 한국: 89,000원
  • 일본: 34,000원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인 이 글렌리벳은 글렌피딕과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량 1~2위를 겨루는 녀석이다. 달달한 청포도 사탕 향이 특징이라 입문자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위스키다.



글렌피딕 12년

위스키 입문용2
  • 한국 94,000원
  • 일본: 37,000원


글렌리벳에 비해서 단맛이 적지만 허브향처럼 상쾌하고 청량감이 있어서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위스키다.



아드벡 10년

스모키 위스키
  • 한국: 119,000원
  • 일본: 45,000원


라프로익, 라가불린과 함께 피트 위스키 삼대장으로 불리는 아드벡은 가장 강력한 스모키로 유명하다.

그래서 입문자들에게는 추천하고싶지 않지만 스모키가 무엇인가 느껴보고 싶다거나 이미 피트 위스키를 즐겨마신다면 아드벡 10년은 아쉽지 않은 선택일거다.



우드포드리저브 더블오크

버번 위스키 입문
  • 한국: 128,000원
  • 일본: 48,000원


진한 바닐라카라멜 + 고소한 커피 + 견과류 향이 특징인 위스키인데 마시면 달달한데 부드러워서 잘 넘어가는 버번 위스키다. 평소 버번을 즐긴다면 우드포드리저브 더블오크 시도해보자.



이글레어 10년

  • 한국: 135,000원
  • 일본: 50,000원


국내에서 버번 입문하기 좋은 위스키 3개 꼽으라면 꼭 들어가는 와일드터키 8년, 메이커스마크, 버팔로 트레이스가 있는데 이 중 버팔로가 가장 부드럽고 향이 다양하다.

그리고 이글레어 10년은 이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버번이다. 향이나 맛이 한층 더 좋아진 위스키임.

버팔로트레이스를 좋아하거나 부드러운 버번 위스키 찾고 있다면 이글레어 10년 맛있게 마실 수 있을거다.



글렌리벳 18년

  • 한국: 270,000원
  • 일본: 75,000원


가장 처음에 추천한 위스키가 글렌리벳 12년이었는데 일본까지 가서 위스키 살 생각이라면 12년 보다는 글렌리벳 18년을 더더욱 추천한다.

한국과의 가격이 무려 20만원 가까이 차이나니까 이거 2병만 사도 항공권 가격은 우습게 나옴. 다만, 한국인들의 수요가 들끓자 가격을 올린 곳들이 많은데 만약 일본 주류점 갔을 때 10,000엔 이하에 팔고 있다면 생각하지 말고 줍자.



라가불린 16년

  • 한국: 205,000원
  • 일본: 99,000원


먼저 소개한 아드벡과 함께 피트 위스키 삼대장으로 불리는 라가불린의 베스트 셀러 위스키인데 아드벡이나 라프로익은 엔트리급 10년 숙성 라인들이 인기가 많은데 라가불린은 오히려 16년이 가장 인기가 좋다.

피트 위스키 삼대장 중 피트 성향은 약하지만 꽉 찬 향과 맛 밸런스를 잘 잡아서 라가불린 16년을 최애 위스키로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다.



로얄살루트 21년

  • 한국: 245,000원
  • 일본: 125,000원


패키징만 보더라도 선물용으로 굉장히 좋은 위스키다. 향도 화사하고 맛은 달콤함과 부드러운 목넘김이라 어른들은 물론 입문자들에게도 좋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 한국: 330,000원
  • 일본: 159,000원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가 바로 조니워커인데 일반 라인업 중 가장 최상위에 위치한 블루라벨은 고급 위스키를 대표하는 술이다.




가성비 위스키 찾는다면

1~2만원대로 부담없이 즐길만한 위스키를 찾는다면 산토리 가쿠빈이나 짐빔, 잭다니엘, 조니워커 블랙라벨 등을 줍자. 이것들 모두 한국대비 60%는 저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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