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라민q 장기복용 부작용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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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라민q 같은 갱년기 여성호르몬제 장기복용 괜찮은지 살펴보자.
먼저 2017년에 미국 질병예방 특별위원회의 발표 내용이 있는데 미국의 공신력 있는 한 기관이기에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훼라민q

훼라민Q 장기복용 괜찮을까?

미국 예방 서비스 태스크 포스에서는 2017년에 폐경 후 후 예방 목적의 호르몬제 투여에 대해서 D등급을 매겼다.
임상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권유하는 의료 행위의 권고 등급을 A, B, C, D, I까지 5등급으로 나누고 있는데
A는 적극적으로 권장할 만하다는 뜻이고 I는 해서는 안 된다는 뜻임.

이 중에 D등급은 의사가 환자에게 이 의료 행위를 하지 않기를 권장한다는 뜻이다.
D등급 의료행위가 비효율적이거나 혹은 이익보다 해로움이 많다는 최소한 공정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정의하고 있음.

이거는 여러 연구 결과를 검토를 해서 폐경기 여성의 갱년기 호르몬제 복용으로 갱년기 증후군을
예방하는 의료행위는 이익보다 부작용이 더 많다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예방 서비스 태스크 포스는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18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 검토함.


훼라민Q 장기복용 득보다 실이 많다

이 연구 결과에서 에스트로겐 호르몬제의 단독 사용은 당뇨병 골절 위험을 낮추는 대신에 뇌졸중이나
정맥색전증, 요실금, 담낭질환 등의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또 에스트로겐과 프르게스테론은 병합 복합시에는 당뇨병이나 골절, 직결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대신
치매나 뇌졸중, 유방암, 요실금, 담낭질환 등의 위험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 가지 질환의 예방 효과는 분명히 있음 그러나 더 많은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결국 득보다 실이 많다는 의미의 D등급을 매긴 거다. 그래서 갱년기 호르몬제 장기복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함.


훼라민Q 좋은 경우

연구 결과는 모든 경우에 호르몬제 복용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현재 아무런 갱년기 증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방적인 목적으로 미리 투여하는 것을 하지 말라는 것이지. 심한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를 뜻하는 게 아니다.

만일 열감이나 안면홍조, 불면증, 질 건조증 등의 심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면 그때는 치료적인 목적으로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2년 이상의 장기적인 복용은 신중하게 고려해야함. 여러 가지 부작용도 우려가 되지만 호르몬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은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훼라민Q 장기복용 부작용

대개 자연적인 상태에서 갱년기 증상은 아무리 길어도 5년을 넘기는 일은 굉장히 드물다. 폐경 이후에 난소에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되지 않는 대신에 부신이라는 곳에서 대체 에스트로겐 분비가 이루어지면서 갱년기 증상이 자연적으로 소멸이 되는데 이 기간이 작게는 몇 달에서 아주 길게는 4~5년까지 걸림.

하지만 외부에서 인공 에스트로겐을 직접 공급 해버리면 부신는 스스로 대체 에스트로겐 분배를 잘 하지 않게 될 수 있다. 마치 인공 눈물 장기간 사용하면 나중에 눈물샘에서 눈물을 잘 만들지 않는 원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인공 에스트로겐을 오랫동안 먹다가 복용을 멈추고 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음. 만일 단기간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았다면 부신은 스스로 대체 호르몬을 분비하는 노력을 해서 자연스럽게 좋아졌을 수도 있을 거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약에 의지하기보다는 다양한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훼라민Q 성분

  • 서양승마 + 세인트존스워터


훼라민Q 성분은 생약이긴 주의 사항이 상당히 많은 약이다. 특정 약들을 먹는 사람들이 훼라민Q 먹으면 약효를 떨어뜨릴 위험이 있어서 알아두는 편이 좋다.

훼라민Q 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터 두 가지 생약 성분으로 구성된 약으로 홍조나 땀, 신경과민, 불면, 불안, 우울 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2001년에 출시된 약이다.


훼라민Q 주의사항

많은 유의 사항들이 있는데, 우선 복용 중에는 장기간 일광욕 등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시는 게 좋고 훼라민Q 먹는 중에 스타틴(STATIN)으로 불리는 콜레스테롤 약과 칼슘채널 차단제 등의 혈압약 그리고 메포민 성분의 당뇨약. 또 흔히 관절염 치료제로 많이 먹는 엔세이드 소염 진통제

SSRI 계열 우울증 약과는 가능하면 같이 복용하는 걸 피하게끔 되어 있다. 사실 갱년기 올 나이에는 각종 성인병이나 관절염 등에 노출되기 쉬운 연령대인데 생약 성분의 갱년기 약과 병용을 말리면 의아해할 수 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CYP 450이라는 효소를 이해해야 하는데 우리 몸에서 약이 들어오면 약을 분해, 즉 대사하는 여러 효소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CYP 450이라는 효소다.

이 약에 의해서 분해되는 약들이 좀 전에 언급한 혈압, 당뇨, 소염 진통제, 고지혈증 약 등인데 문제는 훼라민큐가 이런 CYP 450 효소들을 유도한다는 점. CYP 450이 많아지면 다른 약물들을 빨리 분해시켜 버린다.

그래서 혈압약이나 당뇨약, 고지혈증 약들이 헤라민Q 때문에 빨리 분해가 되면 약효가 평소보다 감소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소염 진통제나 당뇨약, 고지혈증 약은 흔히 먹게 되는 성분들이 있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게 모든 혈압약이나 당뇨약, 고지혈증 약에 해당되는 건 아니라서 훼라민Q 복용 전 전문가와 꼼꼼히 상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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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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