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전조증상에 자세히 알아볼건데 전세계 사망원인 1위인 이 병은 돌연사 전에
수개월 전부터 보이는 무려 80%의 전형적인 증상들이 있다. 그리고 증상을 느끼더라도 잘못된 선택으로
생존률을 스스로 낮추는 실수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심근경색이란
협심증과 심근경색 많이들 헷갈려 하는데 심근경색이란 산소와 영양분의 통로인 동맥이
막히면 그 부분은 괴사로 이어지는데 이를 막기 위해 심장이 펌프질을 쉬지 않고 한다.
그런데 심장에도 동맥이 3가닥 있는데, 이를 관상동맥이라고 부른다. 만약 3가닥 중 1가닥이
막혀버리면 심장 부분에 경색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즉, 심장이 썩어버리는것임.
그럼 협심증은 뭘까? 심근경색이 심장의 동맥이 꽉 막힌거라면 협심증은 통로가 좁아진거다.
결국 협심증이 심해지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협심증도 심근경색 전조증상 중 하나임.
심근경색의 원인은 아래와 같다.
- 고혈압
- 당뇨병
- 나쁜 콜레스트레롤
- 흡연
- 유전
- 노화
- 원인 불명의 염증
원인이 버젓이 있는데도 심근경색 사망자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언제 발생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임.
심근경색 전조증상
주의 필요 | 고령, 고혈압, 고지혈증, 가족력, 당뇨병, 흡연, 욱하는 성격, 스트레스, 스타틴 처방 받은 사람 |
안전형 협심증 | 언덕 오를 때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이 1분~5분 쥐어짜는 느낌 |
불안전 협심증 | 가슴 통증이 잦아지고 10분 이상 증상이 있으며 훨씬 더 아픈 경우 |
심근경색 | 가슴 통증 30분 이상 이어지고 죽을 것 같은 통증이 느껴져 땀으로 젖는 경우 |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협심증부터 바로잡아야 하기 때문에 협심증 전조증상도 같이 알아보자.
주의가 필요한 그룹에 속하면 혈관 건강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아래 버튼을 통해 참고하자.
그리고 만약 본인이 병원에서 스타틴 약을 처방 받았다면 심근경색을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유는 단순 고지혈증 약이 아니라 심근경색 위험인자를 전부 고려해서 처방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언덕 오를 때 가슴이 1분에서 5분 정도 쥐어짜는 느낌이 온다면,
이건 협심증으로 봐도 무방하다. 의사한테 가더라도 바로 협심증 진단을 해줄것임.
물론 정밀 검사가 따로 있기는 한데 이건 큰 병원가야 가능함.
언덕 오르는 것 뿐만 아니라 달리기, 계단, 무거운거 들 때 전부 포함됨. 이때 왼쪽 가슴 쥐어짜는 느낌이 온다면 협심증이다.
그리고 불안정의 경우 더더욱 아프고 자주 생기며, 통증 시간도 길어진다.
이건 심근경색 전 단계라고 보면 됨. 아주 위험한거다.
병원에 꼭 가고 혈압, 당뇨, 고지혈증, 금연, 금주 본인관리 철저히 하면서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함.
그리고 더 나아가 심근경색을 느끼면 이건 어떻게 보면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한번에 가버리기 때문이다..
심근경색의 가슴통증
- 쥐어짜는 느낌
- 가슴이 짓눌리는 느낌
- 가슴이 벌어지는 느낌
- 숨이 찬
- 체한 것 같은 느낌
속이 답답하고 하루종일 체한 느낌인데 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거나
심혈관 위험인자가 있다면 심장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심근경색 전조증상으로 봐도 무방함.
반대로 심근경색의 흉통 종류가 아닌것들은 눌렀을 때 아픈경우 근육통, 뼈 등
근골격계의 문제일 확률이 크다.
그리고 심근경색의 경우 심장부터 통증이 주변으로 점점 퍼진다.
이를 방사통이라고 하는데
주로 방사통은 어깨, 겨드랑이, 목, 턱까지 확산되는데 왼쪽 겨드랑이로 자주 가기도 함.
왼쪽 뿐만 아니라 오른쪽으로 갈 수 있고, 상복부와 심지어 등으로도 퍼질 수 있다.
가장 위험한 무증상 심근경색
사실 가슴 통증을 느낀다면 운이 좋은거라고 봐야한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없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무려 20%나 되기 때문임.
무증상 심근경색으로 특히 조심해야 할 케이스는 아래와 같음.
- 당뇨
- 고령자
- 여성
당뇨 걸린 할머니들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만약 가족 중에 있다면 심각성을 알 수 있게끔 알려주자.
그리고 무증상이더라도 하나의 사인이 있는데 바로 체한 듯이 답답함 증상이 알 수 없게
찾아온다면 꼭 병원에서 피검사나 심전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자.
심근경색으로부터 살아남는 법
빠른 조치 뿐이다. 관상동맥이 막히고 1시간 안에 혈류를 뚫으면 90%는 살아남는다.
그런데 2시간을 경과하면 생존률이 70%로 급감하고 3시간이 지나면 50% 이하로 떨어진다.
4시간 경과 시 생존률이 20% 밖에 안됨.
그러니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있다면 당장 119를 부르자.
- 심한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
- 땀으로 온몸이 젖는 경우
위에 증상과 더불어 혈압 문제 그리고 당뇨가 있다면 심근경색이라고 봐도 무방함.
안타까운건 심근경색의 증상을 느끼고도 직접 병원 찾을 생각을 하지 119 부르는 비율은
10%대이다.
안일한 생각으로 괜찮아지겠지 혹은 가족에게 너무 아프다 연락을 하거나 하는데
이건 조치를 늦추는 선택일 뿐이다. 직접 병원을 찾더라도 응급실이 아니라면 대기해야하는데
이건 생존률을 낮추는 행위임.
그리고 막상 갔는데 심근경색이 아니었다고 해도 부끄러울게 전혀 없다.
119 불렀다고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음.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제발 위와 같은 증상을 느낀다면
지체없이 고민없이 바로 119 불러서 검사를 받길 바람.
119를 부르면 바로 관상동맥 혈류를 뚫는 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고,
가다가 문제가 생겨도 CPR을 받을 수 있으며 제세동까지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생존률은 비약적으로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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