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특약 다이어트 이 6가지만은 꼭 빼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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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보험 특약 소비자 입장에서 혜택을 받기 어려룬 특약들에 대해서 전부 정리해봤다. 보험 증권 꺼내서 같이 체크해보면 생각보다 크게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거다. 또 추천하는 보험특약도 같이 알아보자.

보험 특약 거품이 끼는 이유

우량담보란 보험사 손해율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특약들인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보험 특약이다.

그래서 보험 가입할 때 보면 입원비 특약을 넣기 싫어도 중환자실 입원비 30만원은 필수라고 하던가 사망금도 넣기 싫은데 5천민원 넣으라는 등

보험사마다 우량 특약들을 몇개 넣어야만 가입하고 싶은 보험 승인이 나는데 이걸 [스코어링]이리고 부른다.

그래서 가입힌 보험들을 살펴보면 상해나 질병 후유장애 80% 항목들과 자잘한 불필요 특약들이 있을텐데 이런건 빼고 싶어도 건들 수 없는 특약도 있고 가능한 것들도 있다.



입원비 특약

40세 남성 기준 질병과 상해로 1일당 3만원 받는 특약이 23,000원 정도 하는데 20년납 100세 기준 20년간 내는 금액은 총 550만원 정도다.

그럼 생각해보자 뽕을 뽑기 위해서는 최소 240일 동안 입원해야하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며칠 입원했는지 생각하면 바로 답 나온다.

국민건강 통계를 보면 1인당 월 평균 입내원 일수는 고작 1.5일이다. 그리고 2015년부터 최근까지 이 수치는 감소하는 추세임.

개선된 수술 방법들과 통원수술센터 등으로 입원비 특약의 필요성은 더더욱 낮아졌다.



장기 입원이 걱정이라면

가진 실비로 연간 5,000만원 한도로 보장 받을 수 있으니 불필요한 입원비 특약 전부 정리하고 보험료를 아끼자.



사망 특약

과거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은 종신보험, CI보험 등 사망금에 초점이 맞춰진 보험들도 가입하다 보니까 간혹가다 요즘에도 사망 보험금 넣어달라는 경우도 있는데 가장이더라도 생각해보자.

보험 특약 중 사망 보험은 아주 비싼 특약 중 하나다.

40세 남성 기준 종신보험으로 사망금 5,000만원 준비하려면 무려 144,000원을 내야한다. 이걸 20년 계산해보면 34,500,000원 정도 내야하고 받는 사망금은 5천이다.

시간에 따라 하락하는 돈의 가치를 고려해봤을 때 20년 뒤에 사망이 아닌 20년 안에 사망해야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임.

과거 보험 증권들을 보면 주계약이 사망금이고

  • 암 진단비
  • 뇌졸중 진단비
  • 급성심근경색진단비


등 자잘한 특약들이 추가되어 있는데 안타깝지만 보험 가입 잘못한 케이스다.



손해보험 사망금

  • 질병사망 5천만원: 45,000원 / 20년&80세
  • 상해사망 5천만원: 3,400원 / 20년&100세
  •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5천만원: 435원 / 20년 100세
  •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5천만원: 8,000원 / 20년 100세


40세 남성 기준 가격인데 이 경우 문제는 질병사망이 80세 만기밖에 안되니까 81세에 사망한다면 사망금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그리고 사망금에 4만원 이상 내기에는 부담스러움..

가입한 보험에 [상해사망], [질병사망] 이런 항목이 있다면 보험료가 비싸지는데 서두에 언급한 [우량담보]를 통해서 스코어링을 맞추는 용도이기도 하다.

또 후유장해 항목들도 같은 결임. 이것들이 보인다면 이게 정말 필요한지 과하게 들어간 것은 아닌지 꼭 체크가 필요함.

불필요한 사망금은 전부 지워버리는것을 추천함. 사망금을 추천하느 케이스는 자녀가 성장기인 경우에만 유지하는것이 좋음.

자녀가 이미 20대 성인이거나 자녀 계획이 없다면 사망 보험 특약은 빼도록하자.



암 관련 특약

최근 특정 보험사에서 또 받고 또 받는 암보험으로 광고를 하는데 결론부터 적자면 여러 번 받는 통합암 진단비 넣을 바에는 그냥 암 진답니 추가하는것이 더 좋다.

1번만 지급되는 암 진단비는 40세 남성 기준 월 13,000원 정도다. 그런데 또 받고 또 받는 암 보험 특약은 16,000원 정도로 매우 비싸다.

그리고 의료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꿈의 치료기라고 불리는 중입자 치료기까지.. 보험의 필요성은 아마 점차 줄어들거라고 본다.

보험 특약


[국가암등록 통계 자료]를 보더라도 93년도에는 5년간 암 생존율 추이가 42.9%다.

그런데 2000년도를 넘어 최근에는 암 생존율이 무려 70% 이상이다. 또 이 수치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과거에는 몸에 털이 다 빠지는 강한 화학항암제를 썼으나 이제는 암세포만 죽이는 표적항암제 치료 더 나아가 면역체계를 개선해서 더 안전하게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 등 여러 좋은 방법들이 많이 나왔다.

그러니까 [통합암진단비], [재진단암진단비], [전이암진단비] 이런 것들보다는 암 진단비를 제대로 갖추거나 항암치료 관련 특약을 추가하자.

그 외에 5대 고액암 치료비도 있는데 이건

  • 백혈병
  • 뇌암
  • 골수암 등


특정 몇 가지만 보장받는 특약이다. 그런데 암 종류가 5가지만 있을까? 수백 가지가 넘는데 고작 몇개만 보장받자고 가입을 한다? 이건 매우 비효율적이다.

정작 넣을거라면 [태아보험]에 넣는걸 추천함. 이유는 0세~14세까지 가장 잘 걸리는 암이 바로 백혈병이기 때문임.

그리고 어른들은 어차피 일반암 진단비에서 나오기 때문에 필요가 없다.

또 암 [산정특례 진단비] 이거는 갱신용으로만 추가 되기 때문에 일반암 진단비를 비갱신형으로 메인보험을 잘 준비했다면 서브로 추가를 해도 되지만 암 산정특례 진단비는 가입한도 또한 적고 갱신형이라 서브로 고민해볼 수는 있다.

그런데 이것 말고도 준비해야 될 특약들은 많기 때문에 우선 순위를 전부 갖추고 고민하면 된다.



산정 특례 진단비

국민건강보험 가입되어 있으면 누구나 산정특례 제도로 혜택을 본다.

  • 중증질환
  • 희귀질환
  • 중증난치질환 등


90%~100%를 급여 항목에 대해 나라에서 대신 치료비를 내주는 제도다.

이렇게 좋은 혜택이 이미 있는데 굳이 보험사에서 판매중인 산정특례 진단비를 중복으로 가입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리고 [산정 특례 진단비] 이거는 최근 출시된 보험 특약이라 광고들이 많이 보이는데 사실 까보면 조건이 까다롭다.

그러니 산정특례 진단비 보험 특약 넣을바에는 차라리 뇌혈관이나 허혈성 수술비를 추가하거나 혈전용해제 특약 넣는 것이 낫다.

뇌질환, 심장질환 산정특례 진단비는 비추천임.



특정 수술비 보험 특약

질병과 관련된 수술비 특약은 있으면 사실 좋다. 다만 몇 가지일뿐 그 외에는 전부 불필요하다고 느낀다.

보험 상품은 아래와 같이 나눠볼 수 있는데

  • 우량담보
  • 불량담보
  • 상위특약
  • 하위특약


보험을 조금 알아본 사람이라면 암 진단비에서 소액암, 고액암 전부 커버 가능하니까 가장 범위가 넓고 가장 좋다는건 알거다.

수술비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수술을 커버하는 보험 특약이 바로 [질병 수술비]다. 이건 상위 특약에 속함. 단점으로는 가입 한도가 적음.



추천하는 보험 특약

그래서 이 부분을 보완한 것이 바로 [1~5종 수술비] 특약이다. 이것도 상위특약 개념으로 절제, 절단, 새로운 의료기술 내시경, 레이저 수술 전부 포함이고 현재는 약관 없어도 향후 생기는 새로운 기술들이 수술 정의에 포함하면 모두 보장되는 특약임.

또 추천하는 보험 특약으로는 뇌혈관과 허혈성 수술비가 있다.

  1. 질병 수술비
  2. 1-5종 수술비
  3. 뇌혈관 수술비
  4. 허혈성 수술비


위에 4가지 외에는 전부 불필요 특약으로 보면 됨.



수술비 특약 정리

5종, 7종, 8종, 9종 여러 종류가 있는데 7~9종 수술비는 제한 사항들이 많아 조건이 좋지 않다. 그래서 추천하지도 않음.

그리고 120대 수술비, 144대 수술비처럼 특정 몇 가지만 보장받는 것을 [N대 수술비]라고 하는데 단점이 암 보장이 없다. 뇌와 심장 관련해서는 좋지만 불필요 특약들이 너무 많이 딸려옴.



상해 관련 특약

위에서 언급한 것들은 질병과 관련된 특약이다. 보험에는 내가 다쳤을 때 받는 보장받는 상해에 관련된 것도 종류가 굉장히 많음.

상해 쪽도 마찬가지로 [하위특약][상위특약] 개념을 이해한다면 불필요 특약들을 구분할 수 있는데 상해 쪽 수술비도 상해 수술비가 있고 포괄주의라서 범위가 가장 넓음.

밑에 상해 1~5종 수술비도 있는데 이건 열거주의 형식 중에서도 범위가 가장 넓다.

  1. 상해 수술비
  2. 상해 1~5종


밤년 하위 특약 개념인

  • 고관절 수술비
  • 무릎인대파열 수술비
  • 인공관절 수술비
  • 아킬레스 힘줄 수술비
  • 외상성척추손상수술비
  • 뇌내장손상수술비
  • 외장설뇌출혈 수술비
  • 중대한특정상해수술비
  • 5대골절수술비, 골절수술비
  • 화상수술비


종류가 정말 많은데 이런 하위특약들은 상해 1~5종 수술비로 보장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하위특약들은 굳이 구성할 필요가 없음.

깁스치료비와 5대골절치료진단비가 있긴 하나 깁스의 경우 반깁스와 오픈캐스트가 아닌 통깁스만 해당된다.

또 5대 골절 진단비 또한 머리, 목, 흉추, 요추, 대퇴물 등이 골절되야 보장이 나오는데 이건 상위특약인 [골절 진단비]에서 나온다.



보험 특약 구성 방법

  • 보험료 대비 가입금액
  • 사고 발생 확률


정말 본인에게 필요한지 아닌지 가치 판단이 먼저다. 불필요한 특약 6가지를 정리해봤는데 상위특약 몇 가지 핵심만 잘 준비하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효율적으로 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이것만 기억하더라도 보험 실패 확률은 크게 줄어든다. 바로 보험은 저축이나 재테크가 아닌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함이라는 걸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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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재

좋은 정보 어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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