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대출 후기 풀어볼건데 공무원 대출 특혜가 어느정도인지는 하나씩 살펴보면서
직접 판단해보자. 공무원 대출은 공무원연금공단 대출, 행정공제회 그리고 기타 상조회 대출 3가지인데
순서대로 살펴보자.
공무원연금공단 대출
- 학자금 대출
- 연금대출
- 금융기관 알선 대출
크게 위와 같이 3가지로 나뉘는데 먼저 학자금 대출은 공무원 본인이나 자녀를 대상으로 해주는 거고,
이자는 무이자로 해준다. 자녀수 제한이 없지만, 대학원은 제외됨.
국내 대학이나 해외 대학교 또한 가능하며, 실제 등록금 납부액을 대부해줌. 한도는 퇴직급여 범위 내이고,
신청 횟수는 총 12회까지 그리고 상환기간은 4년제의 경우 졸업 후 2년 동안 거치하고 4년 후 4년간 갚음.
공무원 연금대출
| 종류 | 대출금 | 내용 |
| 일반대출 | 2,000만원 | 예상퇴직급여 1/2 범위 내 1인당 최고 2,000만원까지 가능 (단기재직자는 보증보험 가입시 2천까지 가능) |
| 사회정책적대출(특례대출) | 3,000만원 | 미취학자녀, 3자녀 양육, 신혼부부, 자녀결혼, 노부모부양,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부양, 육아휴직, 질병휴직, 한부모가족, 공무상요양, 양자입양 – 일반대출보다 이율 낮음 |
| 주택자금대출 | 7,000만원 | 주택구입’주택임차 대출은 최대 7천까지 가능 – 상세내용은 연금대출 업무처리 기준 (연금대출 업무처리 기준 다운로드) |
3가지 전부 받으면 1억 2천 정도 되는데, 먼저 일반대출은 본인 퇴직금의 1/2 범주 내에서만 받을 수 있다.
결국 퇴직금을 담보로 대출해주는거라고 보면 됨.
그리고 사회정책적대출이라고 해서 위에 적힌 항목들에 속하면 특례로 받을 수 있는데,
여기서의 금리는 일반대출 보다 더 저렴하게 해준다. 전체 공무원 대출 대비 특레 비중이
약 62% 수준이라고 함.
금융기관 알선 대출
이것도 결국은 퇴직급여 1/2 범주 내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 알선을 해주는건데
공무원 가계 안정 지원을 위해 시중은행과 협약을 통해 우대금리를 적용해줌.
공무원 대부분이 대출을 활용하는데 어떻게 보면 다들 빚쟁이라고 보면 된다.
행정공제회 대출
- 공제회비: 지자체 공무원 등
- 회비납부: 납입한도 1만원~100만원 / 회비 납부(급여에서 공제)
- 대여대상: 행정공제회 회원(회비납부자)
- 제외대상: 교육, 경찰, 소방공무원
이 제도는 공무원들이 회비를 서로 모아다가 이자를 붙여서 대출을 해주는거다.
대신 교육, 경찰, 소방공무원은 가입할 수 없음. 여기서도 3가지로 구분되는데
- 자기담보 생활안정자금
- 보증보험 생활안정자금
- 한아름목돈담보대여
간략하자면 납부한 회비 + 이자 또는 담보로 필요한 만큼 땡겨쓰는건데
많이들 넣는 공무원은 퇴직할 때 1~2억도 넣기도 한다. 이러한 범주 내에서 대여를 받아
생활한다고 보면 됨.
기타 상조회 대출
- 대상: 소속 공무원으로 회비 납부자
– 직급에 따라 회비 7천원 ~ 2만원 납부, 의무는 아님 - 대출금액: 3천만원 이내
- 상환: 1년간 이자 납부 후 일괄 상환 또는 1~5년 원리금 상환
상조회는 본인이 원하면 가입해서 공무원 재직동안 납부를 하면 이 금액 범주 내에서
대출을 해준다. 보통 8~9급 공무원들은 7천원, 3급 이상은 2만원을 납부함.
소액대출과 일반대출로 나뉘는데 소액은 그냥 자기 회비 범위 내에서 50만원 단위로
받을 수 있고, 일반은 3천만원이나 2천만원 가능한데 상환 방식은 3천의 경우
원금+이자 1~5년까지 그리고 2천은 1년간 이자 납부 그리고 1년 후 전액 상환 방식임.
공무원 대출 후기
받았던 경험을 토대로 많이들 물어보는 사항들을 적어볼건데 먼저 시보 기간
혹은 발령전에 대출이 가능한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식 임용 전에는
불가능하다.
재직 중인 공무원이 대상이기 때문에 퇴직자도 안되고 임용 전도 안되는데 휴직 상태는
대출 받을 수 있음.
그리고 가장 많은 관심은 역시 주택자금 대출인데 일단 제한 사항이 아래와 같다.
- 무주택 2년 이상
- 85제곱 이하
주택에 대한 대출은 제출서류에 계약서나 잔금날이 정해진 계약서가 필요한데 그런데
이게 신청 기점으로 해서 전후 3개월임. 그래서 급매 등에 활용하기란 쉽지 않음. 게다가
대출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주택에 대한 7천은 우선 다른것으로 마련을 해놓고 주택자금대출을 받으면 그때 메우는
방식으로 접근하는걸 추천함.
– 부부 공무원 둘 다 대출 가능한가?
주택자금은 둘 다 7천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 1주택에 대해서는 1명만 가능하다.
– 대출 받고 또 신청 가능한가?
중복해서 받을 수 있나 많이들 궁금해 하는데 주택자금은 재직 중 생애 1번만 가능한데
일반대출이나 사회정책적 대출은 1년에 1번씩 가능하다.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내년에
또 받을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보증보험을 가입하지 않아서 한도액이 적었는데, 이걸 바꾸려면 내년꺼로
다시 신청해야 했음.
사회정책적대출을 신청하니 700 정도 나왔는데 이걸 3천까지 받으려면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최대한도까지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전세 연장계약은 제외
전세 연장계약이 안되지만, 보증금을 올린 경우에는 대출이 가능함.
예를 들어 전세값이 1억이 올랐다고 치자. 그럼 최대 한도 7천까지는 가능함.
– 사회정책적대출 추천하는 이유
대상 항목이 상당히 많아서 웬만하면 충족할거다. 이유는 역시나 가장
금리가 낮기 때문이다.
– 경쟁이 심한 공무원 대출 후기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기간 때 마우스 광클을 해야한다. 그나마 수월하게 대출 신청하기
위해서는 구글 크롬을 사용하길 권함. 또 미리 편하게 세팅하는 방법들이 있는데,
이걸 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드니 꼭 적용하길 바람.
로그인은 어떻게 성공했을지 몰라도 여기서도 오류가 많이 나고, 이거 한번 튕기면
대기자 1만명 넘어서 화가 단단히 나고 기다리다가 끝이난다.
미리 로그인 해놓고 일반대출, 사회정책적대출, 주택자금대출 3가지 선택 화면은
띄워놓고 9시에 광클할 준비를 하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