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규정을 바꾸어 적금 상품 만기를 최소 1개월까지로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초단기 적기 상품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어떠한 것들이 메리트 있는지 정리해봤다. 현재 파킹통장 보다 더 메리트 있는 적금 추천해봄.
적금 추천
굴비 적금
- 기본 이율 2% + 우대 3% = 최대 5%
- 월 납입액 한도: 30만원
토스 뱅크에서 만든 [굴비 적금]을 추천하는데 기준은 우대금리 조건이 타이트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연 12% 상품을 클릭해봤더니 우대 금리 조건이 말도 안되는 것들로 설정해놓은 상품들이 있다. 예를 들면 배달의 민족 배달비 무료 해놓고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이딴 느낌임.
이러한 적금들은 전부 제외하고, 우대금리 조건 이 정도면 타먹을만 하다 싶은것들로 추천함. 토스 굴비적금은 우대조건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
만기 (6개월) 해지하면 우대금리 적용됨. 그래서 기본이율 2% + 우대 3% = 최대 5% 가능한 적금임. [월 최대 납입액]은 얼머냐? 최대 30만원이다. 가입대상은 토스 뱅크 계좌를 보유한 개인이면 모두 가능함.
사실 월 30만원이면 너무 적은 것 아니냐? 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을거라 생각해서 월 최대 납입액이 큰 단기 적금은 뭐가 있는지 찾아보니 케이뱅크에 있었다.
케이뱅크
- 기본 이율 3.5% / 최고 이율 4.1%
- 월 납입액 한도: 300만원
[주거래 우대 자유적금] 이 적금은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건 월 최대 납입액이 굴비 적금 보다 10배나 높은 300만원이다. 기본 이율은 3.5% / 최고 이율은 4.1%임.
아까 굴비적금이 최대 5%이고, 케이뱅크 [주거래 우대 자유적금]이 최대 4.1%로 차이가 조금 있다. 우대 금리 0.6%는 뭐냐? 케이뱅크 통장으로 급여나 통신비 이체 + 0.3% 우대가 붙는다.
그리고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월 20만원 이상 3번 사용하면 + 0.3% 우대가 붙어서 총 0.6%가 적용됨. 그런데 신용카드 실적 채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체크카드 사용 조건은 내키지 않을 수 있음. 그런데 0.3% 생각보다 쏠솔하다.
금리는 높은데 우대조건이 별로인 적금들
국민은행 특별한 적금
- 기본이율 2% + 우대 4% = 최대 6%
- 월 납입액 한도: 30만원
다만 이 적금은 우대조건이 조금 까다롭다. 내 추천번호로 가입한 계좌 3개가 있어야함.. 외에도 별 모으기 + 목표금액 달성 등 진짜 귀찮게 만든다. 우대금리 신경쓰지 않고 적금 넣고 싶다면 토스 굴비적금만한게 없음. 그런데 우대조건 채울만하다 싶으면 국민은행 적금도 괜찮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카카오뱅크 26주 적금도 유명한데 다만, 이걸 하는 주변 지인들을 보면 성공하는 확률이 아주 저조하다.. 또 매주 넣는 것도 귀찮고, 까먹기도 해서 26주 적금 추천은 하지 않음.. 그런데 이런거 개의치 않고, 꾸진히 하면 최대 금리 7%까진 챙겨먹을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 월 최대 24,000원 추가로 지원
- 월 납입액 한도: 70만원
청년희망적금은 신청기간이 끝났지만, 청년도약은 6월에 신청을 받는다. 소득 기준 조건 완화 그리고 이제 사업소득 받는 사람들도 가입이 가능해졌음. 그리고 정부가 월 최대 24,000원을 추가로 적금해준다.
가입 조건 나이는 19~34세 청년 중에 연봉이 7,500만원 이하 및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4인 가구의 경우 972만원 이하면 가능함. 다만, 단점으로 5년 만기다.. 여유가 되어서 괜찮다면 청년도약계좌도 넣고 굴비적금도 넣고 다방면으로 활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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