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증상 7가지 미리 알아야 초기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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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증상 정말 수 없이 많다. 이것만큼 증상을 많이 일으키는 질병도 좀처럼 없음. 피부, 눈, 신장 등 당뇨 증상은 정말 다양한 형태로 몸속에서 신호를 보내는데 이것들에 대해 정리해봤음.

당뇨 증상

잦은 소변

당뇨병에 걸리면 소변 속 당분의 양이 높아진다. 소변 속 당분이 늘어나면 이 당분은 몸 안에 있을 때 수분을 소변 쪽으로 끌어들이는 영향으로 소변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당연히 소변도 잦아짐.

빈뇨는 방광이 예민해지거나 남성이라면 전립선 비대라는 병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당뇨 증상일 수도 있다는 점 기억하자.



자주 가려운 피부

소변 양이 증가한다는 것은 즉 몸속에서 수분이 불필요하게 많이 빠져나가는 거다.

체내 수분이 줄어들면 탈수 상태가 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움. 그 밖에도 몸 안에 남은 당분이 있으면 단백질과 만나 피부를 노화시킴.

피부는 건조해지면 바깥 자극을 받기 쉽고 가려움이 자주 찾아온다.

또 당뇨병은 신경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경 조절 기능을 저하시켜 몸에 땀이 잘 나지 않게 되면 피지가 적어지고 피부는 더 건조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당뇨병 앓는 사람의 피부는 건조하고 자주 가려움.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있는 사람에게 보습제는 필수이고 스킨케어도 잘 해야 한다.



무좀에 취약

피부가 자주 건조해지면 균열이 생기는데 이 균열로 이물질이 들어가 악영향을 미침.

그중에 대표적인 게 무좀이다. 사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배나 무좀에 걸리기 쉬움.

발바닥이나 손가락 사이에 있는 백선이라고 불리는 곰팡이가 피부 틈새로 침입하면서 무좀을 일으키기 때문임.



면역력 저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무좀에 취약한 것에는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도 있다.

혈당이 높아지면 우리 몸에 가드 역할을 하던 백혈구 힘이 떨어진다.

약해진 백혈구는 침입을 막지 못해 몸 안에서 바이러스 등의 감염을 자주 놓침.

무좀 외에도 다리가 부어오르고 고열이 나는 [봉와직염]이라는 병에 걸리거나 감기에도 취약해진다.



침침한 눈

당뇨 수치가 잘 조절되어 있지 않다면 혈액 속 당분이 혈관을 손상시키는 등 동맥경화가 발생한다. 이 동맥경화라고 하는 것도 좀처럼 증상이 없어서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먼저 [얇아진 혈관]이 있는데 가느다란 혈관에 동맥경화가 진행됨으로써 증상이 먼저 일어나기 쉽다. 그리고 몸속에서 가는 혈관이 바로 눈이다.

눈에 영양을 보내고 있는 혈관은 굉장히 가늘고 이 혈관이 손상을 입게 되면서 망막에 영양분을 잘 못 보내게 되면서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이 침침해진다.

의학용어로 당뇨 망막병증이라고 하는데 이 당뇨 망막병증에 걸리면 아무것도 없었는데 마치 모기 같은 것이 시야에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모기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당뇨병과 눈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반드시 안과에도 정기적으로 다녀야 함.



잦은 갈증

혈당이 높고 혈액 속 당분의 양이 많으면 혈액이 끈적해지면 혈액을 희석시키기 위해 뇌는 물을 찾게 된다.

그런데 이때 당분이 꽉 찬 콜라나 주스를 마시면 혈당은 더 올라가고 뇌는 물을 더 마시라고 하기 떄문에 갈증은 해결이 되지 않음..

이걸 이닞 못하고 계속 반복하면 혈당이 미쳐 날뛰기 때문에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체중 감소

당뇨 증상 심할 때 나타나는 것이 체중 감소다. 보통은 체중이 늘어나는 걸 생각하는데 빠지기도 함..

원인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거나 힘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임.

그리고 사실 우리 몸 안에서는 인슐린 덕분에 당분을 에너지로 바꿔서 우리 몸 세포에 흡수시켜 잘 활용하는데 인슐린이 일을 안 한다면, 당분을 에너지로 바꾸지 못함.

이렇게 되면 의지할 것이 없어진 우리 몸 안에서는 지방이나 근육을 에너지로 쓴다. 이것이 체중 감소의 원인임. 이 지경까지 와버리면 위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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