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톰 최악의 경우와 도움이 되는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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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유방 초음파 검사하면 혹 발견되는 케이스가 너무 많아졌다. 거의 90%는 있는데 혹 모양에 따라서 어떻게 대처할지가 다른데 많이들 하는 맘모톰 주의사항 미리 알고 조심하자.

맘모톰

맘모톰은 양성 혹 모양이 수상한 녀석인 경우 제거 하는건데 마취 주사 넣고 바늘에 달린 칼날을 이용해서 혹을 빼내는 수술이다.

[진공보조 흡입 절제술]로도 불리는데 정리하자면 맘모톰은 암은 아닌데 양성 혹을 흉터 없이 빼내는 것임.

혹도 종류가 참 많은데 예를 들어 물혹은 여드름에 비유하자면 좁쌀 여드름이다. 이건 그냥 냅둬도 알아서 언젠가 살아질 놈이니 대부분 그냥 놔둠.

그런데 사마귀의 경우 기분도 나쁘고 혼자서 제거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혹이 가슴에 생겼다면 유방암 확률이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인지 본 후 맘모톰으로 빼내는거다.

양성 혹이라고 모두 맘모톰이 필요한건 아님. 유방암 가능성이 있는 [증식성 병변] 퍼지는 혹일 때 쓰이는 시술이다.


맘모톰 가격

맘모톰 가격이 보통 200~300만원으로 비싸기 때문에 의심이 가는 혹들만 빼는 것이 맞다. 비급여라 병원마다 가격 차이도 심함..

양심을 버린 병원들이 꽤 있어서 조심해야함. 돈 벌자고 그냥 멀쩡한 혹도 맘모톰 시술 하자는 곳들이 있음.

보통 양쪽 가슴에 혹이 5~10개 정도 있는데 이걸 전부 빼자는 병원은 정상이 아님. 다른 병원도 가서 검사해보자.

또 아무 혹이나 빼면 오히려 흉이 남는데 나중에 초음파 검사할 때 의사들도 흉이 너무 많으면 헷갈려 한다.

모양이 정말 좋지 않은 혹들은 맘모톰 하면 좋은데 이게 아니라면 추적관찰 6개월 하면 충분하다.


최악의 경우

맘모톰도 조직검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러 곳을 한번에 제거했는데 암이 나온 경우 어디 위치이었는지 알 수 없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정말 모양이 좋지 않은 혹을 제거해야지 함부로 여러 혹을 제거하는 선택은 잘못된거다.

이렇게 되면 결국 [유방전절제술]을 해야함..


필요한 케이스

  • 증식성 병변
  • 유선의 비정상적인 확장


20대라면 혹이 만져져서 병원에 많이 온다. 이때는 젊은 나이라 호르몬이 활발해 혹도 빨리 자람.

만져서 느낄 정도면 사이즈가 2cm 정도 됨. 이 크기의 혹은 양성이더라도 커질 기미가 보이면 맘모톰으로 제거해야함. 커지는 것 자체가 증식하는 병변일 확률이 높기 때문임.

냅두면 5년이나 10년 뒤에 유방암으로 바뀔 위험성이 있으니 미리 제거하면 좋음.

반대로 제거하면 안 되는 혹들도 있는데 바로 [초기암]이다. 의사들도 헷갈려 하는데 이때는 조직검사를 먼저하고 확실히 체크 한 후에 치료 방향을 정해야 한다.

맘모톰이 조직검사잖아?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굳이 비싼 200~300만원 조직검사 하지말고 일반 조직검사로 빨리 확인하고 대학병원을 가는 것이 좋다.


흔한 재발

그냥 혹이 싫다고 다 떼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의미가 없다. 혹이 잘 생기는 사람은 아무리 제거해도 폐경 전까지 계속 다시 생김.

또 조직검사하고 제거를 하더라도 1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함.

혹 다 뗏으니까 이제 괜찮겠지? 하고 검사 받지 않다가 유방암으로 키우는 사람 여럿 있다.

그러니 유방 초음파나 유방 검사는 죽기 전까지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검사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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