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가볼만한곳 테마별 정리 고민 끝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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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쿄 여행을 준비한다면 할게 너무 많아서 계획짜기 복잡할텐데 도쿄의 분위기와 감성을 대표하는곳들, 캐릭터 굿즈, 신사 등 여러 곳을 살펴보고 테마에 맞는 장소들을 추천하는 글이다. 같이 도쿄 가볼만한곳 자세히 살펴보자.

도쿄-가볼만한곳-추천

특색 있는 도쿄 가볼만한곳

  • 시부야 번화가
  • 아키하바라
  • 도쿄 역, 마루노우치
  • 디즈니랜드
도쿄 가볼만한곳
시부야

도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있는데 우선 시부야 번화가다. 그리고 도쿄에는 번화가 한 둘이 아니고 정말 많다. 당장 신주쿠만 해도 규모는 시부야보다 크고 그 외에도 이케부쿠로, 롯폰기, 니혼바시, 우에노에 등 즐비한데 시부야에는 특색이 강한 스크램블 교차로가 있다.

엄창난 유동인구와 수 많은 광고판이 있는데 츠타야 스타벅스에서 내려다 보면 왜 도쿄를 대표하는 거리인지 바로 알 수 있다.


도쿄 씹덕거리
아키하바라


씹덕들의 성지 아키하바라 전세계 오타쿠들이 다 아는 장소다. 오사카에도 비슷한 덴덴타운이 있지만 규모가 넘사벽으로 아키하바라가 크다. 그래서 도쿄 가볼만한 곳 중 아주 특색있는 곳이다.

도쿄역


일본에는 큰 역들이 많다. 오사카, 히카타, 나고야역 전부 모던 스타일이다. 심지어 간판도 전부 무채색으로 전통느낌나는 교토역 또한 그냥 현대적인 건물임. 그런데 도쿄역은 완전 클래식하다. 여기는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벤치마킹해서 1914년에 개장함.

마루노우치
마루노우치


또 도쿄역 주변으로 전부 재개발이 진행돼 온통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마루노우치. 클래식한 도쿄역과 번쩍거리는 빌딩들에서 받는 색다른 감성은 오직 도쿄에서만 느낄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뷰를 볼 수 있는 장소는 킷테 쇼핑몰 테라스다. 여기서 보는 마루노우치 뷰가 아주 맛스러움.

이건 잡담인데 기타 핑거스타일 연주자라면 아주 유명한 노래 마루노우치 새디스틱이 생각난다.
궁금하면 들어보자.


도쿄 가볼만한곳 2


일본의 디즈니랜드는 다른 곳의 디즈니랜드와 달리 Disney Sea라는 서브 테마파크가 있다. 물론 규모로 따지면 상하기 훨씬 크지만, 상하이 보다는 도쿄 가볼만한곳 그리고 먹거리도 더 많다는거..




도쿄 감성 짙은 동네들

  • 야나카, 네즈, 센다기
  • 카구라자카
  • 골든가이

현대적인 분위기와 달리 옛날 분위기를 갖춘 동네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북촌을 생각하면 됨.

야나카


먼저 야나카, 네즈, 센다기 이 동네는 도쿄역 북쪽에서 이어지는 시타마치의 연장선이다. 작은 신사, 절, 공동묘지들이 주택가와 융합되어 있고 좁은 도로 사이로 갖춰진 상점들이 익숙하면서도 다른 감성이다.

카구라자카


과거 긴자만큼 부촌이었던 카구라자카 여기는 일본 고도 성장기에 신주쿠가 환승역으로 발전하는 동안 카구라자카는 발전이 멈추었고 덕분에 클래식한 동네가 됐다. 특징으로는 프랑스인들이 많이 살아서 프랑스 음식점 또한 많다.

또 클래식한 일본 가게들이 잘 어울려져 특색있는 분위기가 짙은 동네다. 과거 부촌이어서 그런지 여전히 고급진 동네임.

골든가이


앞서 소개한 동네들보다는 규모가 작은 신주쿠의 골든가이 여기는 신주쿠 번화가 구석에 있는 작은 상점거리인데 아담한 술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음. 도쿄 가볼만한곳 중 여기도 잊을 수 없는 분위기를 뿜는 곳이니 술 좋아하면 한번쯤 가보는걸 추천함.



트렌디한 장소들

  • 다이칸야마
  • 지유가오카
  • 시모키타자와
  • 긴자
다이칸야마
지유가오카


다이칸야마는 청담동처럼 고급진 동네다. 시부야에서 한 정거장 거리라 접근성도 좋음. 그리고 도큐 전철타고 조금 더 나가면 나오는 지유가오카 여기에는 특색있는 카페들이 많아서 가볼만하다.


현대적인 장소들은 보통 도쿄 서남부에 많이 모여있다. 여기가 부유한 동네이기도 하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인데 모두 시부야에서 갈 수 있다.

시모키타자와


다음으로 시모키타자와는 신주쿠와 시부야 두 곳에서 접근하기 편한 곳인데 하라주쿠와 더불어 사람들 패션 보는 재미가 있는 번화가인데 구제샵들이 많아서 개성 있는 사람들이 넘친다. 스트릿 패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보물찾기하는데 시간이 순삭될거임.

그리고 기치조지 또한 시부야, 신주쿠로 이동하기 편하다. 여기에서 가까운 이노카시라 공원에는 지브리 미술관에 작은 동물원도 있고 역 주변에도 먹거리가 많다.

긴자


긴자는 다양한 매력이 혼합되어 있다. 도쿄만의 특색 그리고 감성까지 북돋는 클래식함. 또 현대적인 건물, 명품샵 거리 등 부촌 냄새가 짙은 곳임. 그래서 여러 매력이 섞였으나 트렌디함이 가장 강하다.

또 긴자에는 보행자 천국이라고 차를 통제해서 사람들이 걸어다닐 수 있게 만드는데 이때 또 분위기가 확 변한다. 정말 활기찬 분위기로 바뀌어버림.



캐릭터 굿즈를 위한 도쿄 가볼만한곳

  • 캐릭터 스트리트
  • 포켓몬 카페
  • 오다이다 아쿠아시티
일본 굿즈


도라에몽, 짱구, 건담, 원피스, 나루토, 포켓몬, 미야자키의 지브리 등 수많은 굿즈들을 쓸어담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도쿄인데 가장 먼저 도쿄역 캐릭터 스트리트 여기는 도쿄역 지하 쇼핑몰인데 없는 캐릭터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또 근처에 일본에 오직 2곳만 있는 공식 포켓몬 카페가 있다. 다만, 예약이 많이 밀려있어서 가고 싶으면 1달 전에는 예약을 시도해야 한다. 새로고침 광클하면서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높음.


그리고 오다이바의 아쿠아시티 여기는 실물 크기의 건담으로 유명하다. 건담뿐만 아니라 도라에몽, 헬로키티, 쾌걸근육맨 등 굿즈 좋아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 여기에서 보는 도쿄 풍경이 좋기 떄문에 가는 사람도 많다. 자유의 여신상 + 바다 + 레인보우 브릿지 + 야경 + 도쿄타워 눈에 담을것들이 아주 많음.



전망대

  • 신주쿠 도쿄 도청 (202m, 공짜)
  • 시부야 스카이 (230m, 1800엔)
  • 도쿄 스카이트리 (634m, )



초거대 도시 도쿄를 전망대에서 한눈에 담아보면 정말 돈이 아깝지가 않다. 심지어 후지산까지 보이다 보니까 도쿄 여행가면 전망대 또한 절대 놓쳐서 안됨.

신주쿠 도쿄 도청


여러 전망대가 있늗네 먼저 공짜라서 부담 없는 신주큐 도쿄 도청 전망대 여기는 단점이 야외에서 볼 수가 없다. 창문 너머로 볼 수 있어서 솔직히 도쿄 여행까지 갔는데 여기 보다는 돈주고 확 트인 시원한 곳에서 바라보는걸 추천함.

도쿄 전망대 추천


다음으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건물에 있는 전망대 시부야 스카이 여기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내려다 볼 수 있기도 하다. 게다가 야외에서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단점으로는 인기가 높아서 일몰 시간대를 노린다면 예약은 필수다.


그리고 가장 높은 도쿄 스카이트리 아쉬운건 600m 이상의 높이에서 볼 수 있는건 아니다. 전파탑 높이를 제외하고 전망대 높이는 350m와 450m 두 구간으로 나뉨. 가격은 각각 2100엔, 3100엔으로 싸지 않음.



신사와 절

  • 아사쿠사 센소지
  • 조조지
  • 히에신사
일본 신사 추천
아사쿠사 센소지


아사쿠사 센소지는 1300년 전에 만들어져 도쿄를 대표하는 절이다. 전쟁으로 인해 전부 부숴졌지만, 60년대에 다시 이쁘게 재건해두었음. 여긴 항상 사람이 많고 분위기도 활력이 돋는다. 여기서 스카이트리도 보이는데 고개 한번 돌리면 바로 이색적인 공간으로 바뀜.

여기도 꼭 도쿄 가볼만한곳 리스트에 넣어서 방문해보길 바람.

조조지


1393년에 만들어져 1598년 위치를 이전한 일본 불교 정통종의 본산인 조조지, 아사쿠사 센소지가 도쿄 스카이트리를 볼 수 있다면 조조지는 도쿄 타워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밤에 가면 조명이 잘 깔려있기 때문에 더 분위기 있음.

히에 신사


여기도 분위기가 아주 강한 곳이기 때문에 여행 코스와 겹친다면 가보는걸 추천함.



도쿄 전통 먹거리

  • 후쿠오카 돈코츠 라멘
  • 구마모토 흑마늘 기름라멘
  • 삿포로 미소라멘
  • 도쿄 소유라멘



위와 같이 일본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라멘들이 있다. 도쿄에는 소유라멘이
특징인데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소유라멘


소유라멘이 라멘의 원조 츄카소바와 가장 가까운 라면인데도 말이다. 물론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다.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라멘의 맛은 돈코츠이기 때문인데 그래도 도쿄 여행 중이라면 소유라멘 꼭 먹어보길 권함.



소바 & 덴푸라

소바
  • 자루소바 (김 있음)
  • 모리소바 (김 없음)
  • 가케소바 (국물)

소바는 라멘보다 전통이 훨씬 긴 음식이다. 무려 에도시대에 등장한 일본식 면 요리의 원조라고 보면 된다. 당시에는 패스트푸드로 시작했는데 지금 보면 전통음식처럼 보여서 교토 음식처럼 보이는데 사실 도쿄에서 탄생한 음식이다. 대표적으로 자루소바, 모리소바, 가케소바로 나뉨.

덴푸라


1700년대 인구 100만이었던 에도는 소비 도시엿다. 당시 기름을 짜기 쉬운 유채씨앗 농사를 많이 지었는데 남는 기름을 어디에 쓸까 고민하다가 에도에 튀김을 해먹을 정도로 기름이 보급됐다. 동시에 포르투갈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은 튀김이란 음식을 알게 됐다.

원래 포르투갈이 있던 지중해쪽은 기름 잘 나오는 올리브가 많아서 튀김 음식이 보급되어 있었음. 그래서 일본에도 자연스럽게 덴푸라가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처음에는 덴푸라가 소바처럼 패스트푸드였는데 현재는 고급 음식이 됐다. 많이 비쌈. 부담스럽다면 텐동 먹어도 된다.



몬자야끼


이것도 도쿄 음식이라 다른 지역에는 찾기 힘들다. 그런데 굳이 소유라멘이나 덴푸라처럼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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