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모드 후기 병원 고르는 팁과 가격까지 총정리

인모드는 2가지 레이저로 구분되는데 무엇이든 의사쌤이 직접 시술을 진행하는지 체크하자.

이유는 덜 위험한 포마의 경우 관리사가 진행하는 경우가 정말 흔하다. 그래서 FX, 포마 둘 다 의사가 직접하는지 확인해야함.

그리고 [총 시술시간]이 20분 이상 되는지도 알아보자. 기계에서 권장하는 적정 시간이 있는데 요즘에는 공장형처럼 가격을 낮추고 경쟁하다보니까 10분도 안하고 끝내는 곳들이 있다.

그런데 FX랑 포마 둘 다 하면 20~30분 내외가 적당하다. 최소 20분은 받는 게 맞음.

마지막으로 디자인이 미리 들어가는지 보면 된다. 공장형은 누워서 의사쌤을 맞이하기도 한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앉아서 디자인을 상담하도록 하자.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벙븐 미리 디자인을 하고 시술 진행하는 것이 베스트임. 이 정보들은 어떻게 알아보냐? 그냥 내원 전에 전화로 물어보면 친절하게 다 알려줌.

효과

받고 바로 다음날부터 효과를 체감했는데 오랜만에 보는 친구가 살빠졌냐고 묻길래 흡족했다.

사람마다 잘 맞는 레이저가 있다는데 인모드는 내게 정말 잘 맞는지 얼굴선이 잡힌거 같다.

또 운동과 다이어트를 꽤 노력을 했음에도 볼살은 빠지지 않았는데 이것들이 조금씩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현재는 2회차에 멍도 다 사라진 상태라서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심지어 인모드 받을 때는 다이어트 전혀하지 않고 오히려 살이 더 쪘기 때문에 볼살은 인모드 덕분에 빠진거다.

부작용

대부분 피부 뒤집어지는 것과 멍인데 나 같은 경우도 피부 뾰루지는 올라오지 않았지만 건조하고 간지러운지 자면서 얼굴을 긁고 있었다..

얼굴에 열을 쫙 쏘아서 그런지 재생되면서 간지러운 느낌이 든다.

그리고 멍도 1주일 정도 겪었는데 처음 3~4일까지는 화장으로도 커버가 안 될 정도로 멍이 심했다.

마지막으로 인모드 덕분에 쉽게 살 빼서 그런지 다이어트 욕구가 줄어듬..

인모드 가격

10분: 10만원 초반
15분: 10만원 중반
20분: 10만원 후반

받는 시간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시술은 1달 간격으로 연달아 3번 받는 게 국룰이다.

고통

처음 받을 때는 이게 왜 아픈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이 없었다.

그리고 두 번째에는 띡띡 소리가 나고 가장 높은 온도에서 찌릿할 정도의 아픔이었다.

심지어 마취크림 바르지도 않았음.. 그래서 마취크림은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고 봄.

이마 보톡스에 비하면 인모드는 정말 귀요미 수준이다.. 10배는 안아픔.

울쎄라 말고 인모드 한 이유

울쎄라가 한 번에 끝나지만 인모드 보다 아프고 비용도 더 비싸다. 또 볼살이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인모드를 택했음.

시술 후 꿀팁

팩하지 말기

인모드가 열을 올려 지방을 녹이는 시술이라 일부러 진정되라고 차가운 팩을 한다거나 얼음찜질을 하면 효과가 사라진다.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고주파 마사지기로 홈케어 추가로 해줬다. 제품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자.

직접 써본 고주파 마사지기 6가지 리뷰

콜라겐, 수분

지방을 녹인 공간이 콜라겐으로 차면서 달라붙어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콜라겐 성분에 더 집중해줬다.

그런데 이건 굳이 새 화장품 살 필요가 없는 게 있는것들 뒤에 성분 잘 보면 [콜라겐 함유]가 보일거다. 이런거 쓰면 됨.

또 레이저로 인해 평소보다 건조하기 때문에 원래 주로 쓰던 크림보다 훨씬 더 묵직한 제품으로 마무리 하니까 피부가 뒤집어지는 부작용은 겪지 않았다.

그리고 물도 평소보다 더 많이 마셔주자. 그냥 먹기 심심하면 레몬즙 타서 마셔보자.

괄사나 마사지 하지 않기

인모드로 이미 얼굴에 데미지를 준 상태라서괄사나 마사지를 하면 피부에 무리가 갈 거라고 생각해서 만지지 않고 가만히 냅뒀다.

영양제

평소 먹는 비타민 보다 더 많이 섭취했다. 그리고 비오틴 성분도 피부에 좋다고 들어서 이게 포함된 종합비타민까지 챙겨 먹었다.

가성비 좋은 해외 비타민씨 추천 5가지 가격별 정리

이것으로 인모드 후기 마치는데 관련글에도 미용 관련 도움되는 글들이 있으니 참고해서 관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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