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창들에게는 익숙한 아르기닌 먹어야 하는 이유와 좋은 제품 기준에 대해서 정리해 봤다. 참고해서 건강하게 먹고 잘 활용해보자.
아르기닌
효능
확실히 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 구성 요소인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가 바로 아르기닌이다. 다만 흡수율이 매우 낮아서 충분히 섭취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음.
웨이트 즐겨하는 사람들이 다른 영양제는 관심 없어도 이건 잘 챙겨 먹는 이유가 산소 공급과 피로 회복에 좋기 때문임.
또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이유는 바로 몸에 쌓이는 젖산 때문이다.
피로와 근육통 주범인 젖산과 암모니아를 방치하면 만성 피로에 시달림.. 그래서 땀이든 오줌이나 변으로 체내 노폐물 배출을 잘 해야하는데 이걸 또 돕는다.
외에도 이건 딱히 체감하지 못하겠지만 논문 데이터에 따르면
- 상처치유
- 면역강화
- 항노화,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건 딱히 기대할 수준은 아닌듯..
그리고 요즘 저출산으로 말이 많은데 남성들에게 특히 좋다고 함. 아르기닌, 마카, 아연 3종 세트로 먹으면 밤에 큰일남..
부작용
하루 권장량이 1,000~6,000mg이다. 안 먹던 사람이 갑자기 고용량을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 겪을 확률이 매우 높음.
우유도 한번에 먹으면 탈나듯이 말이다. 그래서 우리 몸에서 흡수할 시간을 줘야함. 소량으로 시작해서 내 몸이 적응할때까지 조금씩 늘리는 섭취 방법을 가장 추천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거나 걱정이 되는 몸뚱이라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병원가는 김에 의사한테 물어보자.
추천 제품
김종국 아르기닌
섭취량의 약 40%는 장에서 사라진다. 그래서 1일 권장량보다 많은 양을 섭취할 필요도 있음.
그리고 흡수가 느려 단독 섭취보다는 [시트룰린] [카르니틴] 등 어울리는 부원료가 들은 제품을 고르면 좋은데 그게 바로 [김종국 아르기닌]이다.
함유량이 6,200mg으로 하루 권장량 보다 살짝 높고 가격도 착해서 인기 제품임.
이 정도 함유량이면 장어 2마리, 전복 40마리 정도를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양인데 음식으로 먹으면 이런 양을 애초에 흡수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건 일반 알약 형태와 달리 액상이라서 먹기가 더 편함. 맛은 쉣이라서 생으로 먹기보다는 물에 타 먹는 걸 추천함.
나우푸드 아르기닌
쿠팡이나 아이허브에서 인기 제품이다. 사실 가성비하면 김종국꺼보다 이게 더 좋음.
그리고 [아르기닌염산염] 성분으로 먼저 소개한 제품보다 흡수율이 더 뛰어나다. 다만, 함량이 1,000mg이라서 흡수율은 떨어지나 김종국꺼가 더 효과적이다. 또 알약이 꽤나 큼..
입문은 가성비 좋은 이 제품으로 시작했다가 몸에 적응하면 함량이 더 많은 김종국 제품으로 갈아타는 게 괜찮음.
자연섭취 방법
- 육류, 어류
- 유제품, 계란
등의 식품으로도 흡수가 가능하긴 하나 몸에서 가져가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 떄문에 차라리 위와 같은 영양제로 보충하는 게 맞다.
마지막으로 영양제 먹는다고 운동 없이 근육이 잘 생기는 그런 건 없다. 스테로이드가 아님.. 그저 단순 보조 수단이지 메인이 아니다.
오히려 단백질 보충제가 효과가 큰데 이건 아래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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