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약 먹어도 동맥경화는 막지 못한다. 이 글 정독해서 혈관 건강에 도움되는 정보는 물론 잘못된 방법도 미리 숙지해서 빠르게 건강해지길 바람.
고지혈증 약 한계
스타틴 하나로 콜레스테롤 낮춘다고 만성염증을 잡을 수는 없다.
사진은 혈관인데 노란 부분은 콜레스테롤이 지방에 끼어서 혈관이 좁아진 모습이다.
스타틴을 먹어서 콜레스테롤을 잡는 건 1차원적으로 맞는 방법이나 몸은 훨씬 복잡한 구성이다. 더 깊은 원인은 [염증]임.
그러면 이 염증이 어디에 발생하냐? 동맥경화니까 혈관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것도 너무 단순히 접근한거다.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수 많은 이유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곳은 바로 [장]이다.
면역세포 70%가 분포된 곳이라서 이곳에서 필터 역할을 하면서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게 혈액을 타고 혈관까지 영향을 주게됨.
관리하기에 앞서 [트리메틸아민(TMA)] [트리메틸N옥사이드(TMAO)]에 대해 알아두면 혈관 및 만성질환 관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먼저 알아보자.
TMAO
- 비만, 당뇨, 인슐린저항성
- 답즙산 대사 이상
- 산화 스트레스
- 고지혈증, 고혈압
단백질이 포함한 음식을 섭취하면 장내 유해균이 [TMA]로 바뀌게 된다. 이 자체가 문제되진 않고 간을 통해서 산소가 붙은 [TMAO] 변환하는데 이놈이 결국 위와 같은 문제들을 야기하고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
TMAO가 혈관 내피세포 기능 장애를 일으켜서 문제인데 고지혈증 약 스타틴만 복용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기만 하니 치료가되질 않는다.
그럼 TMA와 TAMO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냐? 지나친 단백질 섭취가 문제될 수 있음.
요즘에는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저탄고지 식단을 많이 갖는데 육류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오래 하면 혈관이 망가질 수 있음.
그러니 저탄고지 할거면 제대로 알아보고 하자.
유해균
장내 세균에 의해 염증 반응이 잦아질수록 동맥경화 진행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혈액검사를 통해 TMAO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게 낮을수록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균] [락토바실러스]가 풍부하다. 이러면 육류를 많이 먹더라도 TMAO가 잘 생기지 않음.
반면 TMAO가 높은 사람일수록 유해균이 많다.
장 세균 분석검사를 통해 어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한번쯤 해보는 걸 추천함.
그럼 유해균은 어떻게 잡냐? 항생제를 장기간 처방하는 경우도 흔한데 이건 일시적 효과일뿐 항생제 내성이 생겨 부작용으로 다시 TMAO가 증가하게 되고 악회될 수 있어 답이 아니다..
육류 섭취
지나치게 많은 고기 혹은 질이 좋지 않은 육류를 섭취하면 TMA&TMAO 둘 다 증가하기 떄문에 조절이 필요하다.
육류에 포함된 항생제 또한 장내 유익균을 죽이기 때문에 장 환경에 매우 좋지 않음. 그래서 싼 고기 찾지말고 건강한 고기를 사 먹어야 한다.
우리가 주로 먹는 육류 [소] [돼지] [닭] 고기에는 생각보다 항생제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음.
고기를 어떻게 섭취해야하는지 그리고 무분별하게 육식을 하면 건강이 얼마나 망가지는지는 아래 링크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
내용이 많은데 알아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정보들이니 시간이 아깝지 않다.
이것으로 고지혈증 약 의존하면 안되는 이유와 다른 방법들에 대한 글을 마치는데 관련글에도 도움되는 정보들이 많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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