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실조증 걸리는 가장 큰 원인과 악화시키는 의외의 원인들 그리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할만한지, 자가관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정리해봤다. 본인이 자율신경실조증이 의심된다면 하나씩 체크해보고 꼭 조치를 취하도록 하자.
자율신경실조증 증상
자율신경실조증은 꾀병으로 오해 받기 쉬운데 그 이유는 현대의학 검사 방법들은 자율신경 상태를 제대로 진단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 없기 때문임. 뇌파 검사 등으로 유추는 가능하나 어디까지나 유추일뿐이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 두통
- 머리가 멍함
- 가슴 두근거림
- 소화불량
- 전신 통증
- 체온 조절 이상
- 식은땀
위와 같은데 이외에도 기타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자율신경은 몸을 스스로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데 관성의 법칙처럼 항상 일정하게 돌아가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고장나버린다.
예를 들어 앉았다 일어났을때 혈압 조절을 제대로 못해 어지럽다든지 밥 먹고 이유 없이 체하는 등 스트레스 관리 필요성을 몸으로 바로 체감할 수 있다.
신경계 질환 중에서 디스크는 엑스레이로 보고 신경을 누르는 부위를 치료하면 되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쉬운 편이다. 자율신경실조증도 말초 신경계의 문제지만, 디스크와 달리 불편한 곳이 훨씬 더 많다.
자율신경게는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한쪽이 무너지면 문제가 전신으로 퍼지면서 아픈 곳이 하나씩 늘어날 수 있다.
뇌로 가는 혈액순환도 나빠져 머리가 멍해지는 브레인포그가 나타나기도 하고 더 심해지면 호르몬 분비에도 이상이 생긴다.
그래서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면 우울증과 불안증,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수면장애, 도파민 문제는 무기력함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꾀병으로 오해 받을 수 있는 점이
- 혈액 검사
- 심혈관 검사
- 위장 검사
- MRI 검사
위와 같은 검사들을 하더라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흔해서 아픈척한다는 오해를 쉽게 산다..
그러니 주변에 비슷힌 사람이 있다면 이러한 사람들에게 정신력이 나약하다는 등의 소리는 또 큰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다.
이제 신경계, 순환기, 소화기, 근골격, 비뇨생식계, 피부로 나누어서 자율신경실조증 증상을 자세히 알아보자.
신경계
- 브레인포그
- 불안장애
- 우울증
- 수면장애
- 편두통
- 어지러움
순환기
- 가슴 두근거림
- 호흡 불안정
- 기립성 저혈압
- 식은땀
- 수족냉증
소화기
- 위장장애
- 과민성대장
- 변비
- 설사
- 위무력증
근골격계
- 근육 떨림 & 경직
- 목, 어깨, 날개 뼈에 원인 모를 통증
- 하지불안증후군
비뇨생식기
- 빈뇨
- 생리증후군
- 성기능 저하
- 스트레스성 난임
피부
- 감정 홍조
- 스트레스성 탈모
- 지루성 두피염
- 콜린성 두드러기
- 창백한 피부
위와 같은 많은 증상들이 처음부터 한번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1~2가지 생기고 나서 원인 모르게 연쇄적으로 증상들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도미노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움. 그래서 한번 발생하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몸이 고생한다.
자율신경실조증 원인
대부분 육체적, 정신적, 화학적 스트레스로 내 몸의 신경계가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과하게 받을 경우 생겨난다.
스트레스 관리만 잘하더라도 자율신경실조증에 걸리는 일은 거의 없음. 그러나 스트레스 해소를 못하고 축적이 되면 스스로 알아서 하던 생리작용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
쉽게 예를 들어 늘어난 옷이 쉽게 돌아오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 즉. 지속적인 혹은 김딩하기 힘들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음.
자율신경실조증 악화시키는 4가지 원인
자율신경실조증 악화시키는 요인은 정말 많다. 질병이나 스트레스 외에도 심한 야근이나 교대 근무 등으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이 길게 이어지거나 수면의 질 그리고 음식을 먹고 자주 체하는 문제 등으로 인해서도 악화되기도 함.
육체적 피로가 지속되거나 바이오리듬이 깨지는 상황이 길어지면 자율신경실조증은 나아질 수가 없다. 질병 같은 경우는 원인을 파악하기 쉽지만, 간과하는 부분들은 정말 눈치채기가 어려운데 이 글을 통해서 체크해보자.
컨디션 무시한 근력운동
자율신경실조증은 대부분 교감신경항진에서 시작된다. 그런데 교감신경 항진이 너무 장기간 지속되어 조절이 잘 안되면 번아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함.
그래서 자율신경실조증 초기에는 두근거림, 불안, 초조함을 느끼다가 만성화로 나빠지면 이런 증상 + 무기력함과 만성피로가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을 스스로 잡아보겠다고 웨이트 운동을 통해서 체력을 기르려고 무리하게 한다면 자율신경실조증은 더 나빠질 수 있음..
쉽게 예를 들면 날을 새고 피곤함에 찌들어 있는데 웨이트 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근력 운동이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맞지만 컨디션이 따라야 효과를 볼 수 있음.
그러니 번아웃 상태에서는 산책이나 유산소 운동으로 자율신경 기능을 회복하고 나서 웨이트 운동을 하는것이 추천된다.
부족한 수분 섭취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수분까지 부족하면 교감신경은 매우 예민해져버린다. 또 음료가 아닌 물로 수분을 채우도록 하자.
자각 못한 스테로이드
자율신경실조증 환자들에게 몸 이곳저곳 통증이 나타나는건 흔하다.
게다가 만성은 섬유근육통이나 근막통증증후군 등의 원인 불명의 통증까지 유발해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서 다양한 주사치료를 하는데 주사에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경우가 매우 많다.
그래서 자율신경실조증 치료하면서 증상이 개선되는 중에 통증 치료 후 갑자기 자율신경실조증 증상들이 다시 악화된다면 스테로이드를 의심해보자. 그리고 섬유근육통 의심되는 사람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자율신경실조증 치료 중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이나 비염, 축농증, 난청 등의 이비인후과 질환 그리고 말초신경장애 등의 신경과 질환, 염증성 장 질환 등의 치료를 하다가 악화되는 이유도 다 스테로이드 때문일 수 있다.
그러니 다른 병을 치료 시 스테로이드가 들어가는지 물어보고 가급적이면 피하도록 하자.
각성작용
약물이나 에너지드링크 핫식스 같은 걸 먹고나서 자율신경실조증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브레인포그 환자들이 집중력을 위해 약을 복용하기도 하는데 부작용으로 두근거림, 상열감, 불안, 불면증 등이 생겨서 나빠질 수 있음.
자율신경의 문제 중 하나인 브레인 포그를 치료하기 위해서 복용한 각성제 등의 약이 오히려 몸을 악화시키는 일이 흔히 발생됨.
자율신경실조증이 무서운 이유
면역 기능에 치명적이라 암과 혈관 질환 위험 인자 중에서 가장 기저에 깔린 요소로 몸을 한곳씩 망치는 병이다.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라는 말 익숙할텐데
- 신경계
- 순환계
- 소화기
- 근골격계
- 피부
- 비뇨기과 등등
여러 문제들이 생기는데 가장 큰건 면역력 저하로 인해 대상포진 걸려서 수포 생기는 경험도 많이하는데 감기는 물론 세균 감염에도 취약해진다.
병원 치료가 필요한 이유
자율신경실조증으로 병원가면 처방받는 약들은 신경안정제와 항우울제가 대표적이다. 경미하거나 단기간에 생긴 실조증의 경우에 이런 약들을 복용하면 금방 좋아질 수 있음
그런데 장기간 앓아서 만성인 경우라면 약으로 해결이 불가능할 수 있다.
또 약을 먹으면 몸에 적정 농도가 유지되면 안정이 되지만 효과가 떨어질 때쯤 오히랴 몸은 더 불안해질 수 있음.
이래서 약 의존성을 낮추고 자율신경계 자체를 회복시켜애 한다. 방법은 병원에서 고장난 신경을 찾아 쉴 수 있도록 해줘야 함.
신경에 휴식을 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 주사 치료
- tms 치료
- HOATA 미세전류
- 고압산소 치료
- 면역 치료
- 줄기세포 치료
먼저 주사치료의 경우 정확한 위치에 놓아야 하고 위험한 구간이 많기 때문에 초음파를 보면서 경동맥 바로 뒤에 위치한 기도와 식도를 피해서 주사를 하면 교감신경 항진에 의해서 나타나던 자율신경실조증 증상들이 많이들 개선된다.
자가관리 방법
대부분 목이 좋지 않아서 자율신경이 목의 경추 뼈 앞쪽에 있다. 그래서 목이나 어깨 통증이 만성화되면 자율신경실조증도 올 수 있기 때문에 목 스트레칭을 자주해서 근육을 이완시켜주자.
또 현대인들의 병 거북목과 일자목 또한 자율신경실조증을 유발하니 폰이나 태블릿을 볼 때 목 자세를 꼭 신경써주자. 목 주변에 근육이 긴장되면 자율신경도 같이 긴장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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