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루라벨 가격 값 제대로 하는지 골드라벨, 블랙라벨과 맛을 비교하면서 알아보자.
또 위스키 입문자들에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꿀팁을 적을건데 이를 통해 익숙해져서
위스키 본연의 맛에 눈을 뜨길 바람.
그리고 즐겨마시기 혹은 선물하기 좋은 다른 위스키도 관심있으면 확인해보자.
조니워커 블랙라벨 맛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위스키 입문할 때 가장 많이 추천받는 블렌디드 위스키가 바로 이 술이다.
맛을 보면 이래서 추천 많이 하는구라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약간 짭짤함 + 스모키한 연기가 느껴지는데 처음 위스키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스모키 (연기탄내)에 거부감이 들수도 있다. 그래서 어느정도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함.
이걸 적응하면 이제 약간의 바닐라, 카라멜 + 과일향을 느껴볼 수 있음. 블랙라벨에서는
시트러스 과일 보다는 사과향이 느껴짐.
그리고 블랙라벨은 사실 저렴한 가격이다 보니까 비싼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목 넘김 + 실키한 질감 + 알콜향이 거의 없는걸 바라는건 무리다.
그래도 따놓고 나중에 다시 마셔보면 이게 이 정도로 부드러웠나? 싶을 정도로
맛이 괜찮아진다.
40도 위스키가 너무 독해서 적응이 힘든 입문자들은 하이볼로 타먹으면서
적응해보자. 만드는 방법도 굉장히 간단함.
위스키 30ml + 진저에일 (캐나다 드라이) + 얼음 꽉 채워서 먹으면
누가 먹더라도 존맛탱이라고 할 거다.
조니워커 골드라벨 맛
조니워커 골드라벨 맛은 꿀과 꽃향이 메인이라고 보면된다.
블랙라벨은 스모키 + 묵직함이 메인임. 얼핏보면 네이밍에서 추측 가능함.
하이볼로 타먹으면 물론 맛있긴 하겠지만, 위스키 본연의 맛을 느끼기란 어렵다.
그래서 독주를 조금만 약하게 만드는 방법은 냉장고에 넣고 얼기 전에
꺼내 먹으면 질감이 끈적해져서 부드러워지고 잘 넘어감.
이 방법은 보통 보드카 등의 화이트 스피릿을 마실 때 쓰는 방법인데
조니워커 골드라벨에서 공식적으로 추천하기도 함.
이렇게 먹으면 저렴한 위스키에서 느껴지는 알콜이 튀는 향도 덜하고
달달하게 마실 수 있음.
그리고 이렇게 먹다보면 혓바닥이 위스키에 점점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냉동실에 넣지 않고 바로 마셔도 즐길 수 있을거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가격 값 체크
거부감이 드는 타격감은 없고, 그냥 향과 목넘김이 전부 부드럽다.
섬세한 블렌디드 위스키라는걸 직감적으로 알 수 있음.
이건 얼리거나 희석하지 말고 꼭 스트레이트로 먹자.
비싼 위스키 혓바닥으로 제대로 느껴야함.
조니워커의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는 스모키가 전혀 거슬리지 않고 정말 밸런스
있게 잘 잡혀서 좋은 연기향이 느껴진다. 그리고 저렴한 라인들과 달리
단맛이 가득하다.
꿀에서 느껴지는 시큼 + 달콤인데 꿀사과가 생각남.
그리고 여기에 또렷하고 진한 나무향이 더해지는데
이래서 섬세하게 만든 위스키는 비싸구나 생각이 든다.
반대로 블렌디드 위스키 특징으로는 밸런스가 너무 잘 잡혀서 그런지
특출나게 개성이 없음. 그래서 싱글몰트나 버번에 혀가 절여진
사람들에게는 다소 밍밍할 수 있다.
그런데 또 싱글몰트 보다는 블렌디드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음.
아무튼 선물 받는다면 함박 웃음 나올만한 것이 바로
조니워커 블루라벨임. 훌륭한 위스키이기 때문에 가격값은 충분히 해낸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한번 마시고 나면 블랙이나 골드는 눈에 안들어옴..
문제는 가격인데 어디서 사는게 합리적인지 살펴보자.
조니워커 블루라벨 가격 정리
- 기내면세점: 25만원
– 실시간 대한항공 조니워커 블루 가격 확인
– 실시간 아시아나 조니워커 블루 가격 확인
기내면세점에서 세일하면 20만원 초반대까지도 나오니까 꼭 둘다 확인 하고 구매하자. -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28~29만원
- 남대문 주류상가: 25~30만원 (흥정이 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