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하얘지는법 어렵지 않다. 연예인들도 데뷔할 때와 다르게 날이 갈수록 피부가 하얘진 경우가 많은데 개인마다 미백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그리고 피부과에서 어떤 시술을 받아야 하는지 정리해봤다.
미백 한계치 측정
사람마다 멜라닌 색소가 많으면 어둡고, 적으면 피부가 밝다. 그래서 백인들의 경우 멜라닌 색소가 적음. 결국 피부 밝기를 정하는건 멜라닌 색소가 하는건데 태어날 때부터 이를 결정짓는 유전자의 최대치까지 하얗게 만들 수 있음.
그럼 내가 얼마나 하얗게 변할 수 있는가를 어떻게 가늠하냐? 본인의 배를 보면 된다. 뱃살 정도의 피부톤을 얼굴에 대입해보면 됨. 그 색깔이 본인 피부 하얘지는법의 한계치다.
피부 하얘지는법
-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
- 각질 세포로 이동하는 멜라닌 색소 차단
- 이미 각질에 도달했다면 새로운 각질 세포로 바꾸기
위에 3가지가 피부 화이트닝의 비법이다. 누가봐도 얼굴이 환해졌네? 라고 할 정도로 피부가 밝아지려면 병원에서 미백 관리도 받았겠지만, 스스로 관리도 열심히 해야한다. 비타민 A, B, C 잘 먹고, 잘 발라주고, 맞거나 먹는 글루타치온만 잘 활용해도 본인이 가진 유전자 한계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물론 자외선 차단은 기본임. 이렇게 꾸준히 관리를 하다 보면 멜라닌 색소도 점점 억제되기 때문에 피부톤이 밝아질 수 밖에 없음.
연예인들이 비싼 시술 받으면서 피부가 갑자기 밝아지는 줄 아는데 데뷔 초부터 꾸준히 보다 보면 이들도 천천히 밝아진다. 그리고 관리하기 전과 본인 미백 한계치까지 끌어올린 비포 에프터를 보면 크게 차이가 남.
비타민 A, B, C + 미백 크림
- 비타민A: 각질 교체주기 빠르게
- 비타민B: 멜라닌 이동 억제
- 비타민C: 멜라닌 생성 억제
과거 얼굴 하얘지고 싶으면 쌀뜰물로 세수하라고 한 이유가 바로 [비타민 B3,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나이아신아마이드 제품을 쓰면 되는데 농도는 5~10%가 적당함.
다만,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시 얼굴에 뾰루지가 난다면 피부 망치기 전에 바로 사용을 중단해야함. 그리고 [비타민C] 또한 피부 하얘지는법 중 하나다. 비타민C 가 피부 까맣게 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떨어뜨리는 덕분에 가능함.
다만 비타민 B 부작용으로 눈 시림 그리고 비타민 C에는 자극감이 있을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기미나 홍조가 쉽게 생기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함.
피부 많이 찾아본 사람들은 미백 화장품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발라봤자 진피까지 안 닿는데 효과가 있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위치는 표피와 진피 사이에 있어서 닿는다.
그리고 유명한 [스티바 A 크림]은 미백에 즉각적으로 효과가 있는건 아니지만, 피부 각질을 빨리 교체하면서 색소 침착이나 멜라닌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톤 밝아지는법 중 대표적이다.
다만, 부작용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의가 필요한 크림이다. 아래 글을 참고해서 사용하면 안전함.
외에도 [도미나 크림], [멜라논 크림] 등 미백 크림 전문의약품들은 멜라닌 활성화를 줄여준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사용할수록 피부가 밝아짐. 다만, 이것도 자극감이 있을 수 있다. 기미가 심해지는 느낌이 들거나 작열감이 온다면 사용을 중지해야함.
피부 하얘지는 약
미백에 효과적이면서 대표적인 복용약은 [트라넥삼산 (도란사민)] 성분이 있는데 이것 역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주는 약이다. 이건 원래 미백 목적으로 나온 약이 아님. 원래 용도는 혈전을 치료하는 용도였다.
그래서 미백을 위해서 도란사민을 복용하기는 그닥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특히 고햘압이 있거나 뇌출혈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예 복용을 하면 안된다.
미백 주사
글루타치온과 비타민C 성분 같은 미백주사들이 있는데 단점으로 한번 맞으면 규칙적으로 계속 맞아야 한다. 효과를 체감하려면 일주일에 1번씩 해서 열번 정도 맞으면 멜라닌 생성도 줄어서 피부 하얘지는걸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조금 하얘지는거지 얼굴이 환해진다를 기대하면 안됨. 종합 비타민 먹을 때 광고와 달리 힘이 넘치지 않는 것과 비슷한 결임. 적어도 3개월 이상은 맞아야지 조금 하얘졌네? 라고 느끼는 정도임.
미백 주사에 관심이 간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자.
시술로 피부 하얘지는법
멜라닌 색소들을 레이저로 깨버리는거다. 그러면 여러 파편들이 생기는데 이걸 [대식세포]라고 하는 면역 세포들이 먹어버리고, 배출해서 얼굴이 환해지는 방법이다. 다만, 이것도 시간이 금방 밝아지진 않음.
위에서 언급한 얼굴 하얘지는법들을 모두 동원해야 시너지 효과로 그나마 빠르게 미백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시술이 [레이저 토닝]인데 이것보다 더 정밀하게 조밀하게 멜라닌 색소를 부수는 피코 레이저 등이 있으니 근처 피부과에서 상담해보거나 아래 버튼 참고하자.
레이저 시술 좋은 점이 기미나 잡티 그리고 주근깨 같은 색소들도 잡아준다. 지금까지 설명한 피부 하얘지는법 중에서 가장 효과가 빠르기 때문에 비용이 꽤 나가도 많은 분들이 찾는 시술이다.
“레이저 받으면 피부 처음에 망가지지 않냐?”라는 걱정을 할 수 있는데 미백 레이저는 혈관이나 다른 정상 피부를 건들지 않고 색소만 빼내 자극이 없는 시술이다.
혈관 레이저
사실 피부를 어둡게 하는 요소는 멜라닌 색소뿐만이 아니다. 황인은 피부톤 자체가 백인에 비해 조금 어둡기 때문에 피부 밑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서 홍조 같은게 생기면 어둡게 보일 수 있다.
이걸 몰라서 멜라닌 색소 레이저만 계속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꾸준히 받아도 효과가 별 없다고 느껴지면 혈관 레이저를 받아보자 금방 피부톤이 밝이질 수도 있음.
혈관 레이저는 증식한 피부 밑에 모세혈관을 없애주는 것뿐만 아니라 색소 레이저와 병행하면 진피층 환경도 개선되어서 멜라닌 색소를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음.
이것으로 피부 하얘지는법을 마치는데 미용에 좋은 관련글들 관심있으면 같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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