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트리오일 효능 살펴보면 참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여드름이 심한 사람들은 티트리오일 사용보다는
로아큐탄을 먹자. 오일은 간혹가다 생기는 트러블 관리용으로 쓰는게 적합하다.
화농성 날때마다 티트리오일 발라버리면 오히려 빨개지고 피부는 다 까져서 더 망쳐버림.
또 티트리 함량이 낮은 오일을 쓰는 경우도 피해야함.
이유는 낮은 함량의 티트리는 피부가 금방 적응하기 때문에 효과가 금방 떨어진다.
반면 100% 오일은 피부가 절대 적응할 수 없음. 100% 성분은 오히려 로션이나 수분크림 위에 발라야 안전하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 각질 금방 일어남..
티트리오일 효능 여드름 효과적일까?
티트리오일 효능 아주 효과적이다. 여드름 관리하려고 산 목적이 메인임. 그래서 꾸준히 10년 동안 사용했으며,
비용도 별로 들지 않는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아이템임. 심지어 해외여행 갈 때도 챙겨감.
그래서 얼굴에 뾰루지가 나더라도 2개를 넘기질 않는다. 티트리오일 쳐발쳐발해서 금방 트러블 죽일 수 있음.
주의할 점은 피부가 건성일 경우 티트리오리 맨살에 발랐을 경우 한번 쓰고 그냥 쳐박아버릴 수 있으니
꼭 로션을 바르고 나서 면봉으로 발라주자. 여드름뿐만 아니라
향균, 항염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HPV 사마귀 관련 피부 질환에도 효과가 좋음. 또 가벼운 상처에 바르기에도 좋다.
항염, 항균, 살균 효과가 아주 좋기 때문에 가려운 부위에 발라줘도 티트리오일 효능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좋은 티트리오일 추천
호주산이 가장 좋다고 보면 되는데 여러 티트리오일 제품 써봤지만,
가장 좋다고 느낀건 써스데이플랜테이션 티트리오일 100%이다. 가성비까지 챙기고 싶으면 100ml 용량으로
사면 1년 가까이 쓰니 개꿀임. 가격도 배송비 포함 3~4만원이면 구할 수 있다.
그리고 티트리 성분이 본인과 잘맞는다고 느끼면 티트리 젤도 사용해보자. 여기 제품 ㄹㅇ 추천함.
단점으로는 100%라 독해서 그런지 가끔 똥 같은 냄새가 난다. 근데 쓰다보면 금방 적응해서 냄새 좋게 느껴짐..
참고로 우리집 개도 내가 얼굴에 발랐을 때는 처음에 피하더니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함.
로아큐탄 제외하고 여드름에 가장 효과 본 티트리오일 후기보기
천연탈취제도 가능
강아지와 같이 자기 때문에 가끔 티트리오일 분무기에 넣고 물이랑 섞어서 침구류 베개, 이불 등에 난사해준다. 100% 원액은 항염, 항균 끝판왕으로 티트리오일 효능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바버같은 왁스자켓이나 메쉬 원단의 컴퓨터 의자나 가방, 스마트폰 액정에 뿌려줘도 개꿀이다. 개인적으로 페브리즈 만족감이 매우 떨어지는데 티트리오일은 이를 커버해줌. 아 그리고 자동차 내부에 뿌려도 좋으니 ㄹㅇ 내겐 만능임.
그리고 냄새가 너무 독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면 보통 호호바오일과 희석해서 많이들 사용함. 비율은 호호바랑 티트리 8:2로 섞어서 쓰면 적당하다.
탈모에도 좋은 티트리오일 효능
비듬이나 지루성 두피염에도 좋아 탈모 예방 효과도 있다. 외국 논문 찾아보면 발모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데이터가 있어 얼굴 바르는 김에 남은거 M자 부분에도 항상 발라주었는데 눈에 확 띄는 효과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맛 봤다고 생각한다.
직접 바르는것 말고도 샴푸할 때 티트리 오일을 1~2방울 섞어서 머리를 감는 방법도 있는데 1~2주 정도 이렇게 씻다보면 어느새 비듬이나 지루성두피염이 잡힌걸 체감할거다.
곰팡이 & 해충퇴치
여름 장마철에 항상 가죽 소재나 왁스자켓에 곰팡이 테러로 스트레스 받았는데 티트리오일을 미리 뿌려두면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 옷과 악세사리 말고도 화장실이나 장농 등 쓸 곳은 정말 많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곤충과 해충 퇴치제로도 쓸 수 있음. 티트리오일 효능 이렇게 정리하니까 생활용품 끝판왕 같다.. 개미나 여러 해충들을 막을 수 있는데 벌레들의 진입로에 1~2 방울만 뿌려두면 바로 결계 완성.
또 개꿀팁 하나 주자면 씨트로넬라 오일이라고 모기퇴치제로 쓰이는 성분이 있는데 이거를 티트리오일과 에탄올에 섞어서 뿌리면 해충 + 모기까지 잡아준다. 천연 모기퇴치제이기 때문에 피부나 옷에 직접 뿌려도 괜찮음. 캠핑이나 야외에 오래있을 때 이게 ㄹㅇ 개꿀임.
티트리오일 주의사항
티트리오일 구매 시 너무 싼 제품을 사지말자. 최소한 유기농 인증을 받은 티트리오일을 구매해야함. 싸구려 오일의 경우 상당히 많은데 여기에는 돈 아끼지 말자. 안 그래도 독한 티트리오일 피부에 바를거기 떄문에 유해성분이 첨가된다면 오히려 피부를 망칠 수 있음.
그리고 티트리오일 100% 경우 약한 피부 귀, 코, 입술, 눈 등은 닿지 않도록 조심하자. 특히 간혹가다가 눈에 들어가는데 존나 따가움.. 만약 눈에 들어갔으면 손으로 비비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는게 가장 진정이 빨랐음.
또 여드름에 쓰는 사람들 중 이미 농이 다 빠지고 나서 피부가 진정할 단계에 색소침착 때문에 여드름이 남은 줄 알고 거기에 계속 티트리오일을 바르는 경우가 많던데 이러면 오히려 색소침착 + 상처만 더 오래간다.
티트리오일의 역할은 화농성처럼 짤 수 없는 여드름에 발라서 빠르게 농이 터지게끔 하는것임. 그러니 여드름이 터지고 나서는 수분크림이나 덕지덕지 발라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