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 리프팅 받기 전에 알아야 하는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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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대세 리프팅 레이저가 된 티타늄 리프팅은 써마지와 울쎄라를 뒤를 잇는 4세대 레이저 시술인데 효과가 어떻길래 단기간에 연예인들의 인기 시술로 자리 잡았는지 정리해봤다.

티타늄 리프팅

티타늄 리프팅

초음파 레이저 시술의 대표 울쎄라와 고주파 레이저 대표 써마지 개념과 달리 티타늄 리프팅은 기존에 없던 3파장을 이용한 신개념 레이저 시술이다.

3가지 파장을 동시에 조사하는 리프팅 장비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효과와 피부 전층에 골고루 에너지가 전달됨. 멜라닌 색소까지 조져서 미백도 기대할 수 있다. 장점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1. 적은 통증
  2. 피부 탄력도 증가 (즉시 느껴짐)
  3. 피부결 정돈
  4. 미백 효과로 피부톤 개선
  5. 조직의 손상 없이 콜라겐 합성과 피부 재생
  6. 목부터 얼굴까지 한번에 시술 가능


티타늄 리프팅이 써마지와 울쎄라를 제치고 인기를 얻게된 것은 시술이나 미용 트렌드의 변화도 크다고 본다. 요즘에는 예전보다 조직 손상이나 피부 절개 등의 과한 시술들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음. 그런데 [티타늄 리프팅]은 콜라겐 합성과 피부 재생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적은 통증에 자연스럽게 피부가 좋아지는 리프팅 장비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타고 있음.



STACK 모드와 SHR 모드

티타늄 리프팅은 2가지 모드가 있는데 먼저 [STACK] 모드는 연속적으로 샷을 중첩으로 쏴서 피부 온도를 빠르게 올리는 방식이다. 피부 깊숙한 피하지방층과 근막층 그리고 지지인대까지 에너지가 도달하고, 시술 후에 지지인대가 바로 수축하면서 실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음.

그리고 [SHR] 모드는 빠른 속도로 문지르면서 쏘는 방식인데 진피층의 피부 온도를 50도 이상으로 높이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서 피부 타이트닝 효과가 큰 시술 방식이다.

에너지 양 단위 KJ와 샷수로 카운팅이 되는데 전체 에너지양에 따라서 시술 시간이 결정됨. 보통 걸리는 시간은 15~25분 정도 생각하면 된다.

[스택모드]는 울쎄라나 슈링크 같은 초음파 시술을 받는 느낌이다. 통증도 비슷함. 특히 광대뼈 쪽이나 턱끝은 많이 욱신할 수 있다. 근막층과 피부 그리고 지방을 붙들고 있는 지지인대를 끌어올리면서 피부 타이트닝 효과뿐만 아니라 윤곽라인을 개선시켜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해도 좋음.

다음으로 [SHR 모드]는 진피까지 열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올리지오나 써마지 같은 고주파 시술 효과를 볼 수 있고, 피부 쫀쫀하게 만드는 효과 뿐만 아니라 멜라닌 색소와 모낭에도 잘 흡수되어 잔털까지 제거하고, 피부가 굉장히 밝아진다.



단점과 추천하는 유형

티타늄 리프팅 후기도 보면 울쎄라나 써마지처럼 개인차가 크다. 이 시술 또한 효과가 좋은 유형들이 따로 있어서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다. 추천하는 대상은 아래와 같음.

  1. 피부 탄력이 떨어진 30~40대
  2. 얼굴 살이 적은 사람
  3. 중요한 일정을 앞둔 경우
  4. 얼굴 라인 이중턱이 무너진 경우


피부가 너무 쳐졌다면 티타늄 리프팅만으로는 커버가 되지 않아 다른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그리고 써마지처럼 볼 살이 적은 사람이 티타늄 리프팅 효과를 잘 본다. 또 통증이 적고, 효과가 즉각적이라 일정이 코앞이더라도 받기 좋음.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좋긴 하지만, 효과의 지속기간이 적은 편이다. 그래서 1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귀찮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눈꺼짐이나 볼 패임이 심하다면, 티타늄 리프팅만으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쥬베룩 등의 시술을 같이 하면 콜라겐 합성 유도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

전체적으로 얼굴 살은 없는데, 심부볼만 있거나 팔자 부분이 처지고, 이중턱이 늘어진 얼굴이라면 늘어진 앞 볼이 채워지고 얼굴 라인이 개선되면서 주변에서 얼굴 작아졌다는 이야기 들을 수 있을거다.

또 지방이식이나 지방 흡입 후에 얼굴이 울퉁불퉁된 경우, 윤곽 수술 후에 턱라인 처짐이 심해진 경우 특히 지방 시술 후 다시 찾아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외에도 윤곽 수술.. 20대 초반인데도 시술 후 얼굴이 다 쳐저서 흘러내리는 느낌인 사람들도 꽤 있는데, 티타늄 리프팅 받으면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다른 시술과의 차이점

특히 이전에 울쎄라나 슈링크 받고 볼 패임이 생겨 땅콩 얼굴을 경험한 분들은 볼 패임에 매우 예민하고 티타늄도 볼 꺼짐이 있어 걱정하는데 시술 전 마킹펜으로 디자인까지 하고 진행하면 대부분 문제가 없다.

그리고 얼굴에 살이 없고 마른 경우에도 노화에 따른 얼굴 라인의 무너짐과 처짐이 무조건 생기는데, 올리지오나 써마지 같은 고주파 만으로는 이런 부분을 개선하기 어렵고, 피부 전 층에 걸쳐서 근막까지 쪼일 필요가 있어서 티타늄이 좋음. 또 많은 티타늄 리프팅 후기들을 찾아보면 볼패임 사례가 굉장히 적다.



추천하지 않는 유형

  • 얼굴살이 많은 경우
  • 50대 후반 리프팅 경험이 처음
  • 외국 거주
  • 굵은주름, 잔주름 + 볼륨 개선을 원하는 경우


볼 패임의 부작이 울쎄라나 슈링크보다 안전하지만, 이게 티타늄 리프팅의 단점이 될 수 있다. 얼굴 라인 개선은 느껴지는데 볼 살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인 경우들이 꽤 있음. 이런 분들은 울쎄라나 슈링크, 인모드 등으로 볼살을 줄이는 시술을 받아야지 볼살과 이중턱은 줄이면서 훨씬 눈에 띄는 효과를 챙길 수 있다.

또 50대에 리프팅 경험이 전혀 없던 분들은 오랜 세월 겪은 노화로 인해 깊은 팔자주름과 얼굴 라인, 심부볼, 이중턱 등 단점이 심한 편인데, 특히 얼굴에 살이 많고 심부볼이 온 경우 티타늄 리프팅 보다는 울쎄라가 훨씬 효과적이다. 울쎄라에 관심 있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자.



다음으로 외국에 거주해서 한국에 잠깐 들려 1번만 시술이 가능하다면 티타늄 리프팅 말고 다른 시술을 받자. 이건 최소 1달 간격으로 3회 정도 진행해야지 리프팅 효과가 좋고 길게가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 없고 1회만으로 효과를 바란다면, 울쎄라가 낫다.

주름과 볼륨을 개선하고 싶다? 티타늄 리프팅 후에 피부 결이 개선되지만, 굵은 주름이나 잔주름이 목적이라면 올리지오나 스킨 보톡스, 스킨 부스터 시술 병행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수염을 기르는 남성이라면 원치 않는 제모로 수염 라인이 망가질 수있으니 다른 레이저 장비를 태갛자.



통증과 부작용

울쎄라나 써마지보다 통증이 덜 하지만, 티타늄 리프팅도 개인차가 크다. 그리고 남자들의 경우 수염 있는 부위 특히 아래 턱이나 라인은 확실히 뜨거워함. 의외로 오랜 기간 수염 제모를 받은 남성들은 그리 아파하지 않고 편하게 받는다.

또 피부가 하얀 분들보다는 태닝을 했거나 피부가 까만 분들이 더 뜨거움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리프팅이다 보니 얼굴에 기미가 있는 분들이나 여드름 자국이 심한 분들은 시술 후에 색소가 더 진해질까봐 걱정하는데 이런 분들은 피부 진단기로 사진을 찍으면서 시술하면 괜찮다.

시술 받으면서 너무 뜨거워서 참아도 되는걸까 싶을텐데 [핸드피스 쿨링] 기능이 탁월해서 잠깐 멈추면 금방 괜찮아 진다. 그러니 화상에 대한 부작용 걱정도 덜어도 됨.



울쎄라 vs 티타늄

울세라 600샷 1회 비용과 티타늄 3회 받는 비용이 거의 비슷하다. 가격적인 부분과 시술 횟수 그리고 유지 기간을 두고 많이들 고민하는데 쉽게 결정하는 체크리스트가 있다.

  • 아픈거 싫다
  • 1달에 1번 방문 가능
  • 매일 사람을 만나는 경우


위와 같은 경우 티 안 나고 다운타임 없는 티타늄 리프팅을 추천함. 반대로 자주 방문할 여유가 없고, 고통 + 2주 정도의 붓기를 참아서 1번 받고 1년 정도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울쎄라를 추천한다.

이것으로 티타늄 리프팅에 관한 글을 마치는데 관련글에도 피부 미용에 도움되는 글들을 정리해놨으니 관심있으면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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