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 시장이 애플워치에게 먹혔듯이 이제 반지 시장도 애플이 넘보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애플링 소식과 또 다른 스마트링 갤럭시링에 대해서 정리해봤는데 어떻게 쓰이는 제품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스마트링
이제 시계를 넘어 초소형 웨어러블인 반지가 곧 출시 예정이다.. 삼성은 올해 2월에 갤럭시링 상표권을 내놓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으로는 지원하는 기능이
- 건강 상태 모니터링
- 심전도 & 혈류 측정 센서
-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원격 컨트롤
위와 같다. 그리고 이미 스마트링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브랜드 [오우라]
여기는 30만 원대 가격으로 판매중인데 작년에 구찌와 콜라보한 제품을 내놓을 정도로 인지도가 좋다.
명품 시계들이 애플워치에 점유율을 다 내어주는 꼴을 미리 봐서 그런지 예전부터 명품 브랜드에서 스마트링 브랜드와 협업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특히 구찌 스마트링은 디자인도 이뻐서 개인적으로도 욕심나던 제품이었다. 출시가는 $950로 싸진 않음..
구찌랑 콜라보해서 특별한 기능이 들어간 건 아니었고 기존에 제공하던 건강관리 기능만 탑재되어 있었다. 디자인 값으로 30만 원대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뛰어버림..
그리고 스마트링이 스마트워치보다 무엇이 좋느냐? 우선 배터리가 더 오래간다. 길게는 1주일까지 가기 때문에 충전이 번거롭지 않음.
또 부피가 비교적 큰 시계를 차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과거 시계에 빠졌을 때 여러 오토워치들을 모았지만.. 어느새 무섭고 귀찮게 느껴져서 차지 않다가 전부 팔아버린 입장이라 시계를 싫어함.. 그런 반면 반지는 껴도 별 느낌이 나지 않아서 편하다.
갤럭시링
아직 공개된 디자인은 없지만 오우라 스마트링처럼 건강관리 기능이 메인이 될 듯 하고 현재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심박수, 체온, 활동량 등은 전부 갤럭시링에서도 지원이 가능할거다.
그리고 오히려 시계 형태보다는 반지 형태가 더 정밀적으로 건강 체크가 가능하다고 함. 사이즈는 작으나 안에 심전도 센서와 혈관 측정 센서 등등 다양한 센서들이 탑재된다.
또 반지 구조 자체가 손가락을 전부 감싸기 때문에 손목보다 훨씬 세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애플링
애플에서 만드는 스마트링 이름이 아직 밝혀진건 없지만 애플링이 유력하다.
애플은 무려 2015년부터 스마트링 관련 특허를 출원해왔는데 갤럭시링이 건강관리에 집중했다면 애플링은 리모컨 기능에 노력을 기울였다.
애플링을 끼면 간단한 제스처를 통해서 아이폰, 아이패드 같은 애플기기를 조작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상황에서 운전이나 요리, 촬영 등의 상황에서 쓸모있는 제품이다.
또 손가락에 끼는 만큼 세밀한 건강관리도 덤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음.
애플링 디자인
앞서본 사진과 같이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루머도 있는데 이거 된다면 심박수나 산소포화도 등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애플링 장점
머지않아 VR과 AR이 산업은 물론 우리 실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건데 애플의 가상현실 기기와 애플링이 연동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얼마 전 내플이 비전프로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애플링이 이 기기와 연결된다면 애플링만의 장점이 되는거다.
비전프로 보면서 컨트롤러 하나 필요하겠다 싶었는데 애플링이 이 자리를 대체하지 않을까 싶음.
애플에 따르면 애플링은 무선 주파수 시스템으로 손가락 움직임을 트래킹하고 손으로 하는 모든 행동을 잡아낼 수 있다는데 이걸로 웬만한 조작은 다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링 갤럭시링 가격은 얼마에?
오우라 스마트링 가격과 큰 차이는 나지 않을 전망이다. 30만원 후반대 가격인데 갤럭시링이 50만원대, 애플링이 60만원 정도에 나오지 않을까 싶음.
출시일은 2025년을 생각해야 할 듯 싶다. 특허는 이미 많이 출원했으나 여전히 개발 초기 단계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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