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짓재팬 등록 최신 기능 활용하면 개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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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9일 일본 입국 시의 코로나 검역 절차가 종료되었다. 이에 따라 비짓재팬웹의 검역 절차 버튼이 삭제되었는데 이 글은 검역 종료, 면세 구입, 여권 촬영 등 최신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비짓재팬 정보를 정리해봤다.

비짓재팬

비짓재팬 웹 쓰는 이유

비짓지팬 웹은 일본 입국 시에 입국 심사, 세관 신고 등을 사전에 등록하고 QR 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웹 서비스로 입국심사 시에는 QR 코드를 이용해 신속하게 수속을 진행할 수 있고, 세관신고 시에는 QR 코드를 이용해 전자 세관신고 게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입국심사는 공항에서만 이용 가능하고 세관신고는 일본 7대 공항

  • 나리타 (도쿄)
  • 하네다 (도쿄)
  • 간사이 (오사카)
  • 주부 (나고야)
  • 후쿠오카
  • 신치토세 (후쿠오카)
  • 나하 (오키나와)


등의 공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비짓재팬 필수인가?

필수 절차가 아닌 선택 절차로 비짓재팬 웹에 사전 등록하거나 비행기 안에서 종이 서류 2장을 작성하면 되는데 일본 입국 과정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입국 절차 간단히 봐보자.

비짓재팬 등록비짓재팬 미등록
서류작성 X종이서류 2장 작성
QR코드 제시 (입국심사대)종이서류 제출 (입국심사대)
QR코드 제시 (세관)종이서류 제출 (세관)


일본 입국 시에는 입국심사와 세관신고 2가지 절차를 밞아야 하는데 첫 번째 사전에 비짓재팬 웹을 등록한 경우 비행기에서 서류 작성을 하지 않아도 되고 입국 심사 시에 노란색 QR코드, 세관신고 시에는 하늘색 QR 코드를 제시하고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다.

세관 신고 시에는 전자 세관신고게이트에 가서 QR 코드와 여권을 스캔하고 사진을 찍은 뒤 게이트를 바로 통과할 수 있음.

그리고 비짓재팬 웹을 등록하지 않아도 일본 입국이 가능하다. 비행기 안에서 볼펜을 꺼내서 호텔 정보를 찾아가며 적는 게 번거롭기도 하고, QR코드를 사용하는 편이 더 빠르게 느껴져서 주변에 일본간다하면 알려주는 편임. 여행에서 시간은 돈과 같다고 느낌.

하나 팁을 주자면 일본 세관신고게이트는 항상 한국인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종이와 QR 모두 준비한 다음에 줄이 적은 곳에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짓재팬 등록 방법

  • 가입과 이용자 등록은 언제든지 가능
  • 여행 일정 등록은 다음해 12/31 출국까지 가능
  • 일본 입국 전까지 등록 가능


비짓재팬 웹 계정은 최종 로그인 후 1년 반이 지나면 계정이 없어지니 참고하자. 그리고 항공편과 숙소의 기재가 필수 항목이니 항공편 숙소가 정해진 뒤 작성하면 된다. 일본 입국 절차 시에 필요하니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까지는 작성하자.



등록방법



위에 버튼 눌러서 사이트 접속하자. 등록 과정은 크게 5가지로 나뉜다.

  1. 계졍 만들기 & 로그인
  2. 이용자 등록
  3. 입국 예정 등록
  4. 입국 심사 준비
  5. 세관신고 준비


별도 선택 사항인 면세 QR코드 기능은 새로 생겼다.



계정 만들기 & 로그인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 방침
  • 이메일 주소 / 비밀번호
  • 이메일 확인코드 입력
  • 로그인


로그인 화면 아래쪽의 [새로운 계정 만들기] 클릭 후 이용 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체크하고 다음 눌러서 넘어가자. 사용하는 이메일의 주소를 넣고, 비짓재팬패 웹에서 사용할 비밀번호 2번 넣으면 됨.

비밀번호는 영문 대문자, 영문 소문자, 숫자 + 특수문자 조합이어야만 한다. 비밀번호 칸 아래에 있는 [사람입니다]에 체크하고 나면 이미지를 선택해 달라는 화면이 뜨는데. 고르라는거 다 체크하고 [건너뛰기] 누르면 된다.

입력한 이메일 주소에 비짓재팬 웹 계정 생성 알림이라는 메일이 도착해 있을 거다. 이메일 본문에 적힌 확인 코드 숫자 6자리를 등록 화면 [확인코드 입력] 여기에 넣고 [이메일 주소 확인 버튼] 클릭.

이메일 주소 확인이 완료되면 로그인 화면 이동해서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 후 로그인하면 된다. 이때 [로그인 상태 유지]에 체크하고 로그인하면 편함.



이용자 등록

[본인 정보] 클릭하면 입국 / 귀국 수속 구분 과정을 입력하면 되는데 일본 정부가 발행한 여권을 가지고 있는지, 일본에 거주하고 있으며 재입국 허가를 받고 일본에 입국하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한국 국적자로 한국 여권을 소재하고 있고 일본 재입국을 허가받은 것도 아니기에 둘 다 없음 체크하자.

다음 면세 수속 이용 확인은 일본 여행 중이나 공항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때 QR코드를 여권 대신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임. 면세 QR 코드를 지원하는 판매점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 기능을 사용할 거라면 여권이 필요하다. 카메라 스캔 혹은 수동으로 정보 입력하면 됨.

다음으로 VISA 유무 확인하는데 여행 목적이니 VISA는 없어도 된다. 없음 체크 하고 등록하면 끝.



입국예정 등록

[입국’귀국 에정 신규 등록] 버튼 클릭. VISA가 있으면 정보 인용 선택, 없으면 인용하지 않고 등록 진행 선택하자.

여행명은 본인이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단어를 넣어도 된다. 기재하지 않을 시 일본 입국일이 여행명으로 자동 등록된다. 다음으로 일본 도착일, 탑승 항공사명과 편명을 적어주자.

이제 일본에서 연락처를 등록하는 과정이다. 일본 숙소 정보를 넣어주면 되는데 아래 구글맵 버튼을 눌러 숙소명 넣으면 전화번호와 주소가 드는데 이걸 영문으로 넣어주면 된다.



상세 주소, 호텔명, 호텔 전화번호까지 넣었다면 다음 누르고 기재한 내용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 후 예정 등록 버튼을 누르면 끝.



입국심사 준비과정

위에 과정을 마치고, 뜨는 화면에서 [입국 귀국 수속으로] 버튼 클릭하자. VISA연계 버튼은 VISA가 있으면 작성하고, 단기 관광인 경우 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을테니 그냥 무시하면 됨.

아래의 [외국인 입국기록] 버튼을 눌러주자. 그리고 바로 [다음] 버튼 클릭하면 이미 입력해 둔 개인 정보가 반영되어 있고, 아래 현 주소에 나라명과 도시명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다. 나라에는 간단하게 South korea 적고, 도시명에 거주중인 도시명을 적으면 된다.

도항 목적을 눌러 관광 클릭. 일본 체재 예정기간을 적고 다음 클릭. 기재한 내용에 틀림이 없으면 다음 한 번 더 눌러서 넘어가자. 질문 사항을 확인한 후 해당 사항이 없으면 아니오. 선택하고 입력 내용이 확인 누르면 지금까지 기재한 입국 신청 내용을 볼 수 있다.

이상이 없는지 최종 확인한 후 등록을 누르면 입국 신청 등록 끝.



세관신고 준비

화면을 내려서 휴대폰 별송품 신고 버튼 클릭. 휴대폰 별송품 신고서에 필요한 정보를 등록하면 공항에 있는 전자단말기에서 수속한 후 전자신고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다음 여권번호, 성명, 입국일자, 탑승편명까지 이미 입력해둔 내용이 반영되어 있으니 직업과 출발지만 기재하면 된다. 출발지는 공항 기준임.

다음으로 동반 가족 수를 체크하는데 비짓재팬 웹은 만 6세 이상인 경우 개별 등록하여야 하기에 만 6세 미만인 가족과 함께 입국하는 것 아니라면 동반 가족은 0명이다. 일본 국내 체류지 기존 입력 내용이 반영되어 있음.

그리고 금지된 물품과 별도로 송부한 물품 등이 없는지 확인하는 내용이 8페이지에 걸쳐 나온다. 내용을 확인한 뒤 신고할 내역이 없다면 없음 선택하고 다음 클릭. 이제 입력 내용을 한 번 더 재확인할 수 있고 이상이 없을 시 등록 버튼을 누르면 세관 신고 사전 등록도 끝이다.



비짓재팬 등록 완료

메인 화면을 보면 이제 [입국심사 준비], [세관신고 준비] 아래에 QR 코드 버튼이 활성화 된다.표시를 누르면 입국 심사는 노란색, 세관신고는 파란색으로 뜸. 각 목적에 맞게 QR코드 보여주면 된다.

주의사항으로 만약 비짓재팬 웹 내용을 수정하는 경우에는 QR코드가 변경되니 캡처해서 저장한 경우 다시 캡쳐해야함.



면세 QR코드 만들기

면세 QR 코드란 면세로 물품을 구입할 때 여권 등을 제시하는 대신 비짓재팬 웹의 면세 QR 코드를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면세 QR코드를 지원하는 판매점에서만 이용이 가능히다.

공항 면세점 또는 일본 여행 중 5,000원을 초과한 경우 면세 혜택이 가능한 점포들이 있음. 면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권 원본과 여권에 붙은 상륙 허가 스티커가 필요한데 일본여행 하다보면 동전도 많아지고 여러 준비물로 주머니가 빵빵해지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님.

그런데 면세 QR코드 등록해두면 아주 편하다. 과거와 달리 대부분의 면세 판매점에서는 QR코드 인식을 지원함.

[면세 QR코드 버튼 만들기] 버튼 누르고 카메라 접근 허용하자. 그리고 일본 입국 시에 받은 상륙 허가 스티커가 화면에 잘 나오게 한 뒤 [상륙허가 증인 QR 코드 촬영하기] 누르고 본인 정보에 이상이 없으면 등록 누르고 끝.

이제 메인화면으로 돌아가면 QR코드가 또 활성화되어 있는데 면세 QR코드 색상은 빨간색이다. 주의사항으로 이건 현재 시간이 같이 표시되기 때문에 캡쳐본으로 사용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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