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린이들을 위한 입문용 오토바이 정리해봤다. 125cc 모델들이지만 450만원 이상으로 품질은 물론 디자인까지 겸비한 바이크들을 소개할거다.
입문용 오토바이 추천
혼다 슈퍼커브 c125
혼다 슈퍼커브 시리즈의 첫 모델 1960년대 디자인을 그대로 복각해서 만든 오토바이다.
그래서 들어간 부품이나 마감을 보면 의미있는 오토바이라 그런지 혼다가 더 신경 쓴 흔적들이 보임.
- 가격: 470만원
- 최고속력: 약 110km
- 연비: 리터당 70km
[자동원심 클러치]와 [4단 로터리 기어]가 들어감. 여기서 [원심클러치 자동]이란 클러치 레버를 조작하지 않고 스로틀 당기기만 해도 동작해주는 부품이다.
그런데 혼다 커브 시리즈들은 4단 로터리 기어로 구동되기 때문에 속도와 토크는 4단 기어로 조작해야함. 즉, 반자동이다.
클러치가 없어서 시동 꺼질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기어 변속은 해야함.
시트고가 780mm에 스마트키는 주지만, 기본 비상등과 수납공간이 제공되지 않음. 외관을 보면 알다시피 후면 캐리어와 탑박스 등의 공간은 넉넉하다.
혼다 125cc 오토바이만큼 중고가 방어가 좋지만 몽키나 헌터커브처럼 피가 붙는 모델은 아니다.
그래서 잘 튜닝된 중고 가져오면 좋은 모델이며 프로모션 끼면 신차도 충분히 구매할만한 바이크다.
몬디알 힙스터125
입문용 오토바이 알아보는 많은 사람들이 스펙이나 가격은 뒤로 미뤄두고 디자인에 꽂혀서 구매하게 만든 [몬디알 힙스터125]..
22년식부터는 계기판도 TFT로 변경되어 전체적으로 폼이 더 올랐다. 125cc 단기통 6단 메뉴얼 구성에 최고속력은 약 120km 정도 나옴.
785mm의 무난한 시트 높이에 ABS가 짠 혼다와 달리 앞뒤로 ABS 적용됨.
기본 비상등과 수납공간이 없어서 아쉽지만 디자인이 미쳐버린 입문용 오토바이.. 몬디알 힙스터125는 정식수입사가 없어서 가격은 변동된다. 보통 470만원 생각하면 됨.
단점으로는 내구성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아서 A/S 잘 받을 수 있는 최신 모델 구매를 추천함.
혼다 몽키 125
디자인 및 커스텀 보면 대부분이 이쁘고 갖고 싶어하는 몽키 125.. 하지만 구하기가 어렵다..
유니크한 디자인에 만족스러운 마감 + 내구성까지 겸비해서 인기가 정말 많은 입문용 오토바이다.
- 125cc 단기통 엔진
- 5단 메뉴얼 수동
- 최고속력: 약 100km
- 연비: 리터당 70km
- 전륜 1채널 ABS
- 시트고: 779mm
기본 비상등키와 수납 공간은 없지만 워낙 인기가 많은 오토바이라 서드파티 상품이 넘쳐흐름.
그래서 중고 매물을 보더라도 같은 몽키 125인데도 분위기가 상당히 다름. 공통적인건 귀엽다는 점. 꾸미는거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한 바이크다. 정이 더 잘감.
가격은 480만원 정도 생각하면되는데 신차는 구하기가 어렵다.. 바로 구하려면 피값을 주고 사야함. 게다가 중고값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잘 꾸민 몽키 125 매물 찾는 걸 추천함.
혼다 헌터커브 CT125
독특한 디자인에 모토캠핑 냄새가 풀풀 나는 오토바이다. 지금 트렌드를 잘 녹여낸 모델임.
- 최고속력: 약 100km
- 연비: 리터당 63km
- 4단 로터리 기어 원심클러치
- 전륜 1채널 ABS
- 시트고: 800mm
가격은 490만원으로 이 모델도 기본 비상등과 수납공간이 없다. 헌터커브 또한 몽키125와 마찬가지로 인기가 높은 오토바이라서 꾸밀 수 있는 아이템들이 시중에 많다.
이것도 신차 구하기가 쉽지 않은 모델이니 잘 커스텀한 중고 매물 찾아보길 바람.
스즈키 GSX-R125
입문용 R차의 대표 모델 [스즈키 GSX-R125]는 스즈키의 리터급 레플리카와 같은 디자인이며, 125cc 오토바이 어떤 모델들 보다 가장 좋은 성능과 안정성을 갖추어 입문용 오토바이 추천 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녀석이다.
- 가격: 490만원
- 최고속력: 약 140km
- 연비: 리터당 40km
- 시트고: 785mm
- 6단 메뉴얼 방식
- 앞뒤 2채널 ABS
- 기본 비상등 키 및 스마트키 지원
중고가 방어가 혼다의 특정 오토바이처럼 뛰어나진 않아서 잘 관리된 중고 스즈키 GSX-R125 매물 보이면 살만한 메리트가 있다. 연식을 조금 포기하면 아주 좋은 가격에 데려올 수 있음.
혼다 CB125R
- 가격: 500만원
- 최고속력: 약 130km
- 연비: 리터당 54km
- 수냉식 단기통 엔진
- 6단 메뉴얼
- 시트고: 815mm
보통 1천만원 이상의 바이크에 들어가는 IMU 관성 측정 장치가 탑재된 2채널 ABS [혼다 CB125R]..
IMU란 바이크 기울기와 속력을 파악해서 ABS를 더 정밀하게 작동시켜 안정성을 높여주는 요소임.
시트고가 다소 높고, 기본 비상등 키와 수납 공간이 없다. 이 모델도 혼다 바이크 아니랄까봐 중고가 방어가 좋은 편임. 애매하게 비싸게 주고 살바에는 신차를 노리는 것 추천.
허스크바나 125
브랜드 패밀리룩이 있어 125cc부터 701cc까지 엔트리 모델도 준수한 디자인과 스펙이 넘사벽이다.
125cc 오토바이 주제에 WP apex 서스펜션이 앞뒤로 들어갔고 프론트에는 무려 43mm 도립식 서스펜션이 탑재됨..
후륜 온/오프가 가능한 ABS 시스템도 2채널 + 브레이크 캘리퍼도 [바이브래 캘리퍼]로 쿼터급 이상은 가야 제공되는 옵션들이 125cc에 들어감..
그럼 가격은 얼마냐? 644만원 이게 단점이다.
- 최고속력: 120km
- 6단 메뉴얼
- 기본 비상등 지원
가격이 원래 높은 오토바이라서 중고가 방어가 별로다. 좋은 매물을 구하거나 프로모션 좋을 때 구매하면 좋음.
허스크바나 125 모델 특성상 깨끗한 바이크 찾기 힘드니 여기저기 꼼꼼히 살펴보고 거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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