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다이어트 오래전에 나온 방법인데 여전히 인기가 많은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다. 10일 동안 5kg 감량한 내용인데 일반인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정리해봤다.
김동현 다이어트
- 탄수화물: 하루 50g 이하
- 채소: 녹색채소 (시금치, 부추,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등)
- 밥: 오트밀, 현미밥, 고구마
- 과일 및 당과 염분 섭취 금지
김동현 다이어트 핵심은 [저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을 하루 50g 이하로 섭취하는 이유는 [케토시스 상태]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양이다.
그래서 부작용은 적으면서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울 수 있는 최적화 된 양임.
목표 체중을 이룰 때까지 하루 50g 이하를 유지하면 되는데 목표와 활동량에 따라서 20~100g 본인에게 맞게 먹으면 더 좋다. 50g만 고집할 필요는 없음.
참고로 탄수화물 50g을 음식으로 예를 들자면 충분한 채소와 밥 반 공기 생각하면 된다.
녹색채소는 정말 마음껏 먹어도 되고 방울토마토도 1개당 0.6g 뿐이라서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음.
그리고 다이어트 할 때 밥으러 먹은 음식은 식이섬유가 들어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트밀] [현미밥] [고구마] [단호박] [감자]등이 좋음.
다만 이것들은 당질 위주 식품이라 섭취량을 꼭 지켜야지 김동현 다이어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과일은 [포도당] [과당] [설탕] 같은 당류가 많아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에 유리함.
만약 과일이 너무 땡겨서 미쳐버리겠다면 [블루베리] [딸기] [자몽]은 적당히 먹으면 문제가 없다.
잘못된 부분
[염분 금지]는 잘못된 방법이다. 염분 섭취를 줄이면 수분이 같이 빠지면서 일시적으로 몸무게는 줄어들 수 있다.
격투기 선수들이야 시합 전 계체량 측정하니 단기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지 일반인들이 장기적으로 염분 섭취를 금지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게다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면 몸에서 배출하는 나트륨이 증가하기 때문에 염분 섭취 금지가 아닌 더 많이 먹어줘야 한다.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우기 위해서는 최소 1,500mg 이상의 나트륨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과 지방
- 단백질: 60~70%
- 음식: 닭가슴살 먹지 않고 소고기나 등푸른 생선
- 지방: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함
위에 3가지도 김동현 다이어트로 공유되는 내용인데 먼저 단백질 섭취량 비율이 매우 높게 잡혀있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맞지만 지나치게 높이면 간과 심장에 부담이 가고 통풍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김동현 선수도 단백질 과다 섭취로 통풍을 앓았었다.
다이어트를 위한 단백질 적정량은 60~70%가 아닌 [25~35%]가 적당하다. 본인 몸무게에서 1.2~2.3배를 곱한 값이 적정량임.
그리고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서 단백질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지방]이다. 지방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이면서 탄수화물과 더불어 주요 에너지원임.
그래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 만큼 지방 섭취량을 꼭 높여야 한다. 만약 하루 탄수화물 50g로 먹는다면 지방은 전체 열량의 [50~70%]를 섭취해야 한다.
지방은 단백질 음식 먹으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래서 고기는 종류와 부위에 상관없이 골고루 먹으면 된다.
그런데 닭가슴살만 먹는 건 권장하지 않음.
그리고 [연어] [고등어] [꽁치]과 같은 등푸른 생선들은 필수 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먹어주면 좋다.
이외에도
- 계란
- 두부
- 치즈
- 아보카도
- 견과류
이것들도 좋은 단백질과 지방을 제공함.
다이어트 팁
김동현 선수가 말한 다이어트 내용 중
- 하루 3끼 가능
- 감량 속도에 따라 양 조절
- 물은 충분히 마시고 음주 금지
- 운동은 하지 않는다.
이것들이 있는데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식이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운동은 체중 감량을 이룬 후에 체중을 유지하는 목적으로 해도 늦지 않는다.
그리고 음주를 절대 금지라고 언급했는데 증류주나 와인 2잔까지는 체중에 영향이 거의 없어서 괜찮으나 가급적이면 마시지 않는 걸 추천함.
김동현 다이어트 일반인들도 따라할 수 있게 개선 해봤는데 참고해서 다이어트 성공하길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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