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및 a/s 변화 사설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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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을 2023년 3월 1일부터 전부 인상시킨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맥북, 아이패드 등 애플 전제품이 영향받는데
기종별로 기존 가격과 오른 가격을 알아보고, 애플케어플러스 이슈도 살펴보자.

아이폰-배터리-교체비용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 아이폰14 = 131,400원
  • 아이폰X~13 = 기존 79,200원 > 109,800원
  • 아이폰SE, 8 = 기존 59,400원 > 90,000원


참고로 갤럭시의 경우 S23 배터리 교체 비용도 5~6만원 수준이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이 이렇게 비싸도 불만이 적었던 이유는
배터리 교체하면서 다른 제품들도 새걸로 갈아주었기 때문인데

이제는 단순 배터리만 교체해주기 때문에 더욱 더 비싸게 느껴진다.
그런데 왜 더 올리냐?



고작 배터리 교체인데 시간은 왜..

3월 1일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인상으로 사람들이 몰렸다.
웃긴건 오래걸린다는 말 듣고 이제 배터리 교체하는데 오픈런까지 한다.

그래서 예약도 쉽지 않음.. 심지어 80% 이상의 아이폰 배터리 교체는
매장에서 직접 수리하지 않고 따로 애플 수리센터로 이관돼

길면 고작 배터리 교체하고 폰 받는데 4~5일이나 걸린다..
이러다 보니 배터리 효율이 80% 초반대인 유저들은

완충-방전 반복하면서 무거운 게임 하루종일 돌릴게 뻔함..
자꾸 삼성과 비교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음. 애플의 독주를 막아줘..


사설 배터리 교체는 괜찮을까?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이 비싸다 보니까 사설업체 한번 쯤 생각해봤을거다.
다만, 사설 업체들도 애플의 인상폭을 따라서 예전 3~4만원 가격 차이를
유지할거라고 봄.

아사모 카페 반응을 보면 출시가 쫌 된 아이폰들 XS나 11 등은
거리낌없이 사설을 이용하는 분위기다. 그리고 비교적 최신기기 12부터는
애플에게 맡기는 분위기인데 사설 배터리 교체는 아래와 같은 단점들이 있음.

  • 배터리 부푸는 문제
  • 배터리 효율 급감
  • 배터리 수명


사설도 케바케로 좋은 사설업체 만나면 만족하겠지만,
정말 싸구려 중국산 배터리를 끼워넣어도 우리는 알 수 없으니..
복불복이다.

그나마 댓지 대용량 배터리가 품질이 나은가 본데
이것도 부푸는 문제가 있음. 선택은 본인 몫.

참고로 나는 13프로맥스 쓰고 있는데 한번은 정식 업체에서
바꾸고 두 번째 바꿀때까지 폰 쓴다면 가격 비교 후 사설 고민할 듯.



아이패드 배터리 교체비용

  • 아이패드 프로 6세대 = 279,000원
  • 아이패드 프로 4세대 = 232,000원
  • 아이패드 10세대 = 185,000원
  • 아이패드 ~9세대 = 132,000원
  • 아이패드 프로, 미니, 에어 = 132,000원 > 185,000원


아이폰의 경우 3만원 가량 올랐는데, 아이패드는 5만원 이상이 올라버렸다.
그러니 배터리 효율 보고 80% 초반대 혹은 79% 이하라면 오르기 전에
배터리 교체하는걸 추천함.


맥북 배터리 교체비용

  • 맥북 에어 = 179,000원 > 229,000원
  • 맥북 프로 = 279,000원 > 359,000원

모든 맥북은 보증 기간 초과 제품일 경우 배터리 교체 비용이 올라가 버린다.
프로 모델의 경우 8만원이나 올라간다..

새로 나온 맥북도 보증기간이 지나면 단순 배터리 교체 비용에
359,000원을 태워야 함. 물론 애플케어플러스 가입하면
괜찮은 가격에 배터리 교체를 해주지만, 유료잖아..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애플이 배가 불렀구나 싶다.
아무튼 우리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배터리 효율이 기이하게

떨어지는 불량 배터리를 쓰고 있는지 체크하고,
3월 1일 전에 배터리를 교체하자.



애플케어플러스 보험사기?

애플케어플러스 새로운 약관이 보여 이슈였는데, 바로 보험사기 관련이다.
과거부터 리퍼기간이 끝나기 전에 고의로 파손 후 리퍼 새폰을 받고 쓰거나
파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자 또한 비슷한 행동을 하는게 사실이나
이건 애플 또한 양아치 같은 결정이다.

일단 약관에서 말하는 보험 사기란 애플 기기를 일부러 파손하면
애플 혹은 애플케어플러스 담당하는 AIG에서 신고를 한다고 함.

그런데 진짜 문제는 이걸 어떻게 입증할것인지
또 정말 사고로 파손된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지 걱정이다.

생각해보면 애플케어플러스 가격으로 20~30만원이나 받아쳐먹는데
위와 같은 악용 사례들을 감안해서 받은 가격 아닌가 싶다.

그리고 삼성케어플러스 가격과 비교할 수 밖에 없는게
이건 월 3,300원임..



부가세 토하게 될 애플

애플이 애플케어플러스는 보험상품이 아닌 서비스 상품이라고
부가세까지 우리에게 챙겨갔다.

보험일 경우 부가세는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약관에
보험사기 관련 항목을 추가함. 이러한 행보에 말이 많아진건데

금융위도 나서서 애플케어플러스는 보험 상품이라고 판단하면서
비용 내고 가입했던 사람들은 부가세 만원 정도 애플에게
돌려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낮은 환급액의 이유는 우발적 손상에만 해당되기 때문임.

그런데 이것도 문제다. 과거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자, 중고로 판매한 기기 등
절차도 복잡하고 못받을 사람들이 정말 많을거다.


애플 A/S 비용 10% 할인 유지 or 인상?

애플은 과거 갑질 논란으로 국회에서 철퇴를 맞은적이 있다.
그래서 1,000억원 가량을 시장 생태계를 위해 쓴다고 했는데,
그 중 250억을 애플 AS 비용 지원에 사용한다고 함.

그리고 이 할인 기간은 3월 28일에 끝나는데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인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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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재

좋은 정보 어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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