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무기 모든 과학기술 부품 순위 총정리 봐보자. 조합을 구성할 때 당장에 그 스킬 자체의 성능도
중요시하지만 이제 그만큼 과학기술 부품과 연계를 크게 고려하게 됐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이것저것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순위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탕탕특공대 무기와 스킬부품 및 최신티어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두 가지가 있다.
우선 순위는 공격파츠 그리고 수비파츠 2개로 나눠서 써볼 예정이다. 이유는 어차피 하나당 3개씩만 낄 수 있음.
그리고 이 티어표는 에픽과 엘리트 부품을 기준으로 설명한 거다. 레전드는 1달 뒤가 예상됨.
탕탕특공대 무기 공격파츠
- 1위: 드론 (자동제어기능)
- 2위: 화염병 (연료)
- 공동 3위: 드릴, 번개, 축구공
- 4위: 레이저
탕탕특공대 무기 4위는 레이저다. 레이저는 엘리트 기준으로 적을 명중시킬 시 감속 효과가 부여된다고 써 있는데
이게 썪은 건 아니다. 슬로우 CC 당연히 괜찮음. 근데 지금 탕탕특공대에서 공격 파츠들은 전체적으로 성능이 매우 뛰어나고
또 이름에 걸맞게 데미지 뻥튀기를 시켜주는 것들이 많다. 레이저로 한 자리 채우기에는 데미지나 성능이 조금 아쉬움.
다음 탕탕특공대 무기 순위는 바로 공동 3위 바로 드릴/번개/축구공이다. 이 셋의 공통점은 부품을 끼면
무조건 좋은 건 맞는데 근데 막상 게임에 들어갔을 때 크게 티는 안 남. 그렇다고 없으면 또 뭔가 아쉬운 그런 파츠들임.
그냥 대충 적는것이 아닌 게 번개부품은 모든 레벨에서 번개 발사 횟수 2회 늘려주고 드릴은
드릴 비행 속도를 30% 증가시켰다. 그리고 축구공은 공 피해량을 30% 늘려줌. 전부 스킬의 메커니즘을 바꾸는 건 아니고,
원래 괜찮은 스킬을 더 괜찮게 바꾸는 성능의 부품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셋 중에 고민된다면 클리어하려는
스테이지에 어울리는 부품을 우선순위 두면 되고 그게 아니면 높은 등급에 부품을 끼면 된다.
무기 1~2위
다음 탕탕특공대 무기 2위 무기파츠. 2위부터는 스킬의 성능이 확 바뀐다. 바로 화염병인데 화염병 효과는 화염이 점점 퍼진다고 되어 있다.
이게 좀 직관성이 떨어지는데 끼면 범위가 확 커진다고 생각하면 됨. 화염병은 사실 부품이 없을 때는
초반 스테이지에서는 좀 쓸만하고 후반갈수록 쓰지 않는 그런 무기였다가 이 부품 하나만으로 개떡상해서 잡몹
구간에서는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게 특히 범위 증가 패시브인 연료와 연계하면 진짜 웬만한 맵은 가릴 정도로 범위가 넓어지다
보니까, 잡몹 구간 체감 난이도를 확 낮춰준다.
다음 탕탕특공대 무기 1위는 바로 드론이다. 드론은 엘리트 부품 기준으로 자동 제어 기능이 생겨
발사 빈도가 떨어지는 대신 범위 내의 적을 자동으로 공격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게 DPS가 떨어지는 핸디캡을
지녔음에도 1위로 꼽은 이유는 기존의 드론이 무분별하게 공격했기 때문이다.
이 부품 없이는 시계 방향으로 그냥 지 멋대로 쏴서 극강의 컨트롤을 요구했다면 부품을 낀
드론은 그냥 잠몹이든 보스든 가리지 않는 1순위 무기가 됐음. 보스가 어려운 스테이지에서는 드론 부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자.
탕탕특공대 방어파츠
- 1위: 수호자
- 2위: 벽돌
- 3위: 로켓
- 4위: 부메랑
- 5위: 두리안
- 6위: 방어막
탕탕특공대 무기 파츠가 전체적으로 좋았던 것과 비교해 반대로 방어파츠는 전체적으로 별로다.
그리고 가장 안 좋은 방어파츠가 바로 방어막이다. 얘는 엘리트 기준으로 범위 25%를 감소시키는 대신에
피해량을 2배 늘리는데 이건 방어구 체감을 할 수 없는 부품이다.
사실상 이 스킬은 범위가 곧 딜이자 유틸인건데 그냥 아이템 설계부터 잘못됐음.
안 그래도 범위 좁아서 다른 방어 스킬들보다 우선순위가 떨어지는데 누가 쓰고 싶을까 근데 레전드는 좋아 보임..
5위 방어파츠는 두리안이다. 부품을 끼면 멀리까지 비행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도 보니까, 양날의 검이다.
정말 멀리 가지 않을 뿐이지 지멋대로 움직이는 건 똑같아서 끼건 안 끼건 딜량 개판난다.
착용한게 오히려 딜량 낮았음.. 넓은 범위까지 커버가 안됨.. 두리안 자체 성능이 좋았다면
높게 평가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스킬과 부품이다.
탕탕특공대 방어파츠 -2
4위 방어파츠는 부메랑이다. 부메량이 엘리트 부품 기준으로 부메량을 잡아 쿨타임을 리셋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부품의 성능이 나쁜 건 아님. 근데 그렇다고 좋지도 않음. 4위인 이유는 5~6위가 원래 스킬의 성능을 떨어뜨리지만
이거는 그래도 올려주긴 함.
3위는 로켓이다. 로켓 부품은 발사 쿨타임을 0.5초 줄여줌. 근데 사실 체감이 거의 안됨. 실제로 적힌 효과도
번개, 축구공, 드릴에 비해 뭔가 심심한 느낌이다.
그럼에도 로켓 자체의 성능이 뛰어나기도 하고 방어파츠에 있는 거의 유일한 공격 무기라
우선순위률 꽤 높은 부품이라고 볼 수 있음. 3위까지 읽어보면 알겠지만 방어파츠는 노답임.
2위는 바로 벽돌인데 벽돌은 엘리트 부품을 기준으로 모든 적을 관통한다. 이게 분명히 좋음.
벽돌의 약점을 확실하게 커버해 주는 부품임. 그런데 이걸 높게 평가하지 않는 이유는 애초에 벽돌이 돌파
의존도가 높은 스킬이기 때문이다.
벽돌이 돌파하고 덤벨이 되면 그때부터 360도 관통 스킬이 되는데 벽돌은 사실상 세로 범위만 커버하는 느낌임.
당연히 돌파전에 있어서 나쁠 건 없지만, 솔직히 탕탕특공대의 대다수 스테이지는 11~15분 구간이 어려운 거지 중간에 깔려 죽는 경우는 많지 않다.
쉽게 말해 어려운 구간에선 이미 덤벨로 강화를 해서 의미가 없고 초반 구간은 부품 없이도 쉽게 깰 수 있다는 말이다. 2위로 뽑긴 했지만 만족스럽진 않음.
그리고 1위 노답인 방어 파츠에도 쓸만한 수호자다. 수호자는 심플하게 엘리트 부품 기준으로
넉백 거리가 2배로 늘어났는데 크게 체감될 때가 많다. 수호자가 부품 없이 선호도 떨어졌던 이유가
몇몇 독한 몬스터 상대로 깔려 죽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임. 근데 부품낀 수호자 꽤 쓸만함.
이거랑 화염병 조합하면 그냥 거의 대다수의 잡몹 구간은 그냥 뚫어버릴 수 있다. 이거 얻은 순간부터 탕탕특공대 공략이 따로 필요 없어짐.
탕탕특공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