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안압은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안압 관리 굉장히 중요하다. 물론 녹내장의 경우 안압약을 쓰고 있기 때문에 일정하게 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받지만 때때로는 생활습관 1~2가지 때문에 안압이 올라가기도 한다. 그래서 안압 낮추는법 7가지 정리했으니 참고해서 주의하자.
주변에 렌즈 삽입술 안압 문제로 녹내장이 온 케이스 그리고 라식하고 10년 정도되자 녹내장이 온 지인들이 있어 녹내장 관련해서 서로 정보를 많이 공유하는데 그 팁들을 정리해봄.
안압이 높아지는 원인
안압이 높아지는 원인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눈에 물이 만들어지고, 빠져나가는 길이 있는데, 빠지는 기능이 떨어져서 점점 안압이 올라가는 형태인 개방각 녹내장 그리고 물이 빠져나가는 길이 막혀 물이 아예 빠지지 못하는 폐쇄각 녹내장이 있다.
2차성으로 다른 질환이 있거나 눈 수술을 받거나 눈에 염증이 생기거나 또 대표적으로는 당뇨 같은 질환이 있을 때 심해지는 그런 2차성 녹내장이 있다.
녹내장 안압 낮추는법
흥분하지 말자
흥분해서 혈압이 많이 올라가게 되면 간접적으로 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에는 혈압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되고, 눈 쪽으로의 혈액순환을 일정하게 있도록 해주는 방법에는 혈압의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또 너무 낮은 혈압인 경우에도 눈 쪽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될 수 있다. 게다가 혈압이 너무 높은 경우에도 혈액공급이 잘되지 않음. 그러니 화내지 말자.
타이트한 옷 X
몸을 쪼이는 옷들은 복압을 올릴 수 있다. 복압이 올라가면 상공막 정맥압이라고 물을 빼는 방수 유출에 관계되는 압력이 올라 문제가 생긴다. 그러니 넥타이를 메더라도 조금 풀어주고, 몸매를 위해 너무 쪼이는 바지나 레깅스는 피하도록 하자.
금연
금연은 녹내장 치료의 가장 기본이다. 흡연은 혈액순환을 망쳐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 장애를 일으킨다. 그래서 녹내장 환자에게 담배는 정말 좋지 않음.
마시는것들
술을 적게 마시고 수분 섭취 충분히 하는건 좋지만, 급격하게 많은 물을 먹는 건 건 안 좋을 수 있다. 또 커피나 차 등의 카페인이 많은 음료도 좀 피하자.
술을 먹게 되면 혈압 변동이 커져서 눈 쪽으로의 혈액 공급이 일정하지 못하는데 심하면 안압도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서 금주를 권한다. 그리고 수분 섭취는 적당히 충분히 해주는 게 혈압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갑자기 다량의 물을 많이 먹게 되면 아주 일부분의 논문에서 혈압이 갑자기 오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다량의 물이 어느 정도냐? 30분 안에 6L 이상을 마시는거라 사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됨.
현대인들은 커피를 굉장히 많이 먹기 때문에 이뇨작용으로 수분 배출이 큼. 그래서 기본적으로 수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수분이 적으면 혈압이 떨어지고 눈 쪽으로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함. 하루에 커피 1~2잔 정도는 괜찮지만 5~6잔 이상의 커피나 차는 조심하자.
어두운 곳, 엎드리기 X
- 독서
- 영화감상
- TV
- 스마트폰
모든 녹내장 환자가 그런 것은 아니고 폐쇄각 녹내장 환자들이 조심해야 한다. 어두운 곳에 가면은 동공이 커지는데 이러면 물이 빠져나가는 길을 더 좁게 만들 수 있다.
결국 급격하게 안압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폐쇄각 녹내장 환자들은 어두운 생활도 피하고, 또 엎드려 있는것도 조심해야 한다. 뒤쪽에 있는 수정체가 앞으로 내려올 수 있기 때문에 어쨌든 두 가지 다 물이 빠져나가는 전반각 구조를 좀 좁게 만들 수 있어서 그런 행위는 좀 피하게 됩니다.
맵짠 먹지마
맵고 짠 음식도 줄여야 한다. 특히 짜게 먹으면 고혈압을 유발하기 때문에 눈에 좋지 않음.
얼굴 붉어지는 운동 금지
복압 올리는 운동은 하지 말자.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거나 또는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운동들은 복압이 올라 결국 안압도 오를 수 있다. 눈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중량 운동은 피하고 유산소 위주로 하는걸 추천함.
녹내장 관리
안압이 갑자기 상승해서 안압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시신경 손상이 급격히 심해져 결국 시야 손상과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정상 안압 녹내장은 안압이 약간 높은 경우에는 크게 자각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점점 시야 손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이런 정상안압 녹내장이 한국에는 가장 많다.
그러니까 괜찮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안압약으로 조절도 잘해줘야 되고 위에서 알아본 일상생활에서 피해야 할것들을 지켜서 나도 모르게 손상되는 내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주기적인 검사
녹내장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기적인 검사다. 시야와 시신경 손상을 꼭 체크해야 하고 안압도 확인해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안압약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체크해야함.
만약에 갑작스럽게 눈이 아프고 이상한것들이 보이고 눈이 빠질 거 같고, 구토가 나고 그런 증상이 생긴다면 폐쇄각 녹내장의 증상인데 눈이 아닌 보통 두통이 생겼다고 오해를 한다. 다른과 가지 않고 안과로 바로 가면 눈 손상을 줄일 수 있으니 눈도 의심을 꼭 해보길 바람.
관련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