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보도자료를 보면 워크넷 채용공고 160만건을 분석한 결과 국가기술종목의 80%는 채용시 우대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구인공고 많은 자격증을 둘러보고 어떤식으로 취득하면 좋은지 그리고 취업에 도움되는 자격증 추천까지 살펴보고 도움되길 바람.
2023년 자격증 추천 Top 20
- 지게차운전기능사
- 한식조리기능사
- 건축기사
- 전기기사
- 전기기능사
- 토목기사
- 전기산업기사
- 컴퓨터 활용능력 2급
- 직업상담사 2급
- 용접기능사
- 정보처리기사
- 건축산업기사
- 자동차정비기능사
- 건설안전기사
- 컴퓨터활용능력 1급
- 대기환경기사
- 공조냉동기계기능사
- 산업안전기사
- 전자캐드기능사
- 웹디자인기능사
새로운 분야로 취업 및 이직을 생각중이라면 응시제한이 없는 기능사를 우선 노려야 한다. 연령제한이 없을뿐더러 중장년층들도 도전하는데 부담이 없음.
다만, 산업기사 이상 응시할 조건이 된다면 기능사 보다는 취업 및 창업에 유리한 산업기사를 노리자. 관련 경력이나 학과를 졸업하지 않았더라도 산업기사 응시조건을 단기간에 갖추는 방법은 뒤에서 살펴보자.
취업 잘되는 자격증 추천 5개
전기기사
전기 자격증은 구인공고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국가기술자격증 Top 20에 무려 4개나 들어갔을 정도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다.
전기 기능사 > 전기 산업기사 > 전기기사 그리고 더 상위로는 전기공사산업기사 > 전기공사기사가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필수인 전기에너지라서 취업 범위도 넓다.
한전은 물론 일반 기업들의 전기 부서, 전기 생산 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기 소방시설, 전기안전관리, 전기설비, 자동화설비, 태양광 발전 등이 있음.
대기업, 공기업 입사를 목표로 삼았다면 전기뿐만 아니라 소방기계, 안전 등 관련 자격증을 추가적으로 취득하는 것이 좋음.
소방설비
- 소방설비산업기사 (전기)
- 소방설비기사 (전기)
- 소방기술사
- 소방설비산업기사 (기계)
- 소방설비기사 (기계)
- 소방시설관리사
소방도 전기와 동일하게 일상생활에서 필수 항목이다. 소방설비 분야는 기능사 자격증이 없고 산업기사부터 전기와 기계 2가지 분야로 나뉨. 일정 경력이 쌓인 후에는 상위 자격증인 소방시설관리사와 소방기술사가 있다.
대한주택공사를 비롯해 각종 건설, 전기회사, 소방점검 업체에 취업할 수 있고 세부 분야를 보면 소방 설계, 감리, 공사, 시공, 유지보수, 안전관리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자격증도 전기와 안전관리 자격증을 같이 취득하면 취업확률은 더더욱 올라감.
직업상담사
직업상담사의 2급은 응시제한이 없고 일정 경력이 쌓이면 1급 응시 조건이 충족된다. 구인공고가 많은 국가자격증 1~15위 중 3년 연속이나 8위에 있는 자격증이고, 300인 이상 대규모 기업 인기 자격증에서 구인인원은 2위, 공고비율은 3위로 크게 취업에 크게 도움되는 자격증이다.
채용문화가 직무중심으로 변화된 현재 꼭 필요한 인력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를 비롯해서 공공기관의 일자리 센터나 직업훈련교육기관, 대학교 일자리 센터, 커리어 컨설팅 기업 등 일반 기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구직자나 아직 취직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적성검사나 흥미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적절한 직업과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선택을 도와주는 역할이다.
에너지관리기능사
환경보호가 어느때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 에너지의 활용범위와 규모가 넓어지면서 전문적이고 숙련된 인력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에너지관리기능사는 보일러기능사에서 이름이 변경 됐는데 이 자격증 또한 실생활에 아주 밀접한 보일러, 냉난방기기 관리가 주된 업무임.
[에너지관리 기능사] > [에너지관리 산업기사] >[에너지관리 기사] 등급으로 나뉘는데 보일러가 있는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시설관리 직무에 큰 도움이 되고, 건물 설비관리 및 생산관리업체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일정 경력이 쌓이면 건물전문관리업체의 매니저로 근무하거나 보일러 및 공조냉동설비 분야 등에서 취업 및 창업이 가능하다.
신재생에너지설비기사
지구온난화, 화석연료고갈, 미세먼지 등의 환경 문제가 심각해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매우 커졌다. 국내외 관련시장의 급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가 육성이 시급해지면서 태양광 발전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한 첫단계라고 볼 수 있는 자격증이다.
[기능사] > [산업기사] > [기사] 3가지로 나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나 모든 시설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의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 안전관리 등의 직무를 맡는다.
신재생 분야가 유망하긴 하나 해당 자격증으로는 주로 시공업무를 맡으니 시공을 포함해 다른 업무도 할 수 있는 전기관련 자격증을 같이 취득하면 좋다.
산업기사 빨리 따는 방법
산업기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응시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글을 통해 대학교 등록과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을 아낄 수 있을거다.
- 산업기사 41학점
- 기사 106학점
우선 위에 2가지를 기억하자. 관련 분야에 종사를 하는 경우 산업기사는 2년, 기사 자격증은 4년의 실무 경력이 필요하다.
관련 학과의 재학을 하고 있는 대학생의 경우에는 산업기사는 2학년 1학기, 기사는 34학년 1학기에 각각 응시가 가능함. 2학년 1학기와 4학년 1학기를 학점으로 환산하면 41학점, 106학점인데 가장 빠른 취득 방법 중 하나는 학점은행제다.
아래글 참고하면 크게 도움이 될거다.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학점은행제는 취득한 누적학점을 학위로 수여받았을 때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다.
즉, 국가자격증 응시 말고도 대학교 편입학 시험이나 대학원 조건도 갖출 수 있다. 이로써 대학교 등록금과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간과 돈을 아끼는 근거
- 저렴한 등록금
- 더 빠른 졸업
- 온라인으로 대체 가능
학점은행제의 한 학기는 4개월이며, 대학교 커리큘럼과 동일하다. 다만, 수료를 하기 위해서는 출석 및 과제 그리고 중간 및 기말고사 큰 것들만 동일하지 난이도 자체는 대학교와 비교하면 쉬운편이다.
가장 큰 비중은 중간 및 기말고사인데 집에서 PC를 통해 온라인 응시가 가능함. 핵심은 시간과 돈인데 대학교 등록금을 400~500만원 정도로 잡았을 때 학점은행제는 10배 정도 저렴하다.
물론 진행 전공과정이나 한 학기에 수강하는 과목 개수에 따라서 비용은 차이가 날 수 있다.
4년제 대학 졸업을 위해서는 4년의 시간이 필요한데 학점은행제는 최소 1년에서 무려 2년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보유한 자격증이나 학위 과정 중에 취득한 자격증을 학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임.
전문대졸 2~3년의 경우
자격을 갖추는데 평균 4개월~8개월 정도가 걸린다. 기사 응시조건인 106학점의 경우 1년 2개월 ~ 6개월 정도가 걸림. 이건 개인마다 보유한 학점이나 자격증 등 여러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학점은행제는 자퇴, 제적, 졸업학점을 가져올 수 있다. 전문대 졸업을 했다면 산업기사 자격증은 졸업한 학점을 등록시키기만 해도 바로 응시가 가능하다. 2년제 졸업자는 최대 80학점까지 인정됨.
그리고 3년제 졸업자는 120학점까지 인정해주는데 이미 106학점을 넘겼으니 바로 기사 자격증 응시가 가능한거냐? 아쉽게도 안된다.
졸업 학점 외에 추가적으로 독학사 + 자격증 + 온라인수업 등 학점을 취득하는 3가지 방법을 통해 추갖거인 18학점을 취득해야 기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그런데이 것도 보통 4개월이면 가능함.
4년제 졸업자
학점은행제 과정은 4년제가 끝이기 때문에 이미 4년제 학위를 보유한 경우 추가적인 학점 취득이나 전공 변경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복수전공을 활용하는데 예를 들어 국문과 4년제 졸업자가 수질환경산업기사 응시를 하고 싶다면 기존의 학위를 학점은행제에 등록 후 자격증 관련 학과로 학위를 연계시키면 된다.
타전공 학위의 졸업 학점은 2년제는 36점, 4년제는 48학점이 필요한데 산업기사의 경우 36학점을 취득해야 하고 기사 응시자격을 갖추려면 48학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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