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부쿠로 현지인 맛집부터 가볼만한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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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는 도쿄의 부도심으로 신주쿠 다음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동네다. 도로 한가운데를 달리는 노면 전차도 있어서 타고 구경하면 꽤나 재밌기 때문에 이걸로 하루 여행 해보는것도 완전 추천함. 현지인 맛집부터 가볼만한곳 보기 편하게 정리했으니 참고하자.

이케부쿠로

이케부쿠로 맛집

이케부쿠로-라멘
  • 멘도코로 하나다
  • 무테키야
  • 츠케멘야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에는 맛있는 라멘 가게가 많아서 추천에 고민이 많이 된다. 그리고 뽑은 가게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은 멘도코로 하나다 라멘집이다. 웨이팅이 기본이라 가서 줄 서있으면 야채(야사이), 마늘(닌니쿠), 밥(고항) 추가할지 물으어 온다. 전부 무료임.

맛있지만, 웨이팅이 30분 기다리면 적게 걸린거다.. 얇은 면이 아니라 통통한 면발에 진한 국물 그리고 볶은 야채는 불맛에 감칠맛이 더해져 사스가 니뽕 라멘 말이 저절로 나온다.. 국물이 엄청 걸쭉한데 중독성이 쩜. 먹다보면 조금 물릴 수 있는데 이때 마늘 넣어주면 싹 사라진다.


이케부쿠로-무테키야



다음으로 무테키야 라멘집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모두 오는곳인데 저녁 10시에 가도 웨이팅이 있는 곳이다.. 맛집 특징답게 웨이팅 할 때 미리 주문을 받아감. 그림이 있으니 땡기는거 시키면 되는데 매운파는 꼭 추가로 주문하자.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정말 추천함.

그리고 차슈가 보다시피 야들야들 맛있다. 전체적으로 간이 좀 강해서 짠거에 민감하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라멘임.


이케부쿠로-이자까야



마지막 라멘 일본에 오면 꼭 먹여보고 싶은 음식이 바로 츠케멘이다. 면발을 국물에 찍어 먹는 요리인데 야스베에 츠케멘이 진짜 맛있음. 김에 싸먹으면 별미 제대로고 물린다 싶으면 마늘과 후추 뿌려서 먹으면 또 새로운 맛임.

꿀팁으로는 면을 다 먹고나서 “스프와리 쿠다사이”라고 부탁하면 육수를 주는데 이걸 국물에 부어넣으면 옅어져서 마실 수 있다.




이자카야

  1. 후쿠로
  2. 즈보라


먼저 사카바 후쿠로는 관광객들은 모르는 현지인 술집이라 한글과 영어메뉴가 없지만, 맛과 가격이 커버해준다. 여기 장점으로 1인 나베 주문이 가능함. 또 술과 음식이 싸고 맛있어서 이케부쿠로 맛집으로 추천한다.

먹어봐야 할 일본어 메뉴 이름을 한글로 정리해봄

  • 하무엣그 (햄에그)
  • 하마구리나베 (대합탕) : 800엔
  • 하무카츠 (햄카츠)


가서 테이블 보면 주위에서 다 이거 먹고 있을거다. 가면 대합탕은 꼭 먹어보자. 두부와 야채가 많은데다가 대합까지 술이 쭉 넘어간다. 국물맛은 해물향 진득한 된장국 맛임.


다음으로 미쿠니코지 거리 끝에 있는 선술집은 기본 안주 퀄리티가 정말 좋다.


가다랑어를 주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는 생선요리가 기가 막힘. 마찬가지로 관광객들은 모르는 이케부쿠로 맛집이라 그림과 한글, 영어가 없어서 주문이 막힐 수 있는데

꼭 먹어봐야할 메뉴와 한글 발음 적어봄.

  • 나메로우: 전갱이, 생강, 파, 된장, 깻잎을 다져 만든 요리
  • 야키자카나 샤케: 연어구이


주문할 때 “나메로우 시소 누키데 오네가이시마스”라고 주문하면 된다. 연어구이도 마찬가지로 이름 붙여서 똑같이 주문하면 된다.





디저트 사는곳

세이부 백화점 지하에는 엄청나게 많은 디저트들이 있다. 일본 유명한 가게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이라 맛없는 디저트 찾는게 더 어렵다. 이케부쿠로 일정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디저트를 챙겨가는거 강추다.



선샤인시티 주변

이케부쿠로-선샤인시티


이케부쿠로 가볼만한곳 추천하면 꼭 들어가는 관광지 선샤인시티 여기는

  • 수족관
  • 전망대
  • 플라네타리움
  • 쇼핑센터


등 놀거리가 많다. 일본에서 가장 큰 포켓몬 센터가 바로 여기에 있음. 이벤트로 희귀한 포켓몬도 배포하기도 하니 좋은 기회를 얻을수도 있음. 수족관의 경우 티켓 값이 2만원 정도인데 전혀 아깝지 않았다.

그리고 이케부쿠로 역 동쪽 출구에서 선샤인 시티까지 뻗은 길을 [선샤인 60도리]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이케부쿠로에서 가장 큰 번화가로 4D 영화관 그리고 맛집과 상점들이 모여있다.

또 레트로 게임 좋아하면 [슈가 포테이도] 들려보자. 추억의 옛날 게임기, 네오지오, ㄹㅇ 레트로 팩 게임기까지 있어서 취향 맞는다면 개꿀임.



공원 및 정원

  • 미나미 이케부쿠로 공원
  • 이케선파크
  • 세부야 백화점


이케부쿠로에는 편하게 쉴 공원이 두 곳 있다.

이케부쿠로-미나미공원



먼저 미나미 공원은 바로 근처에 과거 스벅의 폼을 유지하는 [블루보틀] 카페가 있다. 여기서 한잔 사가지고 주변 잔디밭에서 쉬면 급속 충전하는 맛이 날거다.

미나미 공원에는 여유롭게 쉬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죽치고 앉아있어도 자연스러움. 그리고 이제 좀 움직이고 싶다면 주변에 있는 토시마 구청 건물에 가보자.

10층 가면 옥상 정원이 있는데 여기서 스카이트리도 보이고 전망도 괜찮은 편임. 이케부쿠로를 한눈에 담기 좋다. 또 토시마 구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이케선파크가 있는데 공원 바로 옆에는 놀이시설도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오면 좋다.

이케부쿠로-버스



이케선파크에는 앙증맞은 이케버스 타는 곳이 있는데 이건 이케부쿠로 주요 명소가 정거장이다. 요금은 100엔으로 부담도 없고, 이동하기 편하니 한번 타보자.

다음으로 세이부 백화점 9층에 가면 옥상 정원이 있는데 조성을 잘해놔서 연못도 있고, 미니 신사에다가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둔 푸드코드가 있다. 여기 네모난 피자가 꿀맛이니 가보면 도전 ㄱ

이케부쿠로 외에도 일본의 다른 지역 도움되는 글도 있으니 관심있다면 참고하자.

몬재

좋은 정보 어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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