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배시간 등 여행 전 알면 좋은 Tip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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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배시간 외에도 우도 여행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에 대해 정리해봤다. 섬에 뭐 할 게 있겠어 하겠지만, 생각보다 즐길거리들이 많다.

우도-배시간

성산항 정보

우도로 들어가는 배는 성산항에서 출발한다. 성산항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우도행 배편이 있는 시간인 오전 8시 ~ 저녁 7시까지 주차비를 부여함.

  • 최초 30분: 무료
  • 초과 15분: 500원
  • 4시간 or 당일: 8천원


우도에서 밥 먹고 산책도 하고 여유롭게 카페까지 가려면 성산항 주차비는 8천원 생각하면 된다.



우도 배시간

우도 배시간은 30분마다 있다. 첫 배는 07:30분, 마지막 배는 17:00임. 천진항으로 가는 배는 매 30분에 출발하고, 하우목동항으로 가는 배는 매 정각에 출발함. 그런데 만석이거나 날씨에 따라 일찍 출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여유롭게 도착해서 배를 미리 타고 있는 것을 추천함.

성산항에 주차하고 여객터미널로 가면 먼저 승선 신고서를 2부 작성해야 한다.


탑승하는 인원을 한번에 다 써도 됨. 갈때랑 올 때 2부 작성하는 것임. 참고로 신분증은 탑승객 모두 필요하니 까먹지 말자. 그리고 배 실내에는 방 같은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벽 쪽 편한 공간이 편하기 때문에 미리 타두면 좋음.

참고로 우도가는 배 가격은 성인 왕복 기준 10,500원, 자동차는 중소형 기준 왕복 26,000원이다.



우도 항구 정보

우도에는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2개의 항구가 있는데 번화한 곳은 천진항이고, 한가한 곳이 하우목동항이다. 버스투어나 차를 가지고 우도를 간다면 어디든 상관 없음. 전기차를 빌려서 돌아다닐거면 본인이 예약한 업체 위치로 가자.



우도 차량 승선 조건

우도 여행시 렌트카 가져가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1. 임산부
  2. 64세 이상
  3. 7세 미만 영유아
  4. 대중교통 이용 약자
  5. 장애인
  6. 업무용 차량
  7. 우도 숙박 예약자


위에 조건들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우도에 차 가져갈 수 있음.




우도 이동수단

우도 올레길은 약 11km 정도인데 걸으면 5시간이나 걸리니, 자전거나, 전기차로 둘러보는 걸 추천함. 그리고 우도 버스투어는 2개의 버스 노선이 있는데 가격은 어른 기준 6,000원이다.

빨간색 버스는 주요 여행 코스를 돌고, 흰색 버스는 해안도로 관광지 순환버스다. 버스가 짝수 일에는 우도 시계반향으로 홀수 일에는 반시계 반향으로 운영함. 그래서 만약 버스투어 한다면 본인이 탔던 항구가 종점인 버스를 타는걸 추천함. 그래야 중간에 놓치는 관광지가 없다.

버스투어는 관광지에서 보내는 시간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르지만, 보통 3~4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버스투어가 아닌 전기차임.

버스의 경우 사람이 몰리면 바로 타지 못하고 여러대를 보내야 하기도 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해 아쉬움. 그리고 전기차도 항구에서 가까운 업체에서 빌리는걸 추천함.



우도 가볼만한곳

우도는 전기차로 돌아도 1시간이면 충분하다. 천진항 기준으로 우도 가볼만한곳을 적자면

  • 천진항
  • 서민백사 (산호사해수욕장)
  • 망루와 등대
  • 하고수동해수욕장(카페아이니)
  • 비양도
  • 검멀레해수욕장(우도전복)
  • 우도봉


아마 대부분 위의 코스로 돌아다닌다. 서빈백사를 먼저 가봤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바다도 진짜 맑고 이뻤음. 우도봉도 좋은데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라서 북적거리는게 싫다면 비추임. 우도 가볼만한곳은 뭐 사실 걱정할게 없다.

항구 기준으로 코스를 잡고 주변 맛집에서 밥 먹고 디저트로 카페가면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먼저 카페 아이니를 추천하는데 여기는 작은 동물원과 같이 운영하는 곳이다. 입구에 백구 한마리가 인사해주는데 간식을 줘야지 관심을 준다..

들어가면 미어캣도 있고, 라쿤도 있다. 생각보다 여러 동물을 볼 수 있음. 사육사 부부가 우도에 내려와 차린 카페라서 동물들 컨디션도 아주 좋아 보인다. 보는 것뿐만 아니라 간식주는 체험도 가능하다. 애들이 활발해서 리액션 맛집임. 또 바다가 바로 앞이라서 전망도 좋다.

맛집도 여러곳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소섬전복] 추천함. 음식이 아주 정갈해서 부모님들도 좋아할거다. 그런데 전복보다 게장과 고기산적이 더 맛있었음. 또 바다를 보면서 밥 먹을 수 있어서 뷰까지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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