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패치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어떤 제품이 왜 좋은건지 정리해봤다. 다 똑같은 거 아니냐? 생각할 수 있는데 티가 덜 나고 회복하는데 있어서 확실히 차이가 나니 참고해서 구매하자.
여드름 패치
- 짜기 전에 붙이는 제품
- 짠 후 붙이는 제품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번의 경우 염증 완화나 각질을 제거하는 [티트리] [살리실산]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티트리는 여드름균을 억제하고 진정효과 역할이고 살리실산은 모공 막는 각질 청소부다. 뚫어두니까 피지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하게 해줌.
다음으로 2번은 상처가 흉터 없이이 잘 아물고 재생을 돕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을 이용해야 한다.
이 성분이 상처에 난 진물들을 빨아들여서 습윤한 환경을 만들고 피부 재생을 돕는 원리임. 붙이면 하얗게 변하는 그 여드름 패치 생각하면 된다.
또 압출 후에 남는 상처를 자외선, 세균, 메이크업 등 피부 자극들을 피할 수 있게 도와줌.
주의사항
세안하지 않고 밖에 먼지가 쌓인 부위에 여드름 패치 붙이지 말자.. 또 손도 청결하게 잘 닦고 붙여주자.
그리고 붙이는 순서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스킨이나 토너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마른 상태에서 패치를 붙여야지 효과를 제대로 기대할 수 있다.
또 짜고나서 붙일 때는 안에 고름은 전부 빼고 핑크빛의 피가 나올때 붙여줘야지 안에서 더 덧나지 않음.
추천 제품
이지 덤 뷰티
여드름 짜기 전에 붙이는 것 중 가장 좋다고 느낀 건 이지덤 뷰티 릴리프 그리고 짜고 나서는 이지덤 뷰티 제품이다. 효과는 물론 붙였을 때 티가 가장 덜나서 가장 추천함.
릴리프의 경우 티트리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여드름 화를 가라 앉히는데 도움이 되는데 너무 오래 붙이면 악효과가 나니까 8~12시간 정도만 붙여두자.
그리고 이지덤 뷰티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상처가 심한 곳에 붙이면 금방 하얗게 부풀어 오른다.
사용법에는 2~3일 붙이고 있으라고 하지만 진물이 넘치면 알아서 떼짐.. 그냥 새로 하나 붙이자.
마지막으로 이지덤 뷰티가 좋은 게 핀셋도 같이 줘서 손으로 만지지 않고 붙일 수 있어서 더 위생적임.
그런데 요즘 여드름 패치 상향 평준화가 됐는지 다른 곳에서도 잘 만들기 때문에 세일하는 제품 사는 것도 좋은 방법임.
CarePlus
올리브영에서 만든 여드름 패치인데 세일도 자주해서 쟁여두기 좋다.
성분은 [하이드로콜로이드]라서 여드름을 짜고 나서 붙이는 용도임. 크기가 12mm, 10mm 2가지 구성이라 왕건이 났을 때도 유용함.
세일 먹이고 사면 가성비 제품이라 여드름이 많이 날 때 아낌없이 붙여주기 좋다.
아크로패스
짜기 전에 진정시키는 용도다. 이 제품이 좋은 건 스킨 클렌저와 니들 패치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음.
그래서 스킨 클렌저로 씻고 난 후 패치를 붙이니 관리 측면에서 편함.
효과도 뛰어나서 좋긴한데.. 가격이 12,000원에 닦는 거 6개, 붙이는 거 6개로 여드름 한놈에 쓰는데 2,000원으로 비싸다.
여유가 되면 짜기 전에 붙이는 여드름 패치는 진정 효과가 너무 좋기 때문에 이 제품으로 정착해도됨.
성분을 보면 수분 충전 [히알루론산], 색소침착 돕는 [나이아신 아마이드], 진정 효과 [티트리], 향균 [올리고펩타이드], 각질제거 [살리실산] 등 비싼 가격값을 한다.
이 제품은 좁쌀에 쓰기 아깝고 빨갛게 염증난 녀석한테 쓰기 적합함.
주의할 점은 스킨 클렌저에 BHA 성분이 있어서 피부가 민감하다면 땡기고 따가울 수 있으니 써보고 맞지 않으면 포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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