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가족력이 있어서 걱정이 되거나 이미 케어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꼭 받아갔으면 하는 암환자 지원금 10가지 정리했으니 빼먹지 말고 꼭 확인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암환자 지원금 리스트
이제는 암을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게
- 중입자 치료
- 면역항암제
- 양성자 치료 등
부작용 적고 좋은 치료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건강은 금방 회복하지만 이 치료들의 단점은 매우 비싼 치료비다. 대부분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임.
그래서 국가에서도 암환자 지원금 제도가 여러가지인데 안타깝게도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 국가암 검진제도
-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
- 본인부담 상한제도
- 고혈압, 당뇨 등록관리사업
-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 긴급복지 지원제도
- 재난적의료비지원사업
- 가사간병문지원사업
- 재정지원제도
- 암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제도
이렇게 많은 제도들이 있는데 몰라서 못받아 간다.
이제 순서대로 자세히 알아보자.
국가암검진제도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건 별다른 위험 요인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필수 암 검진을 제공해주는 제도다.
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힘쓰고 있는데 어느정도냐면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좋은 보건의료 정책이다.
국한 및 국소단계인 경우 70%가 넘는 셍존율을 보이지만 원격, 전이 상태까지 간 암은 생존률이 많이 떨어져 조기검진이 정말 중요함.
그래서 국가암건진 사업을 하고 있는거고 꾸준한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해서 피해를 덜 받도록 하자.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
- 암, 심장, 뇌혈관
- 주증화상, 중증외상, 결핵
- 중증 난치질환, 잠복결핵 감염자 등
중증질환에 대해서 90% 이상을 국가에서 부담해주는 제도도 있다.
실비보험 청구할 때 진료비 영수증 보면 급여항목과 비급여 항목이 나눠지는데 암에 걸리면 여기서 급여쪽 본인부담을 5%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가에서 내준다.
암 치료비가 만약 급여쪽에서 5천만원 나왔다면 250만원만 내 돈으로 내고 나머지 4,750만원은 국가 돈으로 치료함.
본인부담상한제
비싼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인데 너무 비싼 치료비가 나오면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내준다.
이건 본인 소득 비례해서 혜택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어 소득이 1분위에 해당하는데 입원을 120일 이하로 치료비가 1억이 들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87만원을 초과한 나머지 금액 9,913만원을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로 이것도 암환자 지원금 중 무조건 챙겨야 할 항목중 하나다.
중증질병말고도 다른 질병도 적용됨.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대상자]
- 필수대상: 만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
- 권고대상: 만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
- 주민등록상 사업지역 거주 30세 이상
사업지역: 서울(성동구), 광주(광산구), 울산(중구), 세종(세종시), 경기(광명시, 남양주시, 안산시, 부천시, 하남시), 강원(동해시, 홍천군), 전북(진안군), 전남(목포시, 여수시, 장성군), 경북(경주시, 포항시), 경남(사천시), 제주(제주시)
본인 부담금을 매월 1회 지원해주는 제도다. 또 리콜 리마인드 서비스로 개인별 진료 정보를 전화 및 우편 등응로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식 교육 등 자기관리 향상을 돕기도 함.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약국 스티커가 있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관리 받을 수 있고 방문 전 관할 보건소 통해 확인하면 편함.
의료기관 첫 방문 시 주민등록증과 건강보험증 챙겨서 미리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참여 및 개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암환자 지원금 제도다. 성인 암환자 기준은 만 18세 이상 전부이고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라면 혜택 받을 수 있음.
지원 금액이 연간 최대 300만원으로 비급여도 포함해서 진단받고 3년간 지원을 해준다. 지원 항목은
- 본인일부부담금
- 비급여 본인부담금
- 희귀의약품 구매비
- 조혈모세포 이식 관련 의료비
- 암 치료 필수 치료재료대
- 암 치료 관련 성형 치료비
- 암 치료로 인한 치과 비용
위와 같은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문의하면 뭐가 필요한지 잘 알려준다.
차상위계층이 아니더라도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3년 연속 지원을 받을 수 있음. 지원 항목은 적어져도 챙길건 챙기자.
긴급복지 지원제도
긴급 상황에 돈이 없어 치료 못받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제도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의 100/75면 해당되는데 1~6인 가구 월소득과 재산 기준 정리했으니 참고하자.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줌.
약제비나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도 해당하고 지원 방법은 퇴원 전 요청해야 하니 잊지 말자.
요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연락해서 대상자 확인 후 안내대로 신청하면 됨.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암, 뇌, 심장 및 화상 등 돈이 많이 들어가는 병들에 대해서 소득이나 재산 기준에 따라서 지출한 의료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 지원 가능하고 초과한 200% 이하는 개별 심사를 통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구간이라면 가구 연간 소득의 10% 초과 발생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연봉이 2천인데 의료비로 200만원 초과해서 썼다?
그러면 지원금이 연간 3천만원 내에서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본인부담금 50~80% 비율 소득 구간에 따라서 차등 지원된다.
이 부분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을 통해서 본인이 어디 구간에 해당하는지 물어보면 쉽게 알아낼 수 있음.
가사, 간병 방문지원사업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가정에 필요한 요양보호사가 방문해서 도와주는 제도다.
재정지원 제도
소아암 환자를 위해 치료비용 및 양육 돌봄에 대한 지원을 위한 제도다.
[대상자]
-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
- 이미 지원한 자는 18세 되는 해까지 지원
- 지원암
– 악성신생물
– 제자리신생물
– 행동양식 불명 및 미상의신생물
지원 내용을 보면 백혈병은 최대 연 3천만원 지원하고 백혈병 제외 모든 암은 최대 연 2천만원 도와준다. 또 조혈모세포이식은 연 3천만원이니 이것도 해당된다면 절대 놓치면 안되는 암환자 지원금이다.
암으로 인한 탈모인 경우에 가발 구매비도 지원하니 전부 활용하길 바람.
암 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사회로 빠른 복귀와 가족의 안정을 위한 제도인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대상자는 암 주요 치료를 마친 암환자의 가족들임. 지원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체]
[심리]
[생활]
- 직업 복귀 준비 시 점검사항 확인 및 신체나 심리적 지지 관련 정보 제공
지역별 서비스 제공 기관은 아래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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