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수면제와 수면 유도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먹는 약에 대해 장단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채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수면제 종류 자세히 알아보고
수면유도제 또한 올바르게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수면제 종류
- 항히스타민 약물 (수면유도제)
항히스타민은 원래 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약물인데 이렇게 처방없이 구할 수 있는 수면유도제는
병원에서 처방받고 받는 수면유도제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게 쓸 수 있음.
항히스타민 부작용으로 졸음과 진정작용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사용함.
항히스타민제는 1~3세대로 나뉘는데 1세대 약물의 진정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수면 보조제로 쓰이고 있음.
그리고 1세대로 디펜히드라민, 독시라민을 주로 사용하는데 디펜히드라민은
멀미 약이나 어지러움에 많이 쓰이는 성분이고, 독시라민은 입덧 완화로도 쓰여
안전한 약이네 생각할 수 있는데 주의가 필요한 약이다. 이유는 뒤에서 알아보자.
신경 전달물질 중 하나로 몸의 염증작용에 작용하고
뇌에서는 각성에 관여하느 물질
히스타민
히스타민의 위와 같은 성질로 항히스타민 작용하는 약물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그리고 항히스타민 약물 또한 내성이 있어 단기간으로 써야 한다.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부작용이 흔해
꼭 약사의 가이드를 잘 따르도록 하자.
디펜히드라민이나 독시라민 등의 성분은 뇌에서 몸을 각성시키는 물질 중 하나가 히스타민인데
히스타민 작용을 막아서 각성효과를 억제하고 계속 졸린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임.
또 약의 지속시간이 긴 편이다. 약 복용 후 농도가 50%로 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반감기라고 하는데
디펜히드라민은 무려 반감기가 9시간 이상이고, 독시라민은 10~12시간이다.
그래서 이런 수면유도제를 먹고나면 다음날 일어나도 몽롱하고 잠이 깨지 않는 부작용이 따름.
오후가 지나서야 몸이 각성하면 다시 잠 잘 시간에는 눈이 말똥말똥 해짐..
결국 불면증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팁을 주자면 그나마 작용시간이 짧은 디펜히드라민을 사용하자.
디펜히드라민 용량
- 25mg
- 50mg
일단 적응 용량으로 시작했다가 효과를 느끼지 못하겠으면 그때 50mg으로 늘리면 되는데
디펜히드라민으로는 잠에 들기 어렵다면 이때 더 강한 독시라민으로 시도해보면 된다.
미국의 경우 이러한 수면유도제 사용은 2주 이상 복용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약국도 많고 처방 없이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용량을 지키지 않는 분들이 많음..
비타민처럼 매일 수면유도제를 먹는 분들은 약에 의존하지 말고 다른 방식을 찾을 필요가 있다.
즉, 수면유도제는 시차라든지 단기간의 불면증에 쓰기 적합한 약임.
병원에서 처방받는 수면제 종류
- 수면유도제
- 수면유지제
수면유도제란 입면효과가 강한 약을 뜻하고, 수면유지제는 이름 그대로
유지하는데 주로 작용한다.
먼저 수면유도제로 쓰이는 Z-Drug 약물에는 졸피뎀, 조피클론, 잘레플론 등이 있다.
졸핌데을 여러 제약사에서 스틸녹스, 졸피신, 졸피람, 스틸렉스 등의 이름으로
출시 중이다.
조피클론은 에스조피클론 성분으로 부작용을 개선한 약물로 생산된다.
영진 조피클론, 조스 등이 있음.
잘레플론은 한국에 들어왔다는데 아직 처방되지는 않았음.
졸피뎀, 조피클론, 잘레플론 3가지 Z-DRUG은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이 강해
수면유도제로 분류됨.
수면유지제
수면을 위해 처방하는 신경안정제로 알려진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이 있다.
그리고 이 약물은 4가지 작용을 하는데
- 항불안작용
- 진정작용
- 수면작용
- 항경련작용
불안을 감소시키고 차분하게 만들어 쉽게 잠에 들 수 있게 해주며,
경련을 개선시켜 총 4가지 작용을 한다. 그래서 증상의 종류에 따라 벤조디아제핀
약물을 선택해야 하고,
증상에 알맞는 약물을 처방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 그 종류는 약물 작용 시간과
체내에서 배설되는 반감기에 따라서 약물 선택을 잘 해야함.
- 클로르다이아제폭사이드 (리버티)
- 클로나제팜 (리보트릴)
- 디아제팜 (바리움)
- 플루라제팜 (달마돔)
- 플루니트라제팜 (루나팜, 라제팜)
각각 성분명과 약품명이다. 작용시간이 길어서 수면유지제로 사용됨.
그래서 수면유지가 짧은 환자들에게 숙면을 주는 약물임.
수면에 대한 약물들은 잠을 잘자는 장점이 있지만, 부작용도 심하기 때문에
우려할 문제들이 많다. 그래서 이러한 수면제를 처방없이 구하는 행동은 하지말자..
수면유도제 부작용
- 약물 내성으로 효과를 보려면 양이 점점 늘어남
- 약 없이 잠을 못자는 의존성
- 약을 중단하면 잠에 못 들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손이 떨리는 증상
- 약효가 오래가서 다음날에도 멍하거나 졸리는 현상
- 심한 무기력함
- 기억장애 (가장 위험)
많은 부작용이 있는데 졸피뎀 복용 후기 조금만 찾더라도 기억 장애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경험을 하게되면 수면제 부작용 경각심을 뒤늦게 깨닫는데 이를 겪기 전에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고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