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설사는 며칠 내에 알아서 쉽게 회복되는 편이지만 3~4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설사가 문제다. 그래서 설사 멈추는법 정리해봤음. 지사제 말고 건강하게 낫는법을 알아보자.
설사 종류
먼저 지사제 사용하면 부작용들이 너무 많다. [변비] [소화불량] [복부팽만] [가스] 등이 따라오기 때문에 급한거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설사하면 대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대부분의 설사 문제는 소장이다.
미친듯이 나오는 설사는 배도 아프고 구역감도 생기는데 이것도 소장성 설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변이 저장이 안되어서 찔끔 거리는 설사는 [대장성 설사]라고 부른다.
소장이 하는 역할 중 수분은 방광 그리고 덩어리는 대장으로 가라고 필터 역할을 해주는데 이게 제기능을 못하면 설사가 나오는 것임.
설사 멈추는법
부종 치료하는 약이나 차를 마시고 설사가 멈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소장 원인으로 인한 설사였던 케이스다. 소장성 설사의 특징은 부종이 많고 가스가 많이 차고 배에서 소리가 많이 들림.
홍차
소장에 좋은 대표적인 차가 바로 [홍차]다. 홍차는 이뇨를 시키다보니까 과도한 수분이 대변으로 가지 않고 소변으로 잘 배출하게 해줌.
그렇다고 카페인을 너무 과도하게 마시면 설사를 다시할 수 있으니 홍차로 이뇨를 시키려면 하루 1~2잔이 적당함. 과거 지사제가 없을 때부터 서양에서는 설사 멈추는법으로 많이 쓰임.
이뇨는 물론 부종을 잡는 항균 효과까지 있어서 장내 박테리아를 잡아주기도 함.
곶감
곶감 변비걸릴까봐 많이 못먹는데 곶감에는 [포도당] [만니톨] 성분들이 이뇨작용을 돕는다. 그래서 변이 잘 굳음.
홍차와 곶감을 같이 먹으면 설사 막는 효과 바로 체감할 수 있음.
점토 성분
수분과 독소를 흡착해서 설사를 멈추는 원리인데 지장수 속의 점토 성분을 이용한 약이다.
점토는 너무 원시적인 방법 아니냐? 현대 의학에서도 설사 치료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방법임.
스멕타뿐만 아니라 정로환, 후라베린 이런 지사제에도 의료형 점토 성분이 들어가 있음.
그리고 음식 중에서도 흡착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누룽지]다.
밤
몸에 과도한 수분을 잡아주는게 밤이다.
소화불량에도 좋고 부종 치료 + 설사에도 효과 있는 이유가 바로 체내 수분을 정상적으로 돌려놓기 떄문임.
특히 밤을 지사제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껍질이 필요함.
율피를 제거하지 않은 밤 20알 정도를 물에 끓여서 노랗게 우려난 물을 마시면 효과가 좋다. 참고로 도토리도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음.
이것으로 설사 멈추는법 글을 마치는데 관련글에도 도움되는 정보들이 많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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