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게인폼 3년차 후기를 풀건데 싸게 사는 방법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약이 더 적합한 사람들 또 사용하다 멈추면
어떻게 되는지 등 자세히 알아보자. 결론부터 적자면 탈모에 효과가 있음. 그러나 M자에는 딱히..
로게인폼 효과 보는 시기
쓴다고 바로 머리카락이 나진 않는다. 게다가 쉐딩 현상으로 약한 모발들은 후두둑 털려버림.
그래서 처음에 멘붕오고 쓰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때 멘탈 잘 잡고 계속 써야 로게인폼 효과를 볼 수 있다.
처음 사용 시작 2~6주 동안 일시적 탈모 발생할 수 있음.
상품 안내문
위와 같은 쉐딩현상은 건강한 새 머리카락이 자라나기 위해 나중에 원래 빠질 머리카락들을 미리 쳐낸다고 생각하면 됨.
나 같은 경우 처음 사용할 때 1달 정도는 머리카락이 더 빠졌던거 같다. 머리 감을 때마다 후두둑 털린거 보면 스트레스 개쩜.
게다가 이게 쉐딩현상이란걸 알고 있어도 정작 털리는 머리카락 경험해보면 로게인폼 부작용 의심을 하게 된다.
그러나 어차피 사용 안하면 천천히 대머리가 되니까 참고 써보니 1달 지나고 나서 머리카락 빠지는 현상은 멈췄다.
그리고 이제부터 로게인폼 효과를 서서히 느낄 수 있음.
효과 체감을 어떻게 하냐?
모를 수가 없다. 빼먹지 않고 꾸준히 사용한다면 힘 없는 모발이 아니라 새까만 머리카락이 자라나고 있음.
8개월 정도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정말 많이 풍성해졌는데 이때는 머리숱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숱도 많아지는 것 뿐만 아니라 굵게 나는 머리카락 또한 체감이 크다.
M자 탈모에도 효과 있을까?
남성 유전적 탈모에는 큰 기대하지 말자. 아보다트나 프로페시아 같은 탈모약이든 로게인 폼이든
M자 라인 보다는 정수리에 훨씬 효과가 크다고 보면 된다. M자 라인에는 딱히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 힘드니
그냥 모발이식을 하는 게 만족도가 훠얼씬 높다.
그리고 모발이식한 사람들의 후기는 대부분 고민하지 말고 조금 더 일찍할 걸 그랬다 라고 함.
로게인폼 가격 싼 곳
평생 사용할 제품이니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미녹시딜이든 로게인폼이든 큐텐에서 구매하면 가성비 있게 구매할 수 있었음. 그러나 지금은 환율도 미친듯이 올라 예전만큼의 메리트는 없다. 이제는 오히려 국내 제약회사에서 저렴하게 내놓고 있기 때문에 비대면 어플이나 보령약국 같은 곳에서 배송을 받아 구비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탈모인들의 성지급 보령약국 로게인폼 가격 보면 정말 저렴함.
로게인폼 사용후기
1회 권장량은 뚜껑 채운만큼 사용하라는데 많이 쓰다 보면 그냥 바로 두피에 쏴도 양 조절 잘하게 된다. 더 채우고 싶은 헤어라인에 발라주면 되는데 오랫동안 썼지만, 가렵거나 트러블이 나지 않아서 좋았음. 반면 큐텐에서 산 미녹시딜 사용할 때는 가렵고, 흐르고, 스타일링 망쳐서 쓰지 않음. 예민한 피부인데 로게인폼은 괜찮았다.
심지어 두피염이 있을 때도 딱히 문제가 되질 않아서 이제는 얼굴에 로션 바르듯이 두피에 편하게 바르고 있음.
계속 써야 하는 이유
며칠 동안은 쓰지 않아도 괜찮다. 그러나 이게 반복되거나 2~3주 사용 안하면 무슨 돈 빌려간거 가져가듯이 머리카락 도로 뺏어감.. 이때 다시 로게인폼 효과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생각보다 빠르게 뻇어가니 꾸준히 까먹지 말고 발라주자.. 사용하지 않은 기간에 따라 다시 쉐딩현상이 길어질 수 있음.
그러니 4~6개월 쓰고 이제 내 머리 다 복구했다 라고 착각하면 안됨. 그건 로게인폼이 준 머리지 내 머리가 아니다. 항상 쓸 자신이 없다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일주일에 2~4회 정도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더 빠지진 않았다. 문제는 2~3주 정도 연속으로 쓰지 않을 경우 빠짐. 탈모약도 그렇고 바르는 놈까지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음..
“응 난 수술할거야~” 라고 해도 응 이식한 부분만 살아있고 다른 곳 빠짐~ 그러니 탈모약은 평생 같이하는 동반템으로 접근해야함.
올바른 사용방법
머리카락에 뺏기지 말고 두피에 다이렉트로 발라주는것이 포인트다. 그리고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더 좋아지는건 아니니까 떡칠하지 말고 성별에 맞는 용량을 지켜줘야 함.
그리고 처음 사용 시 자극감이나 트러블이 나는 사람들은 1주 정도 사용을 중단해보고 다시 발라보자. 이때도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런 탈모 외용액 자체가 많지 않는거니까 바르지 말고 먹는 방법을 택해야 함.
바르지 말고 먹는 약이 좋은 케이스
바르면 트러블이 나거나 가려움. 혹은 눈에 안압이 올라가는 사람들 또 전체적으로 탈모 범위가 넓어 확산형으로 머리가 빠지는 사람들은 먹는 약을 권한다. 그리고 이게 또 아침, 저녁 하루 2번 발라주는걸 귀찮게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차라리 먹는걸 권함. 이유는 평생 써야하기 때문이다.
탈모 범위가 넓을수록 이걸 꾸준히 잘 발라주는 게 쉽지 않으니 잘 생각해보자. 그리고 사용 기간이 3~4개월이 지났음에도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을 때 먹는걸로 교체해보자.
연구결과에 의한 팩트는 먹는 것이 바르는 것보다 효과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 그러니 빠르게 효과를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먹는 것이 적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