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 기존 에어랩과 무슨 차이점 있는지
또 어떻게 사용하는게 좋은지 꿀팁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
에어랩 사용하면서 정말 많이하는 실수들도 알아보자.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 차이점
본체는 똑같다고 보면 된다. 머리를 드라이로 말리는 툴 자체가 다른데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라고 바람은 원래대로 나오고 코안다 스무딩 노즐을
활용하는데 이를 통해 잔머리까지 커버가 가능해서 진짜 편함.
여기서 코안다란 머리 손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기술이다.
과도한 열을 쓰지 않고 모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효과를 코안다라고 함.
그리고 방향 전환되는 에어랩 배럴이 대박이다.
기존 에어랩 배럴은 오른쪽, 왼쪽으로 따로 나뉘어서 2개를 주었는데,
신형 에어랩에는 하나의 배럴로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다. 이것도 개편함.
기존 에어랩으로는 방향 바꾸고 싶으면 배럴까지 갈아끼워야 하는데
이게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상당히 귀찮았음. 그런데 신형 에어랩은 스위치 하나로
방향 전환이 되기 때문에 더 이상 헷갈리지도 않음.
뿌리 볼륨 살리고 빗질하는 노즐도 변화가 생김. 송풍구가 일단 3개로 늘었다.
또 코안다 효과를 더 개선시켜서 잔머리도 잘 잡고, 지글거리는 것도 잡아서
뿌리 살리기 더 쉬워졌음.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 꿀팁
먼저 [코안다 스무딩 브러쉬]는 잔머리 잡기와 머리 말리는거 선택할 수 있는데
말리는건 굳이 설명이 필요 없고 잔머리 잡을 때 양방향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게 좀 헷갈려서 반대 방향으로 할 때가 있음.
이걸 헷갈리지 않게 쓸 수 있는 꿀팁은 누르는 부분이 항상 위쪽에 있으면 된다.
그러니 머리를 톡 갖다 대자. 그러면 그 방향이 맞음.
잔머리를 거꾸로 잡게되면 위로 솟아버리니까 위에서 아래로 내려주는걸 생각하면 됨.
잔머리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에어랩으로 안쪽은 냅두고
겉에만 잡게되면 볼륨은 살리고 깔끔하게 연출되기 때문에 머리결도 훨씬 좋아보인다.
– 머릿결 좋아보이는 이유
곱슬이거나 머리가 부시시한 경우 빛이 난반사 되기 때문에 더더욱 안 좋아보인다.
그런데 다이슨 에어랩을 잔머리 잡아두면 머릿결이 진짜 훨씬 좋아보인다.
매직기와 달리 겉에만 잡아도 깔끔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개꿀이다.
웨이브 말고도 잔머리를 또 잡아주는 방법도 좋고, 스타일링 개선에 너무 좋은
배럴이다.
또 남자들은 항상 옆머리가 문제인데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 배럴로
다운펌처럼 죽이기도 ㄹㅇ 개꿀이다. 다만, 이 용도로 쓸 때는 바람 세기나
온도를 약하게 설정하자. 이유는 귀가 가까워서 자칫 닿을 수 있음.
양방향 배럴 제대로 사용하기
기존 에어랩 방향이 있는 배럴은 왼쪽과 오른쪽이 구분돼서 하나 잃어버리면
한쪽으로만 말아야 한다.. 그러나 신형 에어랩은 한개의 배럴로 양쪽이 가능해짐.
그리고 말아놓고 에어랩을 머리카락에서 뺄 때 그냥 빼지 말고 손으로 잡고 빼면
컬 모양 그대로 유지가 가능하다. 손으로 잡지 않고 빼면 머리가 말리면서 웨이브가
지글거리는데 손으로 잡으면 훨씬 깔끔하다.
양방향 배럴은 정말 추천하는게 스타일링 시간을 많이 줄여주기 때문에 권함.
개선된 스무딩 브러쉬
이 배럴은 생긴건 똑같은데 뭐가 달라졌냐면 코안다 효과가 크게 개선됐다.
이걸로 뿌리도 살리고 빗질도 하는데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 배럴 중에서
가장 깔끔하게 스타일링 해주는 배럴임. 여기서 꿀팁으로 뿌리 볼륨 살릴때는
온도는 강하게 바람은 약한 세기로 해주자.
그리고 가르마 위에 브러시를 가져다 대고 앞뒤로 비벼주자. 그런데
만약 자국이 생긴다면 너무 천천히 했기 때문임. 잔머리 신경쓰지 말고
비벼서 볼륨 살려두자. 이유는 코안다 스무딩 브러쉬로 잡아주면 됨.
살려뒀으면 같은 배럴로 온도는 중간으로 바람세기는 그대로 약하게
설정 후 컬과 머릿결을 정돈해주자.
또 여신 머리 스타일링도 더 손쉽게 되는데 열은 주지 않은 상태에서
구렛나룻쪽 옆 볼륨을 살릴 수 있게 다시 열을 주고 살짝 식혀주자.
(구렛나루 안쪽에 볼륨 주면 깔끔하게 살릴 수 있음)
그리고 이때도 피부에 닿으니까 뜨겁게 말고 따뜻한 바람으로 잡자.
스타일링 끝냈으면 이거 한번 더
모든 스타일링을 끝내고 겉으로 이 배럴로 한번씩 더 잡아줘보자.
CF마냥 윤기나는 머릿결을 연출할 수 있음.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기존 에어랩과의 차이점을 쉽게 체감할 수 있다. 똥손도 헤어샵
세팅처럼 스타일링 가능하게 하는 다이슨 기술력 보면 비싼 가격 수긍이 된다..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 기본 vs 롱 컴플리트
에어랩 처음으로 사용한다면 롱 보다는 기본이 맞다.
그리고 긴 머리라서 롱이 필요하다면 롱 배럴을 추가 구입하는걸 추천함.
이유는 기본 길이가 더 짧아서 바람이 더 강해서 잘 말려줌. 또 롱 배럴은
정말 긴 머리가 아닌 이상 잘 감기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첫 구매라면
기본형 컴플리트 사는 걸 권장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