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아끼는법 몰랐을 때는 엄마가 가스비 보고 잔소리를 그렇게 했는데 아끼는 방법 알고나서는 집에서 자는 거 맞냐고 묻는다. 7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겨울철 돈 걱정 없이 지내보자.
난방비 아끼는법 7가지
먼저 보일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난방 회사별로 컨트롤러가 달라도 대부분 메뉴는 비슷하다.
- 실내난방
- 온돌
- 예약
- 외출
- 온수 조절
5가지는 공통이다.
실내난방 사용법
[실내난방]은 컨트롤러 내부에 있는 온도계를 기준으로 설정 값 이하이면 가동되고 이상이면 꺼진다.
그래서 컨트롤러 위치 영향이 큼. 이유는 온도계 때문이다. 집 중앙에 있으면 괜찮은데 예를 들어 창문이나 찬 곳에 위치하면 가동하지 않아도 되는데 온도가 낮다고 인식해 가스비를 낭비함.
그리고 이때 쓰는 것이 바로 [온돌모드]다.
온돌모드 사용법
바닥 아래 흐르는 따뜻한 물의 온도를 측정해서 올리는 기능으로 환기를 시키더라도 영향을 덜 받는다.
예약모드 사용법
[예약모드]는 잘못 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음.. 만약 2시간으로 설정하면 2시간 후에 켜지는 것이 아니라 2시간마다 가동하는 기능이다.
그리고 가동 시간은 보일러 회사마다 조금씩 다름. 보통은 20~30분 작동하고 멈추고를 반복하는데 보일러 컨트롤러 잘 보면 모델명이 있으니 구글링 해서 메뉴얼 보면 됨.
외출모드 & 예약모드 사용법
[외출모드] 이건 잘못 사용하면 난방비 절약이 불가능하다.. 원래 목적은 얼지 않게끔 최소 온도를 유지하느 기능인데 생각해보자.
정말 낮은 온도인 상태에서 다시 훈훈한 온도까지 뎁히려면 가스비가 매우 많이 나감. 그러니 며칠 자리를 비울 때는 외출 모드가 아닌 차라리 [난방]을 가동하는 것이 난방비 아끼는법임.
평소 맞추는 온도보다는 3~4도 낮춰서 20~21도로 잡으면 적당함.
그리고 [외출모드]를 통해서 방 온도가 너무 낮아졌다면 이때 [예약모드]를 선택하면 난방비 절약 많이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매우 낮아진 방 온도에서 보일러를 그냥 난방으로 키면 공기가 매우 찬 상태에서 희망 온도와의 차이가 커서 가스를 계속 낭비한다.
방바닥은 이미 따뜻해서 보일러를 키지 않아도 실내 온도는 알아서 올라가는데도 난방비를 계속해서 쓰는 것과 같음.
이때는 차라리 예약 모드로 On Off를 반복하는 것이 난방비를 더 아껴준다.
온수조절
- 저, 중, 고
- 약, 중, 강
- 희망온도
보일러 컨트롤러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저렇게 3가지로 나뉘는데 이건 샤워나 설거지 할 때 쓰는 온수를 뜻함.
그리고 이 온수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하면 난방비를 많이 잡아먹는다. 적정 온도는 저 혹은 중 그리고 40~41도를 추천함. 더 뜨거운게 좋다면 42~43도로 설정.
대중 목욕탕 41도 탕에 들어가도 오래 있기 힘든데 온수를 50도 설정해놓는다? 화상 입는다.. 그리고 난방비만 더 낭비할 뿐임.
그리고 온수조절을 뜨겁게 해두면 미세한 손 컨트롤으로 조금씩 적정 온도를 찾아갈텐데 저나 40~41도로 맞추면 뜨거운 쪽으로 전부 돌려도 딱 좋은 물 온도라서 편함.
냉수 온수 수압 맞추기
온수 조절하는데 조금만 만져도 확 변한다면 이건 수압이 잘못된 거다.
방법은 드라이버 하나만 있어도 될 정도로 간단한데 이건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집안 온도 지키는 방법
- 창문 뽁뽁이
- 가습기
창문만 잘 막아도 크게 도움이 된다. 그냥 다이소에서 뽁뽁이 사다가 창문에 붙이기만 해도 실내 온도가 무려 3도 정도 올라감. 미관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면 인테리어를 고려한 단열재도 팔고 있으니 검색해보자. 그냥 인테리어 단열재 검색하면 여러 상품들이 나오는데 평점 좋은것들 고르면 실패는 없을 거다.
다음으로 [가습기] 이게 온도랑 무슨 상관이냐? 기체보다는 액체가 열을 더 잘 옮겨준다.
즉, 따뜻한 공기를 방 안에 빠르게 퍼지게 해줌. 사우나도 이래서 안에 들어가면 습도가 높고 연기가 많은 것임. 가습기 습도는 40~60도 사이로 유지해주면 좋다.
이것으로 난방비 아끼는법 정리를 마치는데 관련글에도 도움되는 정보들이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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