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나이키 리셀 시장이 미쳐 날뛰다 보니까 이쁜 신발들도 가격 보면
느그키에 돈 쓰기 아까워서 잘 참아오다가 현재는 리셀 시장이 많이 죽어 에어포스 40주년 가격 보니
크림에서 정가랑 15,000원 차이로 가져올 수 있었다. 괜히 나이키 매장 기웃거리면서 헛걸음 쳤음. 크림 굳~
에어포스 40주년 우먼즈 권하는 이유
에어포스 40주년 신발은 본인 사이즈가 있다면 꼭 우먼즈로 사라고 권하고 싶다 이유는
전체적인 마감 퀄리티와 디테일에 더 좋기 때문임. 우먼즈의 경우 뒷꿈치 “NIKE AIR” 부분도 자수인 반면
남성 에어포스 40주년 신발들은 그냥 프린팅이라 나중에 벗겨질 수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크림에서도 우먼즈 에어포스 40th 신발이 훨씬 비싸다.
물론 나도 처음에는 우먼즈 제품을 찾았으나 아쉽게도 크림에 내 사이즈가 없어서 그냥 맨즈로 샀다..
참고로 남성의 경우 우먼즈 에어포스 살 때는 본인 신발 사이즈에서 +5 해주면 됨.
에어포스 40주년 vs 일반 에어포스
나이키가 에어포스를 82년도부터 만들어 굉장히 많은 에어포스가 나왔다. 조금씩 다른 구성과 디자인으로 나왔는데 가장 최근에 나온 에어포스 40주년은 어떠한 점이 다른지 하나씩 살펴보자.
구성품은 뭐 차이 없고 사실 외관도 큰 차이가 없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비슷하나 40th 으로 미니 스우시가 하나 더 있는 점.
그리고 은장이 아닌 금장으로 신발끈에 포인트가 들어감. 또 힐쪽에 별과 숫자 40이 박혀있다.
또 빽포스처럼 아예 하얀 컬러가 아니라 누리끼리한 아이보리 컬러라서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또 물론 사진도 이쁘지만 실물이 훨씬 이쁨.
나이키 에어포스 40주년 디테일 및 착샷
백포스에 비하면 은근 포인트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금장 탭 + 자수로된 미니 스우시 + 40주년 기념 별 마크 + 밑창 포인트 등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없음. 사이즈느 정사이즈 갔더니 편하게 잘 맞음. 크림에서 현재 거의 정가와 가까운 가격에 팔고 있어서 수수료 제외하면 리셀충들은 거의 남는게 없을거라고 본다.
그래서 가까운 매장 전화 돌려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봄. 아쉽게도 우리집 인근 나이키 매장에는 말라카이트 색상이 없고 흰검만 있어서 매장에서 신어만 보고 크림에서 구매함.
참고로 머스트잇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40주년 에어포스 가격 보면 최저가 싸게 해놓고 배송비로 장난질 해놓은 상품들이 많은데 수수료 + 배송비 다 감안해도 크림이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음. 분명 매장에선 보기 어려움 신발인데 재고를 많이 풀었는지 리셀충들끼리 경쟁이 붙어 가격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음. 실착러라 그저 행복.
그리고 사람들 눈은 역시 다 비슷한지 이번에 나온 나이키 에어포스 40주년 신발 중 말라카이트 그린 색상이 가장 이쁘다는 평이다. 리셀가도 그나마 가장 비쌈. 레드 미니스우시 박힌 백포스도 이쁘나 그린컬러에 아이보리 색상 조합이 누가봐도 호불호 없이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