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WBC 한국 일정과 일본 전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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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 한국 일정 자세히 알아보자. 총 20개국이 참가해 4개조로 나뉘고
본선 1라운드를 진행하는데 각 조별로 상위 1, 2위 팀만 본선 2라운드 8강전에 진출하는데
한국이 본선 2라운드 8강전에 진출했을 때 일정과 과연 일본을 꺾을 수 있을지 자세히 알아보자.

2023-WBC-한국

WBC 조편성 및 경기 방식

  • A조: 대만, 네덜란드,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
  • B조: 한국, 일본, 호주, 중국, 체코 (도쿄돔)
  • C조: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
  • D조: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 니카라과


한 조당 2위까지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는데 사실상 B조에서 일본 빼고는 한국이 우위에 있어
2023 WBC 본선 진출은 어렵지 않을거라고 보고 있음.

본선 1라운드에만 한정해 콜드게임이 적용되고 7회까지 10점 이상, 5회까지 15점 이상 벌어지면
콜드게임으로 경기는 끝난다.

그리고 투수 보호 차원에서 투구수 제한 규정이 있으며, 투구수 제한은 1라운드 65개, 8강전 80개,
4강전부터는 95개다.

다음으로 정규 이닝(9회)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을 경우 연장 10회부터 승부치기 방식인데
주자는 2루 배치하고 진행된다. 또 오타니 룰로 불리는 선발투수 겸 타자로 출전한 선수가 마운드에서 강판되어도 타선에 지명타자로 남아서 경기는 이어나갈 수 있다.




2023 WBC 한국 일정

  • 3월 9일 목요일 낮 12시 호주
  • 3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일본
  • 3월 12일 일요일 낮 12시 체코
  • 3월 13일 월요일 오후 7시 중국


1위 혹은 2위로 진출할 경우

  • 1위 진출 = 3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A조 2위와 대결
  • 2위 진출 = 3월 15일 수요일 오후 7시 A조 1위와 대결


4강 2023 WBC 일정

  • 1위로 진춣 후 승리 = 3월 21일 화요일 오전 9시 C조 1위와 D조 2위 대결 승리한 팀과 붙음
  • 2위로 진출 후 승리 = 3월 20일 월요일 오전 9시 D조 1위와 C조 2위 대결 승리한 팀과 붙음


2023 WBC 결승전 일정

  • 3월 22일 수요일 오전 9시



한국 VS 일본

각 나라별로 유명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관심이 많은 2023 WBC다.
한국도 메이저리거인 김하성, 최지만, 토미 애드먼 선수 등을 모두 출전시켜서 더욱 기대된다.

그리고 한일전에서 일본은 어떤 투수를 선발로 내세울까?
일본은 2023 WBC에서 강한 선발 진과 불펜 진을 보인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와 다르빗슈 그리고 이번에 뉴욕으로 간 센가 코다이,
현 일본 리그 최고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17이닝 퍼펙트 기록을 달성한 사사키 로키,

직구 158을 박아버리는 요미우리 특급 마무리 오타 타이세이, 일본 최고 조완 이마나가 쇼타 등
역대 WBC 일본 투수진 중 가장 강한 라인업으로 보인다.


오타니 쇼헤이

현존 MLB 선수 중 최고 가치를 자랑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투수일때는 160km 공으로 방어율 2점대를 마크하고 타자일때는 40홈런 이상을 해내는 야구 천재다.

지난 2015 프리미어 12 한국전에서 7이닝 1피안타 11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한국전에서 오타니는 정말 강하다.
WBC 규정으로 1라운드인 조별리그에서는 한 선수 당 최대 투구수는 65개다.

그래서 선발투수가 올라와도 4~5회까지만 막는게 고작임.
과연 오타니를 시작으로 하는 일본 투수진을 잘 공략하고 한국은 이길 수 있을까?


무라카미 무네타카

한국이 가장 경게할 타자는 바로 무라카미다.

22 시즌 141경기에 612타석

  • 타율: .318
  • 홈런: 56
  • OPS: 1.168
  • WAR: 10.4


22살의 어린 나이로 일본 최고 타자 반열에 오른 무라카미.. 일본 리그 홈런 기록을 새로 만들고 있다.
아시아 선수 타이기록인 56 홈런은 이승엽 선수가 세운 2003년 27세에 기록한 56 홈런보다
무려 5살이나 빠른 기록이다.

블라디미르가 세운 일본 최대 홈런 60개는 넘지 못했으나 무라카미가 가진 잠재력은 이 기록을
다시 넘어서지 않을까 싶음.

힘은 데뷔부터 좋았으나 컨택이 항상 약점이었는데 2020년부터 개선하더니 기량이 미쳐버렸다.
좌타자이고 스윙 자체가 극단적인 어퍼 스윙이나 힘빨이 아닌 순간 임팩트를 두고 스윙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투수라도 충분히 잡아낼 능력을 갖춤.


한국 어떻게 나올까

2023 WBC 한국은 일본전에서 선발투수로 김광현 선수일지 구창모 선수일지 모르겠으나
좌완 투수가 나와 던질게 뻔할 만큼 얼마나 이들을 억제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각 보직별로 역할을 잘 해낼 선수들이 있으며, 김하성, 최지만, 이정후 선수 등
한국도 괜찮은 전력을 구상하고 있다.

물론 너무나도 강한 일본이기 때문에 한국이 잡아내기 어렵겠으나 야구는 9회말 2아웃에서도
역전이 가능한 스포츠이니 또 이번 축구 월드컵에서 재미를 본 한국이기 때문에 무언가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올라온다..


4강 갈 수 있을까?

  • 2008년 베이징 금메달
  • 2009년 WBC 2위


2008~2009년 당시에는 정말 야구 볼 맛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한국 야구팀의 국제 성적은 매우 아쉬웠다.

  • 2020 도쿄올림픽
  • 2019 프리미엄 12
  • 2018 아시아 게임


3개다 망했는데 이를 모두 겪은 선수는 이제 대표팀에 2명 뿐이다.
김현수와 김광현 선수다. 그리고 여전히 중심이니 잘 이끌어주길 바라며,
2023 WBC 한국의 라인업을 예상해보자.



2023 WBC 한국 라인업

  • 1번 타자: 토미애드먼
    – 27살 / 153 게임 / 13 홈런 / 32 도루 / 타율 .256 / OPS .725 / WAR 5.6 / WRC+108
  • 2번 타자: 김하성 (유격수)
    – 26세 / 150 게임 / 11 홈런 / 12 도루 / 타율 .251 / OPS .708 / WAR 3.7 / WRC+105
  • 3번 타자: 이정후 (중견수)
    – 24세 / 142 게임 / 23 홈런 / 113 타점 / 타율 .349 / OPS .996 / WAR 9.23 / WRC+182.5
  • 4번 타자: 박병호 (1루수)
    – 36세 / 124 게임 / 35 홈런 / 98 타점 / 타율 .275 / OPS .909 / WAR 3.85 / WRC+147.8
  • 5번 타자: 나성범 (우익수)
    – 33세 / 144 게임 / 21 홈런 / 97 타점 / 타율 .320 / OPS .910 / WAR 6.5 / WRC+157.4
  • 6번 타자: 최정 (3루수)
    – 35세 / 121 게임 / 26 홈런 / 87 타점 / 타율 .266 / OPS .891 / WAR 5.15 / WRC+145.4
  • 7번 타자: 김현수 (지명타자)
    – 34세 / 141 게임 / 23 홈런 / 106 타점 / 타율 .286 / OPS .848 / WAR 4.88 / WRC+145.1
  • 8번 타자: 양의지 (포수)
    – 35세 / 130 게임 / 20 홈런 / 94 타점 / 타율 .283 / OPS .861 / WAR 4.61 / WRC+140.3
  • 9번 타자: 박건우 (좌익수)
    – 32세 / 111 게임 / 10 홈런 / 61 타점 / 타율 .336 / OPS .867 / WAR 4.47 / WRC+151.9


위와 같이 예상하고 있는데 어느 선수도 같은 팀 소속이 없음..
이 밖에도 대타로 한방을 기대할만한 강백호와 오지환, 김혜성, 최지훈, 박해민 등
유틸이 좋으면서 수비가 좋은 선수들이 백업으로 든든하다.

다음으로 2023 WBC 한국 투수 라인업을 살펴보자.

  • 김광현
    – 34세 / 173.1 이닝 / ERA 2.13 / 탈삼진 153 / WAR 6.10
  • 구창모
    – 25세 / 111.2 이닝 / ERA 2.10 / 탈삼진 108 / WAR 3.96
  • 고영표
    – 28세 / 182.1 이닝 / ERA 3.26 / 탈삼진 156 / WAR 4.50
  • 양현종
    – 33세 / 175.1 이닝 / ERA 3.85 / 탈삼진 141 / WAR 1.68


외에도 소형준, 김윤식,박세웅, 원태인이 있고 불펜 투수들까지 모두 현 KBO 최고 투수들이 준비 중이다.
안우진 선수가 없는 것 빼면 현재 가용 가능한 최고 선수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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